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거래 위축의 영향으로 지난 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신고가와 신저가 비중이 동반 하락했다. 특히, 분당은 신고가와 신저가의 격차가 극명하게 대비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1288건, 신저가 거래량은 362건이다. 전체 매매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23%, 1.19%다. 이는 각각 전월 대비 0.39%포인트, 0.67%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의 신고가 거래비중은 9월 10.81%에서 지난 달 12.16%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저가 거래비중은 1.04%에서 1.57%로 늘었다. 전국에서 신고가 거래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20.32%를 기록했다. 신저가 비중은 부산이 1.73%로 가장 높고, 경남(1.58%), 서울(1.57%), 대전(1.45%), 세종(1.35%) 등의 순이다. 최근 한 달 간 전국에서 신고가 상승액이 가장 큰 단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두산)'이었다.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 178㎡은 지난 달 19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인 2013년 8월 6억 7600만 원에서 10년 만에 12억 7400만 원이 올랐다. 이 단지는 최근 '1
휠라 키즈가 2023 겨울 시즌을 맞아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미러볼 다운’을 출시했다. 미러볼 다운은 반짝이는 펄감이 있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제품으로, 무지개처럼 빛나는 프리즘 패턴이 특징이다. 소매에는 멀티 컬러 와펜을 더해 포인트를 줬으며, 후드형 모자 ‘발라클라바’를 세트로 구성해 보온성을 높였다. 또한 미러볼 다운은 동물 복지 기준인 ‘책임 있는 다운 기준(RDS)’을 충족한 프리미엄 덕 충전재를 사용해 환경까지 고려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이번 미러볼 다운은 아이들의 판타지와 동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고려해 보온성 등 고기능성도 두루 갖춘 똑똑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미러볼 다운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키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인사] LG에너지솔루션 임원 인사 ■ CEO 보임 김동명(金東明) CEO ■ 부사장 승진 (1명) 최승돈(崔丞惇)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 전무 승진 (4명) 김제영(金帝映) CTO 오유성(吳維星) 소형전지사업부장 이강열(李岡烈) 구매센터장 장승권(張勝權)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 상무 신규선임 (18명) 권택준(權宅準), 김관수(金官洙), 김남현(金南賢), 김민수(金旻修), 김지호(金智浩), 김철택(金喆澤), 김희석(金熙錫), 노인학(盧麟鶴), 박인재(朴仁宰), 백세훈(白世勳), 서호(徐浩), 유성한(柳成韓), 이관수(李菅秀), 이석훈(李錫勳), 장덕수(張德洙), 전신욱(全信煜), 최재용(崔栽溶), 황수연(黃琇姸) ■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1명) 이재헌(李在憲)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CJ대한통운은 22일 사우디 네스마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우디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의 성공적 구축과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CJ대한통운이 내년 완공 예정인 사우디 GDC에 이어 중동 물류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 GDC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네스마 그룹의 건설,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살 알 투르키 네스마 그룹 회장은 “첨단 로봇과 자동화설비가 적용된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를 보면서 매우 혁신적인 물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사우디 GDC에도 이 같은 고도화된 기술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물류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사우디는 중동에서도 가장 풍부한 성장 잠재력과 함께 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숙면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과거 브랜드나 사이즈, 예산에 맞춰 선택하던 것과 달리, 체형과 허리 건강, 착와감(누웠을 때 느낌) 등 나에게 맞춤인 제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다. 코웨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별 각기 다른 수면 취향을 만족시키는 비렉스 매트리스 3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 나에게 꼭 맞는 착와감 선택할 수 있는 비렉스 매트리스 3종 인기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좋은 수면을 위해 투자하는 신혼부부나 중년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집에서도 호텔 침대를 뛰어넘는 편안함을 주는 호텔형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2개의 스프링으로 설계된 ‘듀얼 서포트 시스템’이 신체를 이중으로 지지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밀한 부위별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매트리스 상단에 적용된 ‘컴포트 탑퍼’는 통기성과 함기성이 뛰어난 양모와 마이크로화이버 패딩이 함유되어 호텔 침구 같은 포근함과 푹신함을 제공해 숙면을 돕는다.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는 평소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바꾸거나, 부부 간
이마트24는 21일 나태주 시인과 협업한 ‘나태주 제주감귤’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제주감귤에 나태주 시인이 친필로 작성한 대표 시 20편 중 한 편이 수록된 ‘시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동봉돼 있다. 상품 패키지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명인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를 차용한 ‘가장 맛있는 귤을 너에게 주고 싶다’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마트24는 맛있는 제주감귤에 나태주 시인의 시를 더해 대중적이면서도 희소성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색다른 가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21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더북한강R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1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반려동물 놀이 콘텐츠를 추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스타벅스는 매장 내부에도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실내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1층에 위치한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과감하게 들어내고, 해당 장소를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28평 규모의 실내 ‘펫 전용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이로써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기존 100평에서 총 168평으로 크게 확대됐다. 1층에 새롭게 마련된 ‘펫 전용 공간’은 야외 펫 파크에서 시작되는 러닝트랙 설치물이 실내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러닝트랙 시작 부분에는 스타트라인을 알리는 아치형 구조물과 콘을 배치해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피니시라인 인근에도 단상과 포토 프레임, 네온사인 장식으로 구성된 포토존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리뉴얼 오픈에 맞춰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21일에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유기견 입양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증정품을 제공하며, 22일에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중 일산의 집값 가격 상승률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통계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일산신도시가 있는 일산 동구의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41만 원으로, 10년 전인 2013년 말(349만 원) 대비 8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분당신도시가 속한 성남시 분당구는 ㎡당 582만 원에서 1431만 원으로 145.8%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일산과 분당의 가격차는 2013년 말 ㎡당 234만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789만 원으로 벌어졌다. 평촌과도 가격 상승 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3년 말 평촌이 속한 안양시 동안구의 ㎡당 평균 매매가는 447만 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929만 원으로 107.8% 상승했다. 두 지역 간 가격 차는 2013년 말 98만 원이었으나, 현재는 288만 원 차이다. 일산은 부천이나 산본에 비해서도 집값 상승률 면에서 뒤처진다. 부천과 산본은 10년간 ㎡당 매매가가 각각 94.4%, 85.2% 올랐다. 실제로 최근 중동과 산본 일부 지역에선 집값이 일산을 뛰어넘었다. 중동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84C형(202
롯데정보통신의 인공지능(AI) 모델이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에 올랐다. 20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담당 부서인 AI CRM팀에서는 실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34%)과 비교해 6%포인트 오른 수치다. 앞서 2021년 연평균 28%에 그쳤던 이 비중은 지난해 12월 40%를 찍은 뒤 올해 월간 30%대 초중반 수준을 오가다 지난 5월과 7월, 10월에는 40%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통계는 매달 신규 분양되는 30가구 이상의 전국의 민간 아파트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가 이뤄지는 달에 분양이 없었던 경우는 통계에서 제외된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4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전국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3%, 기타 지방은 24%였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6%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보다 6%포인트 오른 것이다. 서울 지역의 대지비 비중은 2019년 이래 주로 50%대 전후를 기록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