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9시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오후 5시 경기광주비상행동, 광주 E마트 건너편 인도, 대통령 퇴진 집회 ▲ 오후 6시 이천비상행동, 이천 송석준 의원실 앞 인도, 정권퇴진 촉구 집회 ▲ 오후 6시 경기중부 비상행동, 안양역광장 인도, 대통령 퇴진 및 국힘 해제 촉구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용인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가 부상을 당했다. 6일 오전 10시 15분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70대 여성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보행자 도로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인근에 위치한 횟집 수족관과 버스정류장을 추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60대 남성 B씨가 차량을 피하려다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가속 페달을 제동 페달로 착각해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정치와 종교를 분리해야 한다는 '정교분리' 원칙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12·3 계엄 사태 이후 종교계가 각종 집회를 주도하는 등 '종교가 정치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경기도 주민 하은성 씨(가명·32)는 집회 내내 기도를 하거나 특정 종교계 관계자가 설교하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꼈다. 더군다나 집회 참가자들이 두 손을 모아 기도하거나 '할렐루야'를 외치는 모습에 결국 발길을 돌렸다. 하 씨는 "종교 지도자가 정치적 발언을 하며 신도들을 조종하는 것 같아 거북했다"며 "신도들의 신앙심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아닌가. 다시는 집회에 참가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종교 지도자의 정치적 발언으로 정치 이념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결국 지난 1월 18일~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 지적했다. 실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 씨와 이모 씨가 난동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024년 1월 25일 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피소된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부부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강형욱 씨와 아내 수잔 엘더 씨를 '혐의 없음'으로 지난 5일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용약관 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혐의점 발견이 어려워 불송치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강 씨가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 씨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내 메신저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내용을 무단 열람하고 공유하는 것은 비밀 침해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직 관련 사이트에 강 대표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 씨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해명 영상을 올리며 해당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영상에서 수잔 엘더 씨는 "(일부러 본 게 아니라) 우연히 팀에서 쓰이는 메신
▲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9시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오후 3시 선관위 서버 까 운동본부, 과천경찰서, 부정선거 수사촉구 ▲ 오후 5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정문 앞 건너편 인도, 중앙선관위 해제 촉구 ▲ 오후 6시 여주비상행동, 여주 한글 시장 입구 앞 인도, 여주 비상행동의날 ▲ 오후 7시 평택비상행동, 평택역오거리 앞 1개 차로, 시민 촛불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소방당국이 최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용인시 처인구에서 돈사 화재로 돼지 약 1000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설 연휴에도 김포와 이천에서 돈사 화재 3건이 발생해 약 600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지난 3년간(2022~2024) 도내 축사 화재는 218건이 발생했고, 6명의 부상자와 약 390억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3%(116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축사용 보온 장비와 노후 전선 등 전기제품 안전관리에 관심이 필요하다. 축사는 특성상 가축 방역을 위해 외부 인원들의 출입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등이 곤란한 장소이다. 이 때문에 어느 시설보다 화재 예방에 대한 축사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제품과 전선을 교체하고, 배전반이나 콘센트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소화 용구를 설치해야 한다"며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등과 화재안전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소통할 계획이다"고 말했
▲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9시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오후 6시 30분 수원촛불행동, 수원역 앞 문화광장, 정권퇴진촉구집회 ▲ 오후 6시 30분 부정선거방지대 안산지부, 안산 패션일번가 빌딩 앞 인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 오후 7시 안산민중행동, 안산 동서코아빌딩 앞 인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양평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선 부부로 보이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후 5시 10분쯤 양평군 옥천면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가 휘발유로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못나가게 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0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뒤인 오후 6시 2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내부로 진입해 숨진 40대 남성과 여성 2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신고자의 부모로 확인됐다. 이후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오후 9시 56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신고자 등 3명은 탈출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방화에 의한 불로 보고,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다. 이 전 장관의 경우 곧 검찰에도 넘길 예정이며 추후 계엄 사태에 연루된 이들 중 기소 권한이 있는 경찰 간부에 대한 수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4일 공수처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인 3일 한 총리와 이 전 장관에 대한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며 "이날 중 검찰에도 이 전 장관 사건을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계엄 사태 중복 수사를 막겠다며 이첩 요청권을 행사해 지난해 12월 16일, 또 같은 달 26일 각각 경찰과 검찰로부터 이 전 장관 사건을 넘겨받았다. 공수처 관계자는 "한 총리의 경우 공수처에도 고발 건이 있지만 경찰이 이미 한 차례 조사했고, 중복 수사 가능성이 있어 이첩했다"며 "이 전 장관은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과 관련해 허석곤 소방청장 등을 조사해 경찰에 자료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은 실제 실행되지 않았다. 결국 직권남용이 적용될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고, 직권남용 관련 범죄로 내란 혐의까지 갈 경우 법원에서 어떤 판단을 받을지 불확실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특히 직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현 시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을 대폭 강화한다. 4일 경기소방은 '노인복지시설 안전 The드림+'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안전 The드림+는 노인이 안전하고 가족이 안심하는 노인복지시설 조성을 목표로 화재 안전을 위한 4가지 대책이다. 1단계 화재안전 실태조사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2942곳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성과 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시설별 위험 등급을 분류하고 맞춤형 안전 관리 방안을 도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피난 유도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거동 가능 여부에 따른 병실 배치, 피난 구조설비 사용법,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대피방법에 대한 교육이다. 3단계는 화재안전조사로 고위험 등급 평 시설에 대한 보다 강력한 안전 점검과 개선지도다. 마지막 4단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시설 안전점검과 피난, 대피 유도 내용을 담은 '소방안전가이드' 제작하고 3년 미만 신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 노인복지시설에 광원식 피난유도선 설치 의무화 등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