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데오연대가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총재의 재정비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코람데오연대는 오는 13일 10시30분에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류광수 총재 700억 원대 후원금 유용 의혹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코람데오연대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다락방) 탈퇴자와 피해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다락방은 지난 20여 년 동안 회원들에게 ‘렘넌트 공동체 훈련장’ 건립을 명목으로 700억 원 가량을 모금했고 모금 독려를 위해 “모든 다락방 가족은 100%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노골적인 후원을 유도했다. 다락방 성도 상당수는 류광수의 말에 속아 빚을 내어 후원금을 납부해 피해를 받았으며 류광수와 그 일가는 성도들의 후원금을 가지고 매우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대가 재정비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딥페이크 범죄가 지속해서 피해를 양산하는 가운데 수원중부경찰서가 수원청년회의소와 함께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해 나섰다. 9일 수원중부서는 지난 8일 수원청년회의소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인근 대학가에서 '딥페이크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수원중부서와 수원청년회의소가 협업해 개최한 것이다. 같은 날 전국 청년회의소 지부에서도 딥페이크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캠페인은 이들 기관을 비롯해 수원중부서 경찰발전협의회,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관과 주민 총 50여 명이 참석하는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대학가 일부 구간에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피켓과 전단을 활용해 성균관대 학생과 대학로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근절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중부서는 앞으로도 악질적인 딥페이크 범죄근절과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3월 10일부터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하고,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또는 별을 지급하는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스타벅스는 매월 10일 스타벅스 카드로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에코별 1개를 즉시 제공하고, 스타벅스 앱을 통해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에코별을 적립한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별 또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는 개인 다회용 컵을 4번 사용해야 아메리카노 한 잔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고객들은 더욱 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일회용 컵 없는 날' 개인 컵 이용 건수가 이전 대비 약 31% 증가했다. 또한, 최근 4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은 연평균 15%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3,371만 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벚꽃 테마 연출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봄나들이 경험을 선사한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세계 사우스시티 지하 1층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지하 1층을 연결하는 사우스시티 스퀘어 공간에 화사한 벚꽃 나무를 조성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벚꽃 테마 연출은 타운형 공간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3월 말까지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우스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벚꽃 연출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타운벚꽃맛집, #신세계사우스시티, #스타필드마켓죽전)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7층 사은포인트센터에서 F&B 할인권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세븐일레븐이 모바일 앱 '세븐앱'을 리뉴얼하고 주류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주류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3월 말까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최근 '혼술', '홈술' 트렌드가 확산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희소성 있는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바일 주류 전문관을 마련했다. 세븐앱 주류 전문관에서는 매달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희귀 주류를 엄선해 선보이며, 이번 달에는 70여 종의 상품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주류 전문관에서는 '닛카', '야마자키', '히비키' 등 구하기 어려운 인기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다.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하모니' 등은 그동안 오픈런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인기 상품이다. 이 외에도 'OMAR', '조니워커' 등 다양한 위스키와 와인, 사케, 맥주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앱 주류 전문관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픽업할 점포를 지정해 결제하면 5일 후 해당 점포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세븐앱 리뉴얼과 더불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를 단독 입점하고, 이를 기념해 10일부터 1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체주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혁신적인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는 1988년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가 설립한 이후 글로벌 럭셔리 무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R.LUX에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대표 향수 컬렉션인 '레플리카(REPLICA)'와 '레이지 선데이 모닝' 바디케어 제품군이 입점한다. 향수 라인의 대표 컬렉션인 '레플리카'는 영감을 받은 지역과 시간, 날씨 등을 향으로 재현하고, 최신 상품인 '프롬 더 가든 EDT'는 자연의 생생한 향취와 고요한 정원을 거니는 순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레이지 선데이 모닝 EDT'는 햇살이 비치는 침대 위에서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을 모티브로 한 향으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R.LUX는 메종 마르지엘라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버블바스 미니 향수(7ml)'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회원 전용 특별 이벤트도
윤석열 탄핵 찬성 집회가 한창인 안국역 사거리 집회참가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되자 8일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30대 A씨는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 속보를 보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었다"며 "구속이 취소되자마자 계엄령 사태가 다시 일어날까봐 무섭다"라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 60대 B씨는 "뉴스만 보면 가슴이 졸이고 이게 현실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식으로 풀려나는건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행위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진행된 안국동 사거리에는 북과 장구소리가 사람들의 흥을 돋았다. 8일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에 참여한 촛불풍물단은 복과 장구 꽹가리를 치며 자리를 빛냈다. 풍물단이 장구치는걸 지켜보던 시민들은 옆에 와서 다같이 춤을 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이날 풍물단을 이끈 류감석 촛불풍물단 대표는 "우리 촛불풍물단은 오늘만 참가한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기 전부터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사기를 복돋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된건 마지막 발악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촛불풍물단은 언제나 촛불 시민들과 함께할것"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안국동 사거리에 모였다. 8일 야5당 공동 '범국민대회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집회 주최측의 구호에 힘입어 우렁찬 목소리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범죄여사 김건희를 수사하라"를 외쳤다. 특히 이날은 지난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그다음 날이라 집회 참가자들은 더욱 격양된 상태였다. 집회참가자 10대 A씨는 "윤석열 구속 취소 기사를 읽고 화가 나서 참여했다"며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집회참가자 60대 B씨는 "검찰의 행태에 밤에 한숨도 못잤다"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지금 당장 파면해야 한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 풍무역DT점 파트너들이 지난 1월 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김포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 8초 만에 심폐소생술 시작, 119 도착 전까지 8분간 사투 지난 1월 26일, 풍무역DT점에서 음료를 주문하던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고객의 주문을 받던 하효진 파트너는 고객의 호흡과 의식이 희미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고객이 쓰러진 지 불과 8초 만에 이루어진 신속한 대처였다. 정태우 파트너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기도 확보를 도왔으며, 박지훈 파트너와 함께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8분여 동안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도 힘을 보태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대처했다. ◇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 고객 생존율 높여 당시 출동했던 김포소방서 고촌119안전센터 임지성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5분으로,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시 파트너들은 신고와 동시에 정확한 가슴압박을 실시했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환자는 심실세동 상태였지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