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내 한 초등학교가 자신감과 리더쉽을 길러주고 어떤 문제든지 해결해 낼 수 있다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소양을 함양시킬수 있는 ‘창의력 D.I(Destination Imagination)단’이 창단식을 갖고 ‘제9회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힘찬 도전장을 던져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으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전교생이 고작 64명에 불과한 전형적인 시골학교이며 소규모학교인 도마산초등학교(교장 김만호·광탄면 창만리 80-8). 이 학교는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의미를 새겨주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창의력 D.I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9월 김만호 교장이 이 학교에 취임하면서 미래의 경쟁력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성 교육’에 대한 설득과 이해를 구하고 같은해 12월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을 학교로 초청해 홍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마산초교의 새로운 교육목표로 설정했다. 도마산초교는 또 올 3월 ‘발명창의반’을 별도로 신설하고 김 교장이 직접 진두지휘하에 교사와 학생들이 혼연일체를 이루며 체계적인 교육에 전념했다. 그 결과 최근 열린 ‘파주학생
파주시 민간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최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8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사회의 미담, 선행사례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2001년 자신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만든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고 봉사와 희생의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선행상이다. 파주시민간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깨끗한 파주, 고품격 파주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주간에는 각자 생업에 종사, 퇴근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해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 참여해온 선행이 인정돼 이 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간순찰대는 야간활동은 물론 장애인 외출도우미, 토종풀 살리기, 재해복구활동, 청소년 자율방범대 운영, 청소년 야간 귀가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보육원생 및 정신지체장애인 복지시설돕기 등의 선행에 적극 앞장서 왔다. 대상수상자로는 대전에서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는 윤정희(43·여)씨를, 본상은 경남 고성에서 노인들의 무료진료를 돕고 있는 강태선(50) 목사와 20년 동안 매주 아동
파주경찰서는 28일 친구의 부인을 성폭행한 뒤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상습공갈)로 이모(4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2년 7월 친구의 부인 A(37) 씨를 성폭행한 뒤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100만원을 받아내는 등 2006년 2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7천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이 씨의 협박으로 빚이 늘어나자 이혼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시청공무원과 기업체 직원들이 벌인 '트라이앵글'봉사에서 구세군 양로원 어르신들이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64-H 지구 제 5회 지구 연차대회가 지난 26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성균 한국연합회장(국제이사)을 비롯한 유화선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한나라당), 라이온스 관계자 및 내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참여와 화합으로 함께하는 라이온’을 주제로 2007-2008 회기를 이끌어 온 이용성 총재의 업적을 되새기고 차기 354-H지구 총재와 부총재의 당선을 선포하는 한편 2008-2009 회기의 알찬 결실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성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2007-2008 회기운영 중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정부를 라이온스회원국으로 입회시키는(본보 2007년 11월 23일자 보도) 쾌거를 달성해 라이온스협회 등록 회원국을 201국가에서 202개 국가로 만들어 국위를 선양하는 등 막내지구로서는 크나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런 과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동참한 라이온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임기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을 마무리하지 못해
“시민을 위한 경찰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파주경찰서가 직원들의 교양강좌를 확대, 실시하고 기본교육을 통해 경찰관들의 자질향상은 물론 치안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해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고 있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취임한 박성호 서장이 각 지구대를 순시하며 지역치안현안을 파악하고 취임사에서 밝힌 “파주경찰은 시민들의 경찰로 변모해 어린이나 여성들을 포함한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지낼수 있도록 치안력을 모으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조기에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 파주서는 또 이례적으로 파주시민을 상대로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우수경찰관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간 선의의 경쟁력을 유도하여 고품질의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봉사단체인 파주술이홀 라이온스클럽과 자원봉사 지원협약을 맺고 소양의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경찰서 민원실에 안내 도우미로 고정 배치해 민원인을 안내함으로써 부족한 치안인력을 충당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과거 경찰관이 치안업무와 민원안내 업무를 동시에 취급해 상투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대했던것과는 달리
파주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19일간 관내 ‘주민등록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일 번지내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자가 있는 세대와 거주할 수 없는 기관(공공기관 및 공동시설)에 허위로 전입되어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되며 파주시 13개 읍·면·동(출장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동일 번지내 3세대 이상, 동일 세대내 동거인 3인 이상인 세대 명단을 별도로 파악해 조사할 계획이다. 만약 특별조사기간동안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이 말소되는 등 직권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주민등록은 지방세 부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선거업무 등 각종 국가 및 자치단체 업무 와 시책의 기본이 되는 자료로서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승격을 위해 무리하게 인구늘리기를 추진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조사반에 의한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다른 경우 자진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주민등록담당자(☎940-4202)나 읍·면·동(출장소)민원팀 주민등록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애향장학회가 23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08학년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파주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경기)지구는 최근 파주문화웨딩홀에서 백일홍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5주년 기념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성 총재를 비롯한 내, 외빈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역대 수많은 클럽들이 진행했던 행사와는 대조적으로 이례적인 백일홍 클럽만의 특수성을 선보이며 여성클럽으로서 진면모를 선보이는 등 축하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임하는 이효숙 회장과 취임하는 노일옥 회장의 부근과 가족들이 나란히 행사장에 참석해 따뜻한 가족들의 품속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거행해 전 라이온들의 열열한 환호속에 열렸다. 이날 이용성 총재는 축사에서 “여성클럽으로서 가정사의 바쁜일도 충실히 수행하고 백일홍라이온스클럽을 최우수클럽으로 만들어 낸 이효숙 이임회장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며 “그 어려운 과업을 이효숙회장과 함께 이루어 낸 노일옥 취임회장의 리더쉽에 기대가 크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에 이임하는 이효숙 회장은 “최다회원 보유클럽과 최우수클럽으로 탄생하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준 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한다”고 밝혔다. 취임하는
파주시가 민원인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자율과 편익 도모를 목적으로 수억원을 들여 일선 금융기관에 설치한 ‘무인민원서류 발급기’가 잦은 고장과 관리부실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22일 시와 민원인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와 민원자동화 코너가 일치하는 시스템을 갖춘 금융기관과 협조해 4억8천만원(1대당 대략 2천만원 가량)의 무인민원서류 발급기를 설치해 현재는 관내 24대를 설치·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 기계는 민원인들이 사용능력 부족이나 기계의 지문인식 능력부족 현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올바른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책자나 사용법을 설명하는 안내문 등은 비치돼 있지 않고 있다. 더우기 무인발급기 옆에는 부착된 신고 전화기가 있으나 이마져 고장으로 관리자하고 연결이 안되는 등 애물로 방치되고 있다. 이와함께 무인발급기에는 지난 4월19일 발급된 주민번호와 함께 개인신상 정보가 수록된 서류가 방치돼 자칫 범죄에 악용될 우려마져 예상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파주시 관계자는 “무인발급기가 설치된 읍, 면, 동에서 기계를 관리한다”고 말하고 “방치된 민원서류는 본인이 과실이 있는 것 같다”며
파주금촌초등학교(교장 정해공)는 교사, 학부모가 불우학생 급식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금촌초교는 최근 1교원 1학생 지원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2천만원에 이르는 급식비를 지원해 학교 공동체의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금촌초등학교는 금촌동 구도심에 위치한 35학급 1천73명 규모의 학교로 학구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아 급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기초생활보호 대상자 36명, 한부모 가정 27명 등 급식 지원 대상만도 63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급식비 미납액이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을 넘기기 일쑤였다. 2007년 3월부터 정해공 교장과 뜻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급식비 지원을 시작했다.
파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 보증을 위해 통합상표 인증제도 ‘P마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농특산물 통합상표 조례안을 만들어 입법예고 중이며 시의회 승인과 상표등록 절차를 거쳐 늦어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통합상표 대상은 파주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수산물, 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과 전통식품 등이다. ‘P마크’는 농가나 업체가 신청하면 농정발전 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우수농산물 인증할 때 적용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특히 소비자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등으로 꾸준하게 품질 관리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P마크 사용 권한을 즉시 박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