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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경위, 2020 인천에너지전환 포럼 개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인천형 그린뉴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6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인천형 그린뉴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20 인천에너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과 인천시의 ‘인천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시의회, 시, 시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과 송현애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 등이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경제사회 대전환을 위한 그린뉴딜’, ‘인천형그린뉴딜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통해 현황과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토론회의 주요 사항으로 ▲그린뉴딜의 우선적 정책 추진 및 법적 체계 마련  ▲에너지 대전환과 함께 일자리의 정의로운 전환 추진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추진과 현실적 대안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확립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또 ▲기후변화 취약성을 극복하는 그린뉴딜 추진 ▲인천이 유치한 국제기구와의 원할한 협력체계 마련 ▲주민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병배 의원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그린뉴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 며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어업인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이익이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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