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 보고서를 발간해 도내 사업장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 진단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수도권 지역별로 비교하면, PM10 농도는 경기도가 44㎍/㎥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인천이 40㎍/㎥를 나타냈다. PM2.5 역시 경기도가 25㎍/㎥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서울 23㎍/㎥, 인천 22㎍/㎥로 뒤를 이었다.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중 지도단속을 강화함으로써 배출량 저감이 가능한 부분은 전체 배출원의 약 34%에 해당한다. 이 사업장 부문이 51.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유기용제 사용 부문(16.8%), 비산먼지 부문(13.6%) 순이다. 이처럼 사업장 배출시설은 미세먼지의 가장 중요한 배출원이지만, 배출량 관리를 위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상황이다. 실제로 환경부(2017)의 ‘1차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대책’을 위한 집행액 3.08조 원 가운데 사업장 배출량 관리를 위한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일제강점기 잔재용어를 청잔하기 위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에 순화용어를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12일 경기도의회에따르면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국립국어원의 국어 순화 자료집, 일본어 투 어휘자료 구축(2012)연구자료 등을 분석해 선정한 일본어 투 용어를 발표했다. 순화 대상 일본어 투 용어는 가건물, 간담회, 검침원, 견본, 수취인, 순번, 시말서, 잉여, 행선지 등이 있으며 이는 각각 임시건물, 정담회, 조사원, 본보기, 받는 이, 차례, 경위서, 나머지, 가는 곳으로 순화해 사용해야 한다. 김경호(더민주·가평)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언어사용은 사회 전체의 언어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일제 잔재 용어를 청산하고 바르고 정확한 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른 언어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은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해 원활한 청산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5일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4이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의회 황진희(더민주·부천3)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윤정순)및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른 사립유치원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사립유치원 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적극동참을 위해 긴급돌봄 체계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퇴원아동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나 지원기준이 명확하게 시달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면서 “유치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개학이전기간에 대해 최소 운영비, 인건비, 사회보험비가 보장 돼야 한다”고 운영지원을 호소했다. 이에 황 의원은 “재난으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당부하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사립유치원이 처한 어려움의 해결을 위해 지원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안산1)이 지난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10일 오전 11시 안산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았다. 송 의장은 투표소에 들어서 발열체크를 하고 비치된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 후 투표를 마쳤다. 송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투표를 꺼리는 분들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사전투표를 했다”며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이나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에게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4·15총선 사전투표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경기도 54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사전투표율은 26.7%, 경기도는 이에 조금 못미치는 23.9%로 마감됐다. /박한솔기자 hs6966@
제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경기지역 최종사전투표율은 23.88%로 마감됐다. 이같은 투표율은 전국투표율 26.69%에 다소 못미친다. 한편 경기도 전체 선거인수는 총 1천106만7천819명이며 사전투표자는 총 264만3천140명이다.
4·15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시작된 가운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나올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동시간대 수치다. 투표자도 533만9천786명으로 처음 500만명을 넘었다. 전문가들과 각 당은 사전투표 열기가 사전투표 종료일인 11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유권자들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본투표일 투표소보다는 사전투표소를 더 선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첫날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가 모두 10%를 넘은 가운데 전남이 18.1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17.21%), 광주(15.42%), 세종·강원(각 13.88%), 경북(13.76%), 경남(12.52%), 충북(12.2%)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려 있으면서도 '부동층'이 많은 수도권 중 서울(12.18%)은 평균치에 근접한 결과를 보였고, 인천(10.82%), 경기(10.46%)는 모두 평균치에 못미치는 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장 먼저 나서서 "독과점의 횡포"라며 공론화하며 도 차원의 공공 배달앱 개발 검토와 배달의민족 대신 직접 전화주문운동에 나서자 결국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일부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새 요금 체계를 10일 철회했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 공동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내고 "'오픈서비스' 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1일 주문 성사 시 배달의민족이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를 써왔다. 그러나 새 정률제 서비스는 매출 규모가 클수록 수수료도 늘어나는 구조여서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운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6일 공식 사과와 함께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정률제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각계에서 수수료 없는 공공 배달 앱 개발을 추진하고 소비자 불매운동까지 확
김용남(통합당·수원시병)·정미경(통합당·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선으로 추진된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과정에서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된 배경에 의혹이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용남 후보는 지난 2018년 12월 KTX 열차 탈선사고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김영진(더민주·수원시병) 후보가 발언한 내용을 예로 들며 단선설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신분당선 연장선을 단선으로 추진한 배경 역시 의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신분당선의 경우 승객이 많고 배차간격이 좁아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며 “단선으로 예타통과 됐다는 것은 김영진 후보가 단선으로 추진된다는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정미경 의원은 “앞으로 수원의 미래에 복선이 필요한지 단선으로 갈것인지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결정하도록 해야한다”며 4
영주권은 갖고 있지만 국적이 타국으로 돼 있는 이주민들이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차별이라며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경기글로벌센터, 국경없는친구들, 경기지역이주노동자공동대책위원회 등 70여개 단체는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주민들에 대한 차별정책을 멈추고 외국인주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외국인은 총 60만 6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등록자는 41만 7천800명, 외국 국적 보유자는 18만 7천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주로 결혼 후 국적을 바꾸지 않았거나, 조선족 등 중국 국적자, 이주노동자 등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도재난기본소득 대상자에서는 제외돼 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경기도는 ‘모든 경기도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들을 배제함으로서 60만 6천명의 존재하는 사람들을 ‘무’의 존재로 만들었다”며 “경기도에 살며 주민세, 자동차세, 소득세, 지방세, 부가가치세 등의 다양한 종류의 세금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민으로 세금도 내며 수년째 생활하고 있는만큼 외국인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
경기연구원은 청년기본소득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정책효과 분석: 사전 및 사후조사 비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수급자(만 24세)를 실험대상으로 경기도 외 지역 청년을 비교 대상으로 사전·사후 패널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조사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실시된 2019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사후조사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지급이 끝난 뒤 진행됐다. 양적 조사의 경우 행복, 건강과 식생활, 인식과 태도, 경제활동, 꿈-자본등 5개의 분석 범주를 적용했다. 그 결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정책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본인의 일에 대한 가치 인식, 그리고 행복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청년의 ‘행복한 정도’가 비교집단(59.0점)에 비해 높은 63.5점으로 나타난 결과에서 알 수 있다. 둘째, 경기도 청년의 인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는 53.51점으로 비교집단(49.72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년기본소득은 수급대상의 전반적인 복지인식과 기본소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