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수원시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11일 공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와 부동산 개발 활성화와 기업 유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공인중개사를 대표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부동산 정책연구 등을 실시하는 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과 부동산 개발 활성화, 개발사업에 협회 회원사 참여 및 유치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허정문 공사 사장, 박태원 협회 경기도남부회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박 회장은 "수원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건실한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가 관계성 범죄에 놓인 피해자들을 위한 신속 긴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11일 수원남부서는 윌스기념병원과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긴급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제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를 넘어 강력범죄로 번지고 있어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원시에서 유흥 밀집 지역이자 교제폭력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인계박스' 인근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은 전문 응급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제폭력 피해자에게 신속한 의료 지원이 가능한 곳이다. 경찰과 윌스기념병원은 앞으로 범죄에 신속‧적극 대응으로 의료 관계자 및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제폭력‧스토킹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중 취약계층 대상 치료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수원남부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들이 신속히 고통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갈 것"이라며 "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지난해보다 행복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거주 11~17세 청소년 7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행복감은 5점 만점에 3.96점으로 지난해 3.92점보다 0.04점 높아졌다. 행복감 외에도 대인관계 역량은 0.03점, 정주의식은 0.05점 상승했다. 청소년의 행복감은 초등학생이 4.13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은 3.91점, 행복감 3.87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졌다. 청소년의 행복감은 초등학생이 4.13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은 3.91점, 행복감 3.87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졌다. 아울러 초등학생은 행복감·자아존중감·공동체시민성·정주의식이 각각 3.92점, 3.51점, 3.58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중학생은 세계시민성이 2.59점, 고등학생은 개인시민성 3.3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재단은 청소년 및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이번 조사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주요 영향과 결정 요인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심층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원하는 스포츠
수원시가 추석 명절 시민들과 시를 찾아온 방문객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의 청결 활동에 나선다. 11일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청소대책 종합 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명으로 구성된 5개조 시 종합상황실과 9명 총 4개조로 구성된 구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쓰레기 적치 해소와 민원신고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환경관리원 876명, 44개 동 단체원, 행복홀씨 단체 205개, 주민 등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일대 쓰레기를 치우고, 주요 도로변에서 청소차를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깨끗한 추석 명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후 2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에스코넥 안상공장 앞, 성실 교섭 촉구 집회 기자회견, 오후 5시 안산병원 노동부장관 면담 행동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6시 민주노총 안산지부, 안산 고잔동 월드코아, 안산 노동열사 추모 문화제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의 업무 과중이 심화되고 있다. 대응단은 딥페이크 영상뿐 아니라 불법 촬영물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영상 삭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대응단에서 영상 삭제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단 6명에 불과했다. 이들은 피해 신고 접수 후 영상이 올라간 것으로 추정되는 SNS와 커뮤니티 등 각종 플랫폼을 모두 방문해 해당 영상물이 유포됐는지 파악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후 영상물이 발견되면 플랫폼 본사에 연락해 영상 삭제를 요청하게 된다. 문제는 대응단의 영상 삭제 담당 인력이 6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들은 딥페이크 성범죄뿐만 아니라 몸캠 피싱, 불법 촬영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 삭제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어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성범죄 영상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피해자 수에 비해 삭제해야 할 영상물의 양이 훨씬 많다. 실제로 2022년 한 해 동안 대응단에 영상 삭제를 요청한 피해자는 421명이었지만, 삭제된 영상은
수원중부경찰서가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 약자를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10일 수원중부서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은 '사랑을 나누는 집'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경찰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발전협의회와 한우리봉사회, 지역주민 단체인 율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동참해 풍성하고 뜻깊은 정을 나눴다. 최안숙 사랑을 나누는 집 원장은 "추석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수원중부서 경찰관이 봉사하며 관내 사회적 약자들을 챙겨줘서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영대 수원중부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찰이 전임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 위원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세종시 소재 우정노조 본부와 서울지방본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전 우정노조 위원장 A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A씨는 우정노조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지방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후원금 형태로 약 8000만 원을 받고, 약 9600만 원에 달하는 회비 인상분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위원장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포경찰서가 해당 사건을 수사했으나 이 사건 증거와 증인이 많아 경기남부청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관계 상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귀성·귀경길 교통 혼잡 완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경찰관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781명과 순찰차, 암행순찰차, 헬기를 동원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는 1단계로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의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 추석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2단계로 고속도로 및 고속도로 IC와 연계되는 교차로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신호체계를 조정해 교통 혼잡을 해소한다. 이 외에도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과 공원묘지 등 성묘객 방문시설 인근에서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도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7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10시 건설노조, 용인 포곡읍 대원칸타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5시 건설노조, 이천시청,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