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하면 혜택도 많습니다’ 국세청은 7일 성실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우대제도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대혜택 대상은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또는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와 수출 및 신기술 개발 사업자, 노사문화우수·대상기업(노동부)으로 관련 부처의 추천을 받아 국세청장이 성실납세자로 선정한 납세자 등이다. 국세청은 현재 이들 성실납세자에게 최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자금사정 악화로 징수유예·납기연장 시 5억원 한도 내에서 납세담보제공 면제 등 국세행정상의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 대출금리 경감은 물론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 심사 신인도 가점, 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 확대, 국방부 물품·용역 적격 심사 가점, 노동부 노사문화우수·대상기업 선정시 가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1년) 등 타 기관에서 제공하는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세청은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료 면제 등 새로운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 국민들의 성실납세 의무 이행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납세자의 세금포인트를 누적 관리, 포인트에 따라 납세담보 제공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우선 누적 세금토인트 1
경기농협지역본부는 지난 6일 수원 하광교동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본부와 수원시지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일손돕기를 시작했다. 이날 일돈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아직 복구되지 않은 비닐하우스 철거, 수리 및 포도 가지치기 등 영농지원활동을 벌여 농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에 나선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은 “농촌사랑봉사단이 올해로 여섯 돌을 맞았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따뜻한 손길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 그늘지고 소외된 곳까지 미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서석기 수원농협 조합장은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해 1만5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700여회에 걸쳐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협의회인 ‘협성회’가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원 호텔캐슬에서 총회를 열고 신뢰와 혁신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이랜택 이세용 대표 등 148개 협성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임한 뒤 경영현황을 협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협성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한 전 협력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효율과 스피드 제고로 어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날 협성회장에 재선된 이세용 이랜텍 대표는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과 중국을 능가하는 원가 경쟁력은 국내기업의 주요 과제”라며 “모기업과의 신뢰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비밀에 대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중요하다”고을 강조했다. 협성회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협의회로 현재 148개 전략
Q. 전세전환 후 잉여금 펀드·적금 어떻게 나눠야? 28살 2년차 직장인 입니다. 월수입은 세후 270~290만원 정도며 이외에 상여금(연 2회)과 인센티브 보너스(연 1회)를 별도로 받고 있습니다. 현재 월세·통신비·부모님 용돈 등 생활비 120만원, 종합청약저축 12만5천원, 연금저축 25만원, 장마저축 10만원, 적금 70만원, 종신보험 10만원, 저축성보험 30만원을 불입중이며 여유 자금으로 CMA에 1천500만원이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월세(35만원)를 줄이기 위해 오는 4~5월 전세로 옮길 생각입니다. 전세 전환후 생기는 105만원(월세 35만원, 적금 70만원)을 적립식 펀드와 적금으로 나눠 투자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나눠야 할지요. 또 상여금 등 비정기적인 목돈의 활용 방법, 변액연금·보험 등 추가로 투자할 만한 보험상품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와 함께 종합적인 포트폴리오 및 앞으로의 가이드라인을 부탁드립니다. A. 현재 포트폴리오 수정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결혼자금마련과 위험관리 입니다. 현재 적금과 CMA자금 등을 전세금으로 사용한다면 이제부터 시작하는 적금과 펀드투자가
법인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시 규모별·지역별로 균형 원칙이 적용된다. 국세청은 4일 법인세 사무처리규정을 개정, 국세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세청은 법인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시 지방청별, 세무서별 총 매출액 규모와 법인 수, 조사인력 등을 감안해 세무조사 대상을 균형 있게 배분한다.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된 기업을 지방청별로 보면 서울청이 조사 대상 기업 1천103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청 819곳, 대전청 230곳, 광주청 186곳, 대구청 207곳, 부산청 398곳 등이었다. 관내 전체 기업에서 조사 대상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서울청 0.81%, 중부청 0.77%, 대전청 0.69%, 광주청 0.54%, 대구청 0.71%, 부산청 0.79% 순이었다. 이는 지역별 경제규모가 반영된 결과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조사 비율이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기업은 신고 내용을 검증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만 중소기업은 경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 결과 연간 매출 300억원 이상인 기업 7천320곳 가운데 12.06%인 883곳이 정기 조사대상에 선정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점장 오일균) 수원사랑 동호회가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앞장선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최근 한화 예술더하기의 일환으로 점내 봉사 동호회인 수원사랑 동호회가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위스타트 공부방에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바이올린 18대(300만원 상당)를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 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존의 자원봉사와 달리 복지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원사랑 동호회는 위스타트 공부방 어린이 15명과 함께 오는 2011년까지 매월 2회(둘째, 네째주 목요일) 실시되는 바이올린 교육에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바이올린을 배우며 보조교사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원사랑 동호회는 지난해 위스타트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음악기초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심화교육 과정의 일환이다.
홈플러스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1천개 이상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는 ‘사상 최대 반값세일’ 행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3개월간 기획과정을 거쳐 고객들이 가장 선호할 만한 인기 생필품을 선정하고 물량을 준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1 추가증정’, 주요 상품을 1천원 균일가에 제공하는 ‘천원의 행복전’, 매주 1∼2개 상품을 업계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는 ‘앗싸다비아 상품전’ 등으로 구성된다. ‘1+1 추가증정’ 행사에서는 오는 10일까지 홈플러스좋은상품 소문난라면(100g 1봉지. 450원), 롯데칠성 펩시콜라(190㎖ⅹ6. 2천160원), 대상청정원 순창 쌈장(500g. 2천850원) 등 100여가지 생필품이 할인 품목으로 취급된다. ‘천원의 행복전’에서는 사과 1개, 점보오렌지 1개, 시금치 2단, LA꽃갈비 100g, 국산 오징어 1마리, 아동 및 남성팬티 등 다양한 상품을 1천원에 선보인다. 국산 냉장 삼겹살을 100g에 880원에 판매하고 딸기 1.5㎏을 7천890원에, 제주은갈치 1마리를 3천880원에 판매한다. /
올해 과천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999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5일부터 26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을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1.5%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과천시가 올해 18.9% 뛰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화성시(14.3%), 가평군(12.5%), 서울 강동구(12.0%), 서울 강남구(11.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과천 부림동 주공8단지 전용면적 73.02㎡형의 경우 지난해 3억5천900만원에서 올해 4억2천700만원(18.9%)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었다. 올해 공시대상 주택은 지난해 967만 가구보다 32만 가구(3.2%) 증가했고, 가격 총액은 전국 평균 4.9%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6.9%), 부산(5.5%), 대전(5.4%), 경남(5.1%), 경기(4.1%) 등이 상승했고, 대구시만 유일하게 0.01% 하락했다. 가격별로는 고가주택으로 분류되는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주택이 10.2%로 가장 많이 올랐고, 1가구 1주택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와 보증공급액이 118건과 1천6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7.3%와 14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가입 건수가 100건을 넘은 것은 작년 7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적은 2월의 공급이 큰 폭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달부터 더 많은 고객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이다.
삼성전자는 4일 안산시,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안산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한민호 자원봉사센터장과 안산시 최승대 부시장, 경기도 안산교육청 김양옥 교육장, 위스타트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과 다문화 가정 이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아동센터는 이주 배경을 가진 자녀들이 미래의 중요한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안산시와 위스타트 운동본부, 삼성전자가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교육과 복지 등 프로그램 부분을, 안산시와 삼성전자는 운영 및 사업비 지원 부분을 각각 맞게 된다. 또 글로벌 아동센터에서는 안산시 관내 이주배경을 가진 12세 이하 아동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은 물론 모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며 부모들에게는 건강, 교육,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민호 자원봉사센터장은 “삼성 디지털시티에만 400여명의 외국인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을 만큼 외국인은 어느덧 우리의 구성원이 됐다” 며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이 글로벌 아동센터장은 “이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