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시 당원들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용인프로젝트제로 봉사단은 지난 4일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기흥저수지 주변과 산책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용인시을 당원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용인시병과 용인시정 지역구의 국민의힘 이상일, 김범수 당협위원장도 각 지역의 인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강웅철, 박만섭, 김운봉, 신민석, 유향금, 윤재영 의원과 용인프로젝트제로 봉사단 및 유관단체 회원들도 동참했다. 이날 진행된 거리정화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참여인원 전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이뤄졌다. 또 사회적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별 조를 편성해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원섭 국민의힘 용인시을 당협위원장은 “지역구에 관계없이 용인시를 위해 자리를 함께한 이상일, 김범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동참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별로 순환하며 좋은 뜻을 이어가는 것을 제안하고 동의를 받은만큼 용인시민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프로젝트 제로 봉사단은 ‘쓰레기 제로, 탄소 제로, 스트레스 제로’라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2명의 선수가 프로팀 진출에 성공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U18-덕영고 소속의 공격수 조재훈 선수와 수비수 조동재 선수가 각각 포항스틸러스와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와 입단계약을 체결한 조재훈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FC-U15 시절부터 중등연맹대표로 활동했고, 용인시축구센터FC-U18 덕영고에 입단 후에도 활약상을 이어나갔다. 입단 후 4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제58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용인시축구센터FC-U15원삼과 용인시축구센터FC-U18덕영고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조동재 선수도 서울이랜드FC 입단을 앞두고 있다. 제43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비롯해 팀의 5회 우승에 중심 역할을 수행했고, 58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제2의 이영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현재 총 41명이 재학 중인 용인시축구센터FC-U18덕영고는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경기권역 주말리그 13회 연속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 소속 선수들의 프로팀 추가 입단
용인시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급대상자는 시 인구의 73%인 78만 9263명으로, 1인당 25만원을 신용·체크카드 또는 용인와이페이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여부 조회는 신청 시작일부터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앱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본인이 소유한 카드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오는 13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연계 은행에서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폭주를 고려해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한다. 개인별 신청·수령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 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본인(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면 가능하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는 증명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계획 등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하루 또는 이틀 이내에 지급된다
용인시가 생산하는 수돗물 병입수인 ‘백옥수’가 환경 보호를 위해 상표띠를 제거한 투명 페트병으로 생산된다. 시는 지난 3일 환경부와 라벨 없는 수돗물 병입수 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대면 서명으로 진행됐으며, 시를 비롯해 6개 특‧광역시와 22개 기초자치단체, 수자원공사 등 수돗물 생산 설비를 갖춘 수도사업자 등 29개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돗물 병입수 ‘백옥수’를 생산할 때 상표띠를 없앤 투명 페트병으로만 생산하고 용기 경량화, 무잉크 인쇄 등을 해 재활용을 촉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김민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을)이 지난 2일 추석 전전날을 ‘이산가족의 날’로 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민간 이산가족 단체가 주관한 ‘이산가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념행사와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기 국회의원은 “이산가족의 날 지정을 지정해 이산가족에게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위치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7시간만에 진화됐다. 3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공사현장에서 흰색 연기와 화재로 인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화재진압과 배연작업을 진행, 이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탈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일 구성도시자연공원 내 시민녹색쉼터에 대해 공원 조성 관점을 바꾼 획기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를 시민녹색쉼터로 제공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와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조성한 구성도시자연공원은 축구장 110개 크기인 79㎡에 달한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경관보호 등의 목적으로 개발 행위가 제한된 지역으로 토지 소유주가 지자체에 토지 매수청구를 해도 법령에 따른 요건이 까다로운 지역이다. 시는 지난 해 11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 소유자와 5년 단위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사유지의 녹지를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 계약기간 동안 시는 토지 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 해당 지역에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로 제공할 수 있게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녹지활용계약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것”이라며 “친환경 생태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위한 총괄기획자로 이소연씨를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 제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의 실현 및 연구를 위한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문화도시 프로젝트 매니저로 위촉된 이소연씨는 그동안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와 청년생활문화 활성화 및 청년기획가 양성에 참여해왔다. 용인시문화도시추진단장인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추진을 위해 적임자로 추천된 이소연씨를 위촉했다”며 “문화도시 용인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정)은 오는 15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지역 광역교통정책 개선을 위한 현안협의 간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탄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용인 교통현안 간담회’는 ▲동백M버스 조기 개통과 운영방안 모색 ▲대광위의 경기남부권 광역교통정책 ▲용인지역 광역교통정책 건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탄희 의원은 “용인 시민들의 출퇴근 및 교통편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현안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2020년도 세출 총계는 3조1971억 원으로 2019년도 2조7483억 원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1년 살림 내용을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 운용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세출 중 가장 큰 금액이 투입된 것은 사회복지 분야로 2019년 7765억 원에서 9201억 원으로 1436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음은 공공질서·안전 분야로 2019년 150억 원보다 4436억 원이 늘어난 45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질서 안전 분야는 2019년 전체 세출에서 0.66%의 비중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전체 세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16.93%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긴급재난지원금, 수해 복구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관련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세입은 일반회계가 3조96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가 3431억 원, 기타 특별회계 1305억 원, 기금 1614억 원 등 3조731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인구·재정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