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이 지역 내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8억5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용인백현고등학교와 독정초등학교의 노후 화장실 개선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백현고등학교는 화장실 배관 막힘 현상으로 악취와 누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고, 독정초등학교는 화장실 벽면 타일이 훼손과 시설의 노후화를 해소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탄희 국회의원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시설 개선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지역 내 중소기업 23곳이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난 28~30일 동안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한 행사다. 용인지역 내에서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23곳이며,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웹세미나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이 결과 전시회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2억4400만 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 각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부스 임차료 등 29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는 1일 ‘2021 뷰티풀 지구촌상’에 전자영 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 회원으로 각종 생활 속 공유모델 연구와 정책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전자영 용인시의원은 “더 늦기 전에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며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티풀 지구촌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의정·자치·교육·문화·의료공헌·경영·사회공헌·체육 등 8개 부문의 총 2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물 재이용시설인 중수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도비 14억4400만 원을 투입해 지상작전사령부 내에 하루 53t의 물을 재이용 할 수 있는 중수도를 설치하고, 지상작전사령부는 중수도 시설 설치를 위해 협조한다. 중수도 시설은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로 완공된 중수도 시설은 지상작전사령부에 무상 양도한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한 수돗물을 재처리해 청소, 조경 용수 등으로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시는 수돗물 생산비용과 하수처리 비용으로 연간 45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작전사령부도 상·하수도 요금으로 연간 70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로운 물 관리 정책이 절실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작사 내에 중수도가 설치돼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오는 15일까지 ‘2025년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재공람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과 12월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시의회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검토한 내용을 반영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재정비(안)은 지난 2015년 결정된 ‘2020년 용인도시관리계획’을 2025년을 목표로 재정비하는 것으로 상위계획인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승인된 사항과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은 보존녹지지역 24만1310㎡와 생산녹지지역 28만2377㎡, 자연녹지지역 83만955㎡ 등 총 135만4642㎡이 축소된다. 반면 기존 도시지역 내 제2종전용주거지역 37만9850㎡, 제2종일반주거지역 73만428㎡, 준주거지역 16만3439㎡ 등 주거지역 면적은 136만3738㎡로 늘렸다. 비도시지역의 경우 농림지역 102만8356㎡를 관리지역으로 변경한다. 보전관리지역 10만5620㎡, 생산관리지역 46만9141㎡, 계획관리지역 46만6082㎡가 증가한다. 용도지구는 특화경관지구가 17만5380㎡와 자연취락지구가 2만7109㎡ 확대된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부지의 효율적 활
에버랜드가 11월 한달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방탈출 게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방탈출 게임을 위해 1960년대 미국의 모습을 바탕으로 조상한 락스빌 테마존에 야외 방탈출 게임장을 구현했다. 또,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참가자들은 가상현실에서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락스타로 살아남기' 모바일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에 접속하면 게임 속 음악도시 락스빌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가 웹툰으로 소개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마련된 추리 미션은 실제 락스빌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바탕으로 정답을 추리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중간에는 어트랙션 탑승 미션도 숨어 있어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방탈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락스타로 살아남기' 방탈출 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에서 미리 참여할 수 있는 프롤로그와 에버랜드 락스빌 테마존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참여할 수 있는 메인 게임 등 2단계로 구성됐다. 에버
용인시 처인구와 수지구에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지난 28일 처인구 역북동과 수지구 죽전동, 상현동에 지식산업센터 3곳을 유치해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의 업종은 제조업과 지식산업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처인구 지역에서 최초로 역북동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4층, 지상 4층 연면적 12만 5846㎡로 전체 면적의 73%가 아파트형 공장으로 사용되며, 완공될 경우 200개 업체가 입주해 84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지구 상현동 1187번지 광교택지개발지구 일원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3만2050㎡ 규모로 조성, 8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지구 죽전동 1358번지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3만5087㎡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9만9244㎡ 규모로 조성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업의 유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처인구 최초로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에는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
용인시에서 활동 중인 배달 노동자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배달 노동자들의 모임인 ‘라이더유니온 수원용인지회 준비위원회’는 지역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용인시민안전연대’와 함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 학교 앞 주정차금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향후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안전시설 강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현 라이더유니온 수원용인지회 준비위원장은 “용인시의 사회안전망과 안전한 교통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위에서 보고 느낀 문제와 해결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지난 29일 경상남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각 지자체와 지방의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고성군이 용인시에 행정, 관광, 문화, 농축산물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 농·축산과 어업 분야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판로 개척, 적극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며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두 도시의 주민들이 각 도시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 공룡박물관·당항포, 용인 자연휴양림·농촌테마파크 등의 관광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을 추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두 도시가 상호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민, 용인시민 모두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Farm&Forest 타운’ 조성이 본격화된다. 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Farm&Forest 타운’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원동·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 시 관계자와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 16만8811㎡에 들어서는 체험과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다. 시는 용역을 통해 산림의 기능 활용한 숲길 산책로와 유아숲, 숙박시설, 테마 캠핑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라스하우스 및 파머스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의 건립도 추진한다. 토지매입비를 포함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며 용역이 끝나는 2023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3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대상 부지의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2월에는 인·허가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Farm&Forest 타운이 조성되면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