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금촌초등학교(교장 정해공)는 교사, 학부모가 불우학생 급식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금촌초교는 최근 1교원 1학생 지원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2천만원에 이르는 급식비를 지원해 학교 공동체의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금촌초등학교는 금촌동 구도심에 위치한 35학급 1천73명 규모의 학교로 학구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아 급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기초생활보호 대상자 36명, 한부모 가정 27명 등 급식 지원 대상만도 63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급식비 미납액이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을 넘기기 일쑤였다. 2007년 3월부터 정해공 교장과 뜻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급식비 지원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