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난해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중기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곳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곳을 대상으로 운영실적과 기업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진흥원은 기업 성장 분야의 매출액 부문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39억원, 수출 20만달러(한화 4억1000만원), 인증·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22건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액 13억원,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두 센터는 네트워킹 및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입주기업분들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1인창조기업과 중장년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개별·집단 상담과 함께 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진로설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35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3개월간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달 개강해 15주 동안 운영되는 1기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년청년(만 18~34세)과 지역특화청년(만 18~39세)이다. 또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이나 ‘고용24’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7일과 31일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장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개정된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과 각종 기업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듣고, 법적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된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달라진 정책과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사업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무상·친환경 학교급식에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학교무상급식비 지원 사업비는 총 631억1497만원이다. 이중 시는 214억7148만원을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사립유치원 40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모두 127곳이다. 또,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에도 47억 1210만 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6억 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14억 5000만 원(전액 시비)’,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 7억 6000만 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5억 3000만 원’, ‘학교 무상우유급식 지원 3억 4450만 원’ 등이 추진된다. 앞서, 시는 무농약 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특구인 가평군·양평군과 공급협약을 맺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9일 만안구 성문중고교를 방문해 급식실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세워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케어뱅크(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케어뱅크’는 돌봄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축적, 관리하고, 이를 만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나 제3자에게 기부하는 제도다. 돌봄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자’, ‘적립(만 40세 이후) 및 기부받은 돌봄 포인트가 100포인트 이상인 자’, ‘전문가(사회복지사, 돌봄 코디네이터)가 돌봄활동이 필요하다고 추천한 자’ 등이 대상이다. 돌봄활동은 1시간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만 65세 이후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나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정이 민생 안정의 시작”이라며 헌재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최근 두 달 사이 20만명이 넘는 자영업자가 폐업하고, 경기 침체, 소비 위축,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쳐 버티는 것조차 기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폐업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며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온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가정의 생계가 위태로워지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 정국의 불안과 정책적 공백 속에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으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영업자의 위기는 곧 국가경제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이제 헌재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정부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 자영업자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헌재가 빠른 결정을 내려 민생안정의 돌파구를 열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19일 만안구 석수동 안양사에서 소방관과 시청·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소방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능력 강화, 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산림 인근에 자리한 전통 사찰은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이승희 교육장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이 참석해 상반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승희 교육장은 “조사관들은 학교 현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내달 30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위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만안서는 ‘우회전 시 일시멈춤’이 적힌 홍보 스티커를 일반·마을버스 780여대에 부착하고,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운수업체와 화물차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우회전 교통사고 발생지점, 주요 교차로 등 10곳에서 우회전 일시정비 위반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도 시행할 방침이다. 최성규 만안경찰서장은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으나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번 홍보와 단속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한 안양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의 ‘좋은이웃들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좋은이웃들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한부모 가족·조손가족·독거노인’, ‘위기 청소년’, ‘빈곤·학대·유기·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등이다. 이들에게는 식생활, 주거, 교육, 의료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도준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지역 내 민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