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일 열린 시교육청 시무식에서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인천교육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간부직원과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어 본청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이어 시무식에 참석하여 2020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속에서 포용과 혁신, 공정과 가치가 회복돼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정책들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위한 교육의 길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계양·부천대장과 경남 창원, 인천, 경기 성남, 세종 등 5곳이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업그레이드한 ‘S(Super)-BRT’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S-BRT 표준지침’을 마련하고 이들 5곳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S-BRT는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로,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지하도로나 교량 등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리는 것을 말한다. 앞서 2004년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서울, 경기, 세종 등 총 24곳에 도입된 BRT가 대부분 중앙버스전용차로 수준으로 건설·운영돼 당초 기대했던 서비스 수준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S-BRT가 도입되면 일반도로와 분리된 전용도로와 입체화된 교차로(또는 우선신호), 추월차선을 활용해 도로 지·정체와 상관없이 지하철처럼 정류장에서만 정차할 수 있어 기존 BRT보다 속도와 정시성이 대폭 향상된다. 또 정류장도 개선해 눈, 비,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서 보호하는 폐쇄형 또는 반개방형으로 설치하고 수평 승하차도 가능하도록 해 승하차 시간을 줄이고 교통 약자의 편의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으
한국지엠은 지난 한 해 동안 내수 7만6천471대를 포함해 총 41만7천2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한국지엠은 12월 한달동안 내수 시장에 총 8천820대를 판매하며 2019년 최대 월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월대비 20.4%가 증가한 것으로, 한국지엠은 세 달 연속 두 자릿수 내수 판매 회복세를 이어갔다. 12월에 연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는 각각 3만5천513대, 1만2천210대, 1만2천541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판매의 79.0%를 차지하며 회복세를 견인했다. 또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전월대비 각각 36.9%, 29.2%가 증가한 646대, 416대가 판매돼 미국 정통 RV로서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수입차였던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볼트 EV, 카마로 SS, 임팔라 등 6종도 11월에 이어 12월 월 총 판매량 1천500대 이상을 유지하며 수입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알렸다. 한국지엠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지엠이 경영 정상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쉐보레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에는 쉐보레의 글로벌 SUV 신차인 트레일블
인천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지역 복지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달력 2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안전망 확대 일환으로 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박창우기자 pcw@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만월산에 올라 지역주민들과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난 해와 같이 오직 ‘국민’과 ‘인천시민’만 바라보며, ‘민생 향상’, ‘경제 활력’, ‘인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창우기자 pcw@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신경과 송인욱(사진) 교수가 최근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교수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 상담, 조기진단, 사례 관리 등의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창우기자 pcw@
제41대 신임 임종배(53·사진) 인천보훈지청장이 지난 1일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등록·보상·복지를 아우르는 국가유공자 예우사업과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와 군·구, 유관기관들이 2일 시무식을 개최하며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인천시는 2일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2020년은 6·25전쟁 제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공헌을 널리 선양하여 호국보훈 평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구청장, 군수들과 관계기관에서도 새해 의지를 다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청 대회의실 시무식에서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힘차게 뻗어 나가기 위해, 민선 7기 3년차로써 속도감 있는 구정운영으로 공약사항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한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청념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념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미래 성장
인천지역 학생들이 지원받는 교육예산이 군·구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 기초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 내 10개 군·구가 2019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교육예산은 모두 1천981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육예산 액수를 보면 부평구가 1천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군 225억원, 연수구 165억원, 서구 147억원, 남동구 137억원 등 순이다. 이에 반해 동구와 옹진군은 각각 12억원과 10억원에 불과했다. 학생 1명당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예산도 각 군·구에 거주하는 학생 수와 예산 액수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현재 지역별 학생 수는 서구가 6만4천776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5만8천223명, 부평구 5만1천625명, 연수구 4만5천718명, 미추홀구 3만7천426명, 계양구 3만1천769명 등의 순이다. 이 중 학생 7천237명에 예산 12억원이 배정된 동구는 학생 1명당 교육예산이 16만5천원에 불과해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강화군은 학생 수가 5천374명으로 적은 반면 예산은 225억원이 배정 돼 1명당 교육예산이 418만6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부평구도 학생 수가 5만1천625명으로 많은 대신 예산이 1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31일 인천시, 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동희 시 교통국장, 정희윤 공사 사장, 정현목 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안전 관련법 준수를 위한 필수 운영인력 85명과 송도 7역 개통준비 인력 5명 등 90명을 충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시와 노사가 지혜를 모아 안전인력을 충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으로 300만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