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야생화단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공사는 야생화단지를 11월 말까지 정상 개방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부대시설인 쉼터 등 다중휴게시설 폐쇄, 돗자리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상평 드림파크본부장은 “가을나들이 행사 취소 등 야생화단지 산책에 여러 제한사항이 있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의회는 공식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셜미디어의 통합브랜드 명칭을 '인천애(愛)의회'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애(愛)의회는 사랑, 소중함, 친밀함의 뜻을 의미하며, 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겸손하게 소통하고, 인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인천시의회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명칭 선정은 37명의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된 5개 안에 대해 인천시민 2000여 명의 투표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애(愛)의회는 시의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council)과 블로그(blog.naver.com/icouncil103), 유튜브(www.youtube.com/c/인천광역시의회), 트위터(twitter.com/incheon_council) 등 시의회 공식 SNS 4종의 통합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인천애(愛)의회 통합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266회 임시회 기간인 7~21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 4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 '인천애(愛)의회'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의회 소셜미디어 채널로 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6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인천형 그린뉴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20 인천에너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과 인천시의 ‘인천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시의회, 시, 시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과 송현애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 등이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경제사회 대전환을 위한 그린뉴딜’, ‘인천형그린뉴딜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통해 현황과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토론회의 주요 사항으로 ▲그린뉴딜의 우선적 정책 추진 및 법적 체계 마련 ▲에너지 대전환과 함께 일자리의 정의로운 전환 추진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추진과 현실적 대안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확립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또 ▲기후변화 취약성을 극복하는 그린뉴딜 추진 ▲인천이 유치한 국제기구와의 원할한 협력체계 마련 ▲주민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병배 의원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그린뉴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 며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어업인의 우려를 불식시
물류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로봇 등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로봇과 무인이동체 기술이 스마트공장의 기본이 되는 핵심인 만큼 산·학·관·연이 혁신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제2회 로봇·무인이동체 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줌(ZOOM)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세미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과 인천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의 로봇, 드론, 물류 등 무인이동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연관산업의 정부 정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상현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장이 로봇산업 동향 및 정부 정책과 주요사업 방향을 소개했고, 송상화 인천대 물류대학원 교수는 ‘물류로봇의 산업 응용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물류산업에서의 로봇 도입 필요성, 국내·외 사례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강창묵 인천대 교수는 ‘무인 이동체 핵심기술(물류로봇 중심)’을 주제로 드론과 로봇의 공통기술이나 인지·판단·제어 핵심기술을, 곽연준 ㈜아덴트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는 오는 12일 개강하는 ‘사이(버) 사이(언스) 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테마와 그에 따른 주제를 두고 진행하는 과학교실을 올해 세 번째다. 인천대는 앞서 7월과 8월 두 차례 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난 첫 번째 ‘메이커, 생활, 즐거움, 혼자서’와 두 번째의 ‘스포츠, 아트, 자연, 편리’와는 차별화된 ‘겨울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과학놀이동산, 인체의 비밀’ 4가지 테마와 각 테마별 활동 가능한 주제를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주민자체센터의 생활과학교실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특히 수도권은 올해 대면교육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된 곳이 많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시민)들에게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한기순 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두 번의 사이사이 과학교실 모집에서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층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항만공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사업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준수하고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상위 3개 사업장 중 하나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사업지구가 선정됐다. 이곳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검은머리갈매기의 번식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번식 기간 중 공사 전면 중지 ▲번식지 인근 차량·인력 출입 통제 ▲자체 조류모니터링 주기 강화 ▲생태통로 설치 ▲전문기관 자문 및 현지 조사 동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사업지구 내에서 검은머리갈매기 2000여 마리가 번식활동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줬다. 신용범 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지구 내 멸종위기종 출현 시 보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환경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필수인 만큼 친환경 녹색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머리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1만400
인천시는 오는 15일 제5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기념식 및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축하영상 상영, 시민상 시상, 박남춘 시장 기념사, 신은호 시의회 의장 축사, 코로나19 대응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뒤 코로나19 힐링 콘서트가 이어진다. 예그리나 장애인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 국악공연, 지역의 대표 성악가 이연성·김정 등 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임창정·박정현·정승환이 출연해 공연과 토크를 가미한 콘서트를 연다. 앞서 제56회 시민의 날 축하를 위해 9월24일 ‘애뜰 온라이브’를 통해 가수 하림과 불루카멜앙상블, 박혜원, 천재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인천愛뜰 무대에서, 26일에는 모트와 오왠이 각각 공연을 펼쳤다. 시는 Zoom에 접속해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100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시 유튜브를 통해 당일 행사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시민과 함께 기념
서구 석남역~청라국제도시 간 서울7호선 연장선에 봉수대로역을 추가 설치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에 정거장 1곳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기본계획 변경안 의견청취’ 안건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7~21일 열리는 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변경안 승인 절차를 마친 뒤 내년 1월 실시설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항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간 10.74㎞)의 정거장을 당초 6곳에서 7곳으로 늘리면서 총사업비도 1조2977억 원에서 1조4428억 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이다. 정거장은 가정2 인근 봉수대로에 들어서며, 추가비용 1046억 원(전동차 1편성 8량 구매비용 170억원 포함)은 일단 전액 시비를 투입하되 가정2지구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LH와 비용 부담을 협의할 예정이다. 가정2 공공택지지구는 지난달 4일 국토교통부 승인고시 기준으로 서구 가정·신현·원창동 일원 132만5939㎡에 주택 9647호(공동주택 9533호, 단독주택 114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봉수대로 정거장 1일 이용객은 당초 4만1327명(2027년)~5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융합 등 활발한 네트워킹을 돕기 위한 이날 행사는 ‘전문가 멘토링’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전문가 멘토링에는 조용필, 서태지, 이승환 등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을 맡았던 음반기획제작사 사운드리퍼블리카 노건식 대표와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연출가인 메리에듀 강수연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음악 콘텐츠 분야의 창작 비법과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과 토크콘서트에는 구독자 4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권민제’가 출연한다. 음악·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의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며 ‘울산 나얼 저격수’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그는 라이브 영상 등을 다루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inckl.or.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접속 주소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콘텐츠코리아랩(☎032-876-6428) 또는 이메일(inckltp@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공항철도는 서구 검암경서동 지역내 다자녀가정의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노트북 10대를 기증했다. 이번 노트북 기증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수업이 주요 학습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IT 기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노트북은 원격학습 기기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거나 노후화된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준회 검암경서동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후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공기업의 관심과 지원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