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를 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1일 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2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 6명 전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기획행정위원장에 손민호(계양1), 문화복지위원장 김성준(미추홀1), 산업경제위원장 임동주(서구4), 건설교통위원장 고존수(남동2), 교육위원장에 임지훈(부평5)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위원장들은 소통과 협치로 인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민호 기획위원장은 “후반기 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모토로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준 문복위원장은 “전반기 추진해왔던 현안들이 후반기에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임동주 산경위원장은 “화합을 운영의 최우선에 두고, 막강 경제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존수 건교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위기극복의 계기로 삼아 모든 역량을 모아 신·구도심의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임지훈 교육위원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서구갑) 의원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과 같은 당 신동근(인천서구을) 의원이 주최하고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청이 후원한다.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는 ‘헌법적 관점에서 본 인천고등법원의 도입 의의와 필요성’을 주제로 조용주 변호사가 맡았다. 토론은 정성균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과 전재현 인천시 송무팀장, 구범서 변호사, 최영범 인천지방법무사회 이사, 배영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회장이 나서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인천은 인구 300만 명의 국내 2번 째로 큰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없어 불편함이 컸다”며 “인천과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사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인천고등법원이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 개정안’을 대
SK인천석유화학이 ‘안전·보건·환경(SHE) 관리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회사가 축적해 온 안전환경 관리 역량과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을 구축, 위기 극복을 위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공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전 예측 모델 개발 ▲드론 및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시설점검 ▲위험을 사전적으로 예지하는 정비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을 활용한 SHE 관리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회사는 최근 모바일 기반 전자 작업허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장 전체에 상용화를 시작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작업허가 작성과 결재가 가능해 이동 및 문서 작성·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이상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성이 향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 분석기술 기반의 지능형 CCTV를 도입해 관제 시스템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SHE 관리 체계를 적용했다. 2018년 신설 공장에는 ‘Pilot시스템’을 첫 도입한 뒤 지금까지 공정 및 원유탱크 지역과 변전소 지역, 불꽃(플레어스택) 확인 등 총 50여 개의 설치를 완
인천시는 1일 시청 중앙홀과 온라인 화상토론을 연계,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시의 주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토론회는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LED화면과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icncityhall)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바르게살기인천시협의회, 인천시새마을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인천시지부가 공동주최했고 시민 300여 명이 시민시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모든 토론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LED화면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수어통역 실시), 시장과의 대화도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인천의 4대 목표(비대면사회의 행복한 일상보장,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효율적 지방정부 수립)와 이에 대한 실천과제를 설명하며 시민시장들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시장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코로나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제8대 인천시의회가 2일 개원 2주년과 함께 후반기의 새로운 닻을 올린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공명·투명 의정, 현장 의정, 협치 의정’을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일하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왔다. 전반기 2년 동안 주요 성과는 조례안 총 479건 중 70%인 336건이 의원발의 안건이라는 점이다. 총 96회에 걸친 민생현장 방문 등 시민과 소통된 의정활동 및 토론회 44회, 간담회 58회, 연찬회 4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이밖에 의원 연구단체 활동 2018년 3개 단체(17명), 2019년 9개 단체(29명), 2020년 14개 단체(37명) 등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의장단과 위원회는 전반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했다. 시의회는 1일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신은호(부평구1) 의원, 제1부의장 강원모(남동구4) 의원, 제2부의장에 백종빈(옹진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사전투표를 진행해 운
인천경실련과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 경제위기 극복 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2일 오후 3시30분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경실련 측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우리사회가 고용대란과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성큼 다가온 이후 시대를 대비하려면 범정부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특히 전통 제조업과 경제자유구역이 상존하고 국제적 허브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그 파장이 커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 모색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라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경제사회적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춰 기존의 낡은 규제와 지역 역차별적 정책을 바꿔야만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가 있다는 논제로 진행된다. 또 기업현장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및 규제 개선 요구를 비롯해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인천신항에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도 함께 모색한다.
- 우선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공무원들이 최일선에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도 코로나19 관련 원포인트 추경예산안 처리, 학교 방역 상황 점검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 이번 위기를 훌륭히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 - 제8대 시의회 후반기의 바람직한 의장상은. 인천 발전을 위해 뽑힌 37명의 유능한 의원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기에 상호 대화와 토론을 통해 조율하고 공통된 의견으로 도출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인 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임기 동안 어려움과 힘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동료, 선후배 의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후반기 의회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의회의 역할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우선되는 만큼 불합리한 정책에 대한 시정을 통해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기본이다. 반면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 -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라는 비전과 함께 ‘겸손한 의회, 무한책
제8대 인천시의회가 2일 개원 2주년과 함께 후반기의 새로운 닻을 올린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공명·투명 의정, 현장 의정, 협치 의정’을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일하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왔다. 전반기 2년 동안 주요 성과는 조례안 총 479건 중 70%인 336건이 의원발의 안건이라는 점이다. 총 96회에 걸친 민생현장 방문 등 시민과 소통된 의정활동 및 토론회 44회, 간담회 58회, 연찬회 4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이밖에 의원 연구단체 활동 2018년 3개 단체(17명), 2019년 9개 단체(29명), 2020년 14개 단체(37명) 등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의장단과 위원회는 전반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했다. 시의회는 1일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신은호(부평구1) 의원, 제1부의장 강원모(남동구4) 의원, 제2부의장에 백종빈(옹진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인터뷰 4면 앞서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사전투
중구의회는 30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찬용(사진) 의원이 의장, 박상길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돼 각 상임위원장과 함께 2022년 6월까지 의회를 이끌게 됐다. 최찬용 의장은 “선진 중구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을 비롯 집행부와 폭넓은 소통 의정을 펼치는 한편 구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길 부의장은 “구민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중구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사라져가는 근대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30일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군·구 문화재 담당자 및 문화재 위원을 대상으로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시 문화재 보호조례와 시행규칙의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개항의 중심지로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최근 도심재개발 등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멸실, 훼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결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도입된 시 등록문화재 제도를 통해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구와 협력해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문화재위원 및 외부전문가 등의 협조를 거쳐 등록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등록문화재 등록대상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 이상 된 모든 형태의 문화재(무형문화재는 제외) 중 ▲역사, 문화, 예술, 종교 등 각 분야에서 기념이 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 ▲지역의 역사·문화적 배경이 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