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개념 문자 입력방식이 기네스북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기네스북 공식 기록 측정 행사에서 160개 문자로 구성된 26개 단어를 35초54만(종전 41초4)에 작성해 새로운 기네스북 기록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록 측정용 공식 문구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세라사룸스종과 피고센트로스종의 피라냐는 세계에서 가장 난폭한 담수어로 실제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The razor-toothed piranhas of the genera Serrasalmus and Pygocentrus are the most ferocious freshwater fish in the world. In reality they seldom attack a human”는 문장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네스북 도전은 미국 시장에 출시한 ‘옴니아2’에 탑재된 신개념 문자 입력 기술인 스와이프(SWYPE) 방식으로 진행됐다.
3월 공채시즌을 맞아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한국정책금융공사, 토마토저축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 및 공공기관이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술직, 사무직 부문에서 2010년 신입사원(기사급)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4.5점 이상이어야 하며 관련 부문 전공자이어야 한다. 어학 점수의 경우 토플, 텝스는 토익 점수로 환산하여 적용되며, 토익 점수는 800점 이상(단, 기술직은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2010년 하반기 공채부터는 어학 자격요건이 기존의 토익에서 토익스피킹 점수로 변경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오는 25일까지 경영학·경제학·법학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어 및 제2외국어 능력 우수자, 특정 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CFA, ALCPA, 국제FRM) 보유자 등은
신입사원 10명 중 7명 이상이 직장에 취업한 이후로도 구직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입사 1년차 미만 신입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에 따르면 응답자의 78.6%가 현재 직장에 다니면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 구직활동을 계속 하는 이유로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44.0%)’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원하는 기업이 아님에도 실업기간을 줄이려고 취업했기 때문(23.6%)’, ‘이직하면 몸값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13.0%)’, ‘채용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기 위해서(12.0%)’ 등의 순이었다. 구직활동은 주로 ‘퇴근 후(39.9%)’에 하고 있었지만 ‘회사업무 틈틈이(30.8%)’ 한다는 대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들이 한달 동안 입사 지원하는 횟수는 평균 2.3회 정도였으며 면접에는 약 1.4회 참여하고 있었다. 한편 구직활동 병행기간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때까지’가 52.4%로 가장 많았고, 3개월~6개월 이내(15.1%), 3개월 이내(12.8%), 6개월~1년 이내(11.2%)가 뒤를 이었다.
■ 도내 유통업계 1·2월 매출 동향 올 1~2월 백화점 업계의 매출 증가율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내 대형유통업계에 따르면 관내 백화점 업계는 올해 들어 1, 2월 합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최대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3% 올랐고,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과 AK플라자 수원점도 이 기간 동안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에 설연휴로 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판매가 증가한 데다 신학기를 맞아 가전제품 역시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시장포화 및 경기침체 등으로 부진에 빠졌던 대형마트 역시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백화점 업계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마트 수원점의 경우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8.3% 성장했고, 서수원점도 이 기간 동안 11.2%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롯데마트 천천점과 홈플러스 북수원점은 각각 7.3%, 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형마트의 전체 매출 증가율이 -1.2%였던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고 수수료 체계를 연간 이자율로 단일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여신금융협회 고시 기준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이 작년 4분기 25.05%에서 23.68% 수준으로 1.37%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1년 동안 실제로 부담한 평균 이자율을 말한다. 조정된 현금서비스 연간 이자율은 고객 신용도에 따라 9.84%~28.84%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6~18일 잠실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에 하우젠 에어컨 구매고객 600명을 초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연아 선수의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삼성전자의 2010년형 4계절 에어컨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0명(1인 2매)에게 김연아 아이스쇼 티켓을 증정한다. 모델에 따라 행운의 제로 골드 목걸이와 바이러스 닥터, 1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엽서를 증정하는 등 아이스 쇼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의 지난해 수출과 수입 실적이 16개 광역 시ㆍ도 가운데 각각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 순위는 전체의 16.7%(608억1천400만 달러)를 차지한 울산이 2008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16.0%), 경남(15.0%), 충남(10.8%), 경북(10.6%) 등의 순이었고 서울은 수출액이 전체의 9.1%로 6위였다. 수입은 서울이 전체의 23.1%(744억7천700만 달러)를 차지해 1위였고 그 다음으로 경기(19.1%), 울산(14.7%), 전남(8.5%), 경남(8.2%)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도시의 수출ㆍ입 비중을 보면 수출이 69.1%, 수입이 73.6%에 달했다. 지난해 수출 물량은 14만7천115t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고 수입 물량은 43만7천889t으로 4.4% 감소했다. 최대 수출 물품은 전체의 28.1%를 차지한 석유제품이고 최대 수입 물품은 원유(28.1%)였다.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에 이어 선박, 철ㆍ비합금강, 유기화학품, 시멘트가 5위 안에 들어 전체 수출의 49.1%를 차지했고 수입은 원유에 이어 석탄, 철광, 석유가스, 석유제품 등으로 전체의 71.9%에 달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점장 오일균)은 이달부터 에너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인 ‘에코드림, 그린네이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전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YMCA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친화경백화점 ‘그린 스토어’를 지향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아동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에너지 환경 교육 사업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에너지 환경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에코드림, 그린네이이버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수원YMCA와 함께 매월 1회 서수원 주민편익시설에서 오목천동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 교육인 ‘지구를 살리는 행복한 불편’ 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저탄소 생활 실천방법을 교육해나갈 계획이다. 또 특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중은행들이 시장금리 하락세를 이유로 예금금리를 잇달아 내리면서 실질 예금금리가 지난 1월 기준 0.81%포인트로 제로(0) 수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 1년제 금리는 작년 말 최고 4.55%에서 지난달 말 4.15%, 이날 현재 3.40%로 떨어졌다. 지난달 말에 비해 0.75%포인트, 지난주에 비해서는 0.30%포인트 내려갔다. 신한은행의 1년 만기 민트정기예금의 금리도 영업점장 전결금리 기준으로 작년 말 4.6%에서 지난 2월 말 4.0%, 이날 현재 3.28%로 낮아졌다. 지난달 말보다 0.78%포인트 급락했으며 지난 주말에 비해서는 0.02%포인트 내려갔다. 우리은행도 22일부터 키위정기예금(1년 만기) 금리를 3.7%로 종전보다 0.2% 내렸다. 하나은행의 1년 만기 하나369정기예금의 금리도 1월 초 4.7%에서 지난 17일 3.65% 수준으로 3개월도 안 돼 1.05%포인트나 떨어졌다. 국고채 금리의 하락이 회사채 등 다른 채권금리와 은행 예금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실질 예금금리는 제로(0) 수준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이미 지난 1월에 예금은행의 순
경기농협은 지난 19일 지역본부에서 열린 금요장터에서 지역본부 및 인계동지점 임직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을 대상으로 꽃씨 및 채소씨앗을 무료로 나눠 주며 NH채움통장과 NH채움카드 등 농협상품을 홍보하는 ‘새봄맞이 저축추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농협만의 차별화된 상품인 ‘채움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