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1동 김진수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창식 위원(파주시 수영연맹부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제주도문화회관에서 명예도민증과 명예도민증서를 수여받았다. 명예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 위원장과 최 부회장은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제주시 남원읍과 자매결연해 파주개성인삼축제, 장단콩축제 등 파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제주 특산품 판매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주도의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명예도민이 된 김 위원장과 최 회장은 앞으로 제주도민과 같이 제주도관광지 관람료를 50%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며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와 탐라문화제 등 각종 이벤트행사에 초청될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 발행하는 도정신문, 도정 현황 등 주요 간행물을 주기적으로 송부받게 된다. 한편 이날 김헌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부산), 행정안전부 과거사처리기획단 정평호 기획총괄과장(전남 해남), 이범추 전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사업부장(경남 밀양), 박옥민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장(과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았다.
파주 LG디스플레이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년째 매년 수천억원 규모의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주교육청과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1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병률 LG경영지원담당이사 등 LG측 관계자 7명과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초등학교 급식비지원 등으로 시작해 지난해 관내 20여개 학교에 모니터를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전과는 달리 개별학교와의 접촉이 아닌 파주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의 수요를 총괄적으로 파악해 지원의 다양화 및 맞춤형 지원이라는 차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파주대원초교에 급식 냉난방 기구 구입비로 4천370여만원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 급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웅담초교에는 관악부 악기구입비로 2천만원을 지원, 벽지 학생들에게 연주가의 꿈을 실어줌과 동시에 LG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연주를 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도 기획되고 있어 교육적으로도 큰
자유로 파주시 구간에서 차량화재가 발생, 차량이 전소되면서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후 7시45분쯤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자유로상 갓길에 세워져 있던 카렌스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안모(46·타워크레인기사) 씨가 숨졌다. 화재를 목격한 렉카차 운전자 A 씨는 “현장을 지나다가 승용차 안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에 탄 승용차 문이 안에서 잠겨있었던 것으로 미뤄 안 씨가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안 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과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파주시가 지역민원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했다며 해당 읍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보직 해임 조치를 내려 일선 읍·면·동장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파주시는 윤병관 조리읍장에 대해 29일 보직 해임하고 총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7월1일자로 조리읍장에 한천수 녹지공원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윤 읍장은 최근 집단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라비발디아파트 통학로 문제’와 ‘동문그린시티아파트주민 인쇄공장 반발’ ‘푸르지오아파트 신축공사 주민피해’ 등 각종 지역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해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같은 고위직에 대한 문책성 인사는 이례적인 것으로 집단민원 몸살을 앓고 있는 일선지역 최고책임자의 반응이 주목된다.
파주교육청(교육장 장종하)은 지난 28일 토요휴업일을 맞아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자녀 8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달려라 뛰뛰 빵빵 주말 버스 학교’의 세 번째 테마 여행을 떠났다. 파주문화원(원장 민태승) 주관으로 열린 이번 테마여행은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답사를 비롯 헤이리 악기 박물관 관람, 궁시박물관 활 만들기 체험학습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참가한 어린이들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지준선(금촌초교)학생은 “만화 영화 속 주인공 꼬마 고인돌 빠삐코와 아기 공룡 둘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인류 역사의 현장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니 참으로 놀랍다”며 “체험 학습 활동을 통해 자세히 공부하고 역사 발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주말버스지원단 우종수(영도초) 교감은 “이런 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이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익혀 훌륭한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경동 장학사는 “주말버스학교
인기 트로트가수 이모(38) 씨가 골프장에서 여종업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파주경찰서와 S골프장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새벽 4시46분 파주시 S골프장을 찾아 골프를 즐겼다. 그러나 9홀을 마친 오전 6시40분쯤 허기를 느낀 이 씨가 골프장 측에 라면을 주문해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았으나 골프장 측에서는 3인분의 라면을 소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씨와 몸싸움을 벌인 여직원 Y 씨가 이 씨에게 폭행을 당해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원만한 합의를 이뤄 형사처벌되진 않았다.
파주경찰서는 23일 투견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김모(45) 씨 등 1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44) 씨 등 3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오전 3시 파주시 교하읍 교하리 인근 야산에서 1 차례에 5만-10만원을 걸고 투견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견 36마리와 판돈 800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경기5악의 하나인 파평면 감악산과 천혜 비경의 적성면 임진강 지역이 농촌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북파주지역(파평, 적성)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계획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5억원을 들여 감악산 산촌마을과 임진강 물고기 체험, 파평산 산지 약용작물 단지 조성 등 12개 관광체험사업을 추진한다.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파평지역은 임진강 황포돛배 신규노선 장파나루터∼고량포구간 개발(3억원), 파평산 산지약용작물 단지 15만평 조성(1억원), 텃밭 및 쉼터 조성(4억원), 비무장지대 생태체험 코스개발(5천만원), 장마루 과일 따기 수확 및 도자기 공예 체험공간 조성(5천만원) 등을 추진한다. 또 계절별 농촌체험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 농촌경기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적성지역은 객현리 산머루농장을 활용한 산머루 와인체험(5천만원), 객현리 산촌마을 체험 프로그램(1억원), 화훼 체험농장 운영(2천500만원), 동물농장 및 낙농체험(5천만원), 전통문화 체험(2천50
민통선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초병이 귀가길에 오른 주민에게 검문에 불응하고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공포탄을 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군부대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민통선인 해마루촌에 살고 있는 M모씨가 지난 17일 술을 마시고 자신의 부인과 함께 귀가길에 올랐다. 그러나 전방지역에 정착촌으로 조성된 해마루촌에 살고 있는 이들은 평상시대로 전진교에 설치된 군부대검문소에 이르자 통문은 이미 잠겨 있었다. 이에 M씨가 문을 열어달라는 과정에서 초병과 수하로 검문을 시도했고 주민은 이를 무시한 채 철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렸다고 군은 주장하고 있다. 군은 또 M씨가 이를 저지하는 근무자를 발로 차는 등 잇따라 근무자들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자 근무중인 또다른 초병이 M씨의 행동을 제지시키기 위해 공포탄을 발사했다는 것. 이를 저지하는 근무자를 발로 차는 등 잇따라 근무자들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자 근무중인 또다른 초병이 M씨의 행동을 제지시키기 위해 공포탄을 발사했다는 것. 이에 M씨의 부인이 크게 놀라 평상시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남편의 후배에게 연락을 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P씨는 곧바로 경찰에게 신고하고 군부대는 헌병대로 신고해 사태는
파주시의회가 사퇴 번복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동료의원에 대해 지방자치제 사상 초유의 의원자격 상실 결정을 내렸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제11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미애 시의원에 대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전미애 의원은 피심의원 소명을 통해 “필리핀 BAT대학교에서 4학기를 마치고 5학기때 논문도 제출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명지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대학교 연계 정규대학 수료가능’을 보고 당시 사회복지 개론 최모 지도교수에게 문의해 진학하였다”며 “학력위조가 아닌 행정적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죄”라고 주장했다. 이에 파주시의회 윤리특별위 심사요지에서 “전미애 의원의 허위학력기재 부분은 대전지방검찰청의 수사결과 통보(특수부-1778호, 2007. 11. 28) 및 대전지방법원의 형사사건 통보결과(형사과-375호, 2008. 6. 4)에 의해 범법사실이 명확히 확인돼 피심의원(전미애)이 제출한 답변서를 검토해 보았으나 범죄사실을 뒤집을 만한 정황이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