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순환센터 축분혼합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생산된 전력은 센터내 사업장에 공급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일조, 동절기 난방용 온수보일러 연료로도 사용케 하고 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축산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 가스를 가스저장 탱크에 포집한 후 500kw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발전기를 이용하여 일일 평균 2천500kw의 전기를 생산 하고 있다. 파주환경순환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 37만8천2백KW를 자체생산, 사업장내 시설물 가동에 필요한 전력으로 사용하여 3천4백만원의 전력비 대체효과를 이루었고, 동절기에는 난방용 보일러를 가동하여 2천3백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강혁 환경시설팀장은 “온실가스 저감대책의 기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장내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방법 개선 및 시설보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종식물 생태계를 교란하며 사람에게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해 장병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육군 25사단은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양주시 남면 일대에 연 인원 1천여명의 장병을 투입, 돼지풀 제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병들은 돼지풀이 생명력이 강하다는 점을 감안, 낫으로 밑둥을 자른 후 땅을 파고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내어 제거한 지역에서 다시는 돼지풀이 자라나지 못하도록 근본적인 제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돼지풀은 꽃가루가 두드러기를 일으킨다 하여 ‘두드러기풀’이라고도 불리우며 8월에 개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경찰서는 19일 성관계를 한 사실을 미끼로 현금을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L(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07년 12월 다방에서 만난 C(48·여)씨와 성관계를 갖은 뒤 이를 남편에게 알린다고 협박해 최근까지 총 29회에 걸쳐 1천2백여 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C씨에게 춤을 가르쳐 준다고 접근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세무서는 13일 금촌동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열린 기공식에는 왕기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장인모 파주세무서장, 류화선 파주시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경의선 복선전철 금릉역 앞 9천8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900여㎡ 규모로 모두 97억원을 들여 내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상 3층 숙소동과 124면 규모의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민원인의 주차 불편도 해소하게 된다. 파주세무서 하경균 업무지원팀장은 “구청사는 35년 된 낡은 건물로 민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며 “신청사가 완공되면 접근성도 좋아 보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금촌 도심 한복판에 건설중이던 주차타워가 건설사 등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뒤 동업 회사간 기득권을 주장하며 용역직원들까지 동원해 몸싸움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으며 대치, 폭력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용역직원들이 수차례 걸쳐 몸 싸움을 벌이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13일 파주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주)스카이와, (주)세진유통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파주시 금촌동 327-2번지외 15필지에 대지면적 6천460㎡에 건평 1만560㎡ 규모로 판매 및 영업시설이 포함된 주차타워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기 불황으로 인한 건축업자들의 잇따른 부도로 지난 2004년 2월 공사가 중단돼 현재까지 흉물로 남아 있었다. 이후 시행사인 (주)세진유통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는 등 경제적인 손실이 따르자 대형할인점에서 주상복합으로 사업계획을 변동하고 건물을 철거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동업자인 (주)스카이는 지금까지 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현재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건축물에 대한 관리와 기득권을 주장하고 건축물을 보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렇듯 양사가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며 기득권을 주장하던 중 (주)세진에
서점뿐만이 아니라 도서관에서도 신간도서를 만날 수 있다. 파주 교하도서관을 이용하는 교하지역 주민들이 집 앞 도서관에서 신간도서를 빌려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이는 교하도서관이 출간된 책을 바로바로 도서관에 입수하는 ‘빠른 신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하도서관 신착도서 코너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조한석(42)씨는 “새 책이 바로바로 도서관에 들어오니, 매일같이 이용하고 있다”며 “신문에서 책 소개를 보고 도서관에 왔는데 그 책을 당장 빌려갈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교하도서관에는 2~4일 주기(주2회)로 새 책이 들어오기 때문에 유통되기 시작한 책이라면 바로 도서관에 들어오며, 일단 책이 들어오면 교하도서관 모든 사서 직원이 책 선정에 참여하고 바로바로 정리해서(1~2일 소요) 신간코너에 비치한다. 하루 건너 한번씩 교하도서관을 찾는다는 조남희(68)씨는 “산책 나온 길에 신착코너를 들러 책을 읽다가 가기도 하고 꼭 집에 가져가서 읽고 싶은 책들은 한 두 권 씩 꼭 빌려간다”며 “도서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교하도서관이 옆에 있어서 아주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교하도서관 대출통계에 따르면 빠른 신간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캠프에드워드 군보호구역 해제협의 등 사업활성 파주지역 미군기지 주변의 개발사업과 관련해 군사협의를 위한 협약이 체결돼 향후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및 대규모 공익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일 파주시청에서 류화선 파주시장, 한동주 제9보병사단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파주지역 내 캠프에드워드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대학 및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사협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파주시, 이화여대, 제9보병사단은 이대 파주캠퍼스 조성 사업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협약사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거해 확정된 ‘파주 이화 교육·연구 복합단지 건립 사업’에 대한 군사분야 협의를 포함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검토 등의 내용이다. 캠프에드워드 지역은 미군기지 이전 후에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되지 않아 이대 파주캠퍼스 사업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군사협의가 원만히 해결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대 파주캠퍼스 부지는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지역의 캠프에드워드 및 주변지역에 85만181㎡의 면적으로 캠퍼스, 국제교육센터,
‘파주 GTX 추진연대(공동대표 박우천 등)’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킨텍스 노선을 파주 교하신도시까지 연장해 달라는 시민 1만6천805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황진하 국회의원 소개로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은 청원서에서 “교하신도시 개발이 2012년까지 완료되면 파주시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가 될 뿐 만 아니라 현재 파주에 소재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계열사와 협력사가 파주에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인구나 물량이동의 소요를 감당할 교통수단이 시급한 실정”이며 “지난년 4월 경기도가 제안한 대심도 노선(안)에는 동탄-킨텍스까지만 되어 있어 교하신도시의 폭증하는 교통상황에 대비하고, 파주-서울간의 교통대책을 확충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에서 (광역급행철도는) 파주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출된 청원서는 해당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원회에 회부돼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청원은 황진하 의원의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결과로 알려졌다. 윤정용 한나라당 운영위원은 “교하신도시 입주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현실에서 입주민들의 청원서 제출은 당연하지만 황진하 의원이 적
<속보>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로비의혹 사건(본지 8월 10일 9면)과 관련, 파주시가 시공사로 선정된 금호건설에 사업포기를 요청하는 한편 조달청에도 계약절차 취소 가능여부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 파주시는 10일 오후 시청으로 금호산업 관계자를 불러 로비 의혹으로 시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미지가 손상됐으니 스스로 계약을 포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회사에 시의 입장을 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외에도 이날 조달청에 “금호산업 컨소시엄에 대해 계약절차 취소가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또 “자체 조사결과 평가위원 후보자 명단을 작성한 뒤 서류를 밀봉 보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 평가위원 후보자 명단이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 Y대 이모 교수가 명단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 파주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11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이날 상품권 구매 등과 관련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분석장업을 마치는 대로
<속보>파주 편의점 현금인출기 강취사건(본지 4일자 9면)은 범인들이 경비업체 직원과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경찰서는 9일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인출기를 훔쳐간 혐의(특수강도 등)로 Y(25)등 3명과 이들과 공모한 사설경비업체 직원 S(24)씨 등 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 등 4명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일 새벽 3시 45분 쯤 파주시 법원읍의 H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L(20)씨를 위협한 뒤 편의점 안에 있는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안에 있던 현금 1천570만원을 포함해 총 2천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Y씨 등은 범행 후 편의점에서 4㎞ 가량 떨어진 양주군 비암리 야산으로 끌고가 절단기 등을 이용 돈을 꺼낸뒤 차량과 인출기 등을 불 태웠다. 경찰조사 결과 Y씨 등은 올해 3월쯤 사이버 도박으로 벌금 500만원이 선고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인 경비업체 직원 S씨가 나머지 일당에게 범행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비업체 직원 S씨가 Y씨 등에게 현금인출기에 현금을 채우는 시기, 해체하는 방법, 해체할 장소 등을 사전에 미리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