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선구)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공장의 피해복구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군내면 유교리 소재 ㈜대한TLC가 인근 절개지에서 토사가 유입돼 공장가동을 ㅁ놋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원 10여명이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히 복구를 해줬다. 피해를 입었던 ㈜대한TLC 유미순 대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원 봉사로 공장이 원 상태로 회복되자 “어려운 형편에 고심하고 있었는데 자기 일처럼 성심성의껏 도와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선구 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킴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이 원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끼 많고 재주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EBS방송 ‘실버퀴즈, 노노클럽’에 지난 23일 지동산촌마을 노인들이 다녀왔다. 지동마을의 어르신들 중 재치있는 조순동 할아버지 등 6명은 스피드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며 그 외 어르신들은 방청객으로 초청돼 방송 관람을 했다. 이날 촬영한 EBS방송 ‘실버퀴즈 노노클럽’은 오는 8월 11일 오후 7시50분에 방영된다. 이홍렬, 구영희씨가 진행하는 EBS방송 ‘실버퀴즈, 노노클럽’은 실버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간 소통을 돕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퀴즈를 통해 실버세대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동시에 살림 장만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보화마을명홈페이지예약 및 체험문의 : 지동산촌마을http://jidong.invil.org/정서희, ☎(031)535-5399
포천 국립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살아 숨쉬는 곤충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연다. 23일 수목원에 따르면 광릉숲과 함께하는 ‘살아 숨쉬는 곤충의 세계’ 전시장에는 살아 있는 곤충과 표본, 곤충 사진이 전시되며 직접 손으로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체험을 통해 곤층에 대한 학습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시장 내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애벌레와 어른벌레를 직접 만져보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살아 있는 곤충은 곤충의 생육 조건이 갖추어진 생태관에 전시되고 관람객들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꽃무지, 사마귀 등과 물자라, 물방개 등 수서곤충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곤충 표본으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남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곤충들이 전시되어 우리나라의 곤충들과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외국의 곤충 표본이 전시된 가운데 곤충 중에서 유일한 천연기념물이며 광릉숲에 살고 있는 장수하늘소의 표본을 볼 수 있다. 장수하늘소 표본은 멸종위기 곤충의 중요성과 더 나아가 광릉숲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
포천시는 22일 ‘시민중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창립과 함께 주민자치 비전21을 선포했다. 시는 2002년 화현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창수면이 주민자치위원회 창립을 완료함으로써 14개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이날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초대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으로 관인면 최춘식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선단동 장경섭씨와 화현면 이영주씨가, 사무국장에는 영중면 김광덕씨가 각각 선출됐다. 최춘식 연합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함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중심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의 포천시 주민자치 비전21을 선포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심은 시민의 역할과 책임에 달려 있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일을 해결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포천시의회는 10일 제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3선의 이중효 의원을 부의장엔 정종근 의원을 선출했다. 연장자인 김영자 의원의 사회로 열린 제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는 출석의원 8명 중 7표를 얻은 3선의 이중효 의원이, 부의장에는 역시 7표를 얻은 정종근 의원이 당선됐다. 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 평행선을 긋는 견제보다는 화합하고 동반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제2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중효(49·한나라당·가지역)씨의 포부. 이 의장은 3선으로 경복대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군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지냈으며 제3·4대 포천군의회 의원(행정자치·산업건설위원장)에 이어 제1·2대 포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다. 이 의장은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창의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님들의 뒷바라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제2대 후반기 의회는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운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충정을 다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가족은 부인 노연옥(45)씨와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바둑.
“풀뿌리 민주주의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선진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종근(48·한나라당·다지역)씨의 일성. 정 부의장은 초선으로 경복대 행정과를 졸업했으며 가산면 청년회장과 체육회장, 포천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전반기의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다.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에 평소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성실한 의정활동의 대명사로 불린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의 참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포천시의회가 시민여러분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조언과 고언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족은 부인 이희정(42)씨와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축구와 등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일 A.I 가축방역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가축방역 유공자는 전국적인 A.I 발생에 따라 이동통제소 운영과 지역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A.I 차단방역을 실현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포천축협 이한길, 포천소방서 이학수, 포천소방서 백운상, 축산농가 곽운, 임양섭, 박성훈 등 6명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포천 생산기지 구축 및 생명산업인 축산업 보호육성을 위해 안정적인 축산기반 구축과 농가 상호간 안전한 축산물 지킴이 활동 등 FTA 극복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임기 동안 공약사항 만큼은 꼭 실천하겠으며 시민중심의 행정,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장원 신임 포천시장이 취임 한달을 맞아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년간의 시정계획을 밝혔다. 서 시장은 특히 전임 시장이 추진해온 포천공항사업에 대해 각종 민원과 도시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 시장은 이날 ▲포천에코 디자인 시티조성 ▲포천신도시개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조성 ▲봉화골 산업단지 조성 ▲포천시 자원회수시설 건립 ▲포천 공항 건설 ▲관내 시행중인 도로 확·포장 공사 등 7대 추진사업과 6대 중앙부처 협의사업(축석~하송우간 국도 43호선 확포장,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광역철도 유치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사업, 토지거래 허가구역 추가 해제) 등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2대 지역현안인 ▲한탄강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는 방안 ▲군부대 사격장으로 인한 지역발전 저해요인 해소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따져 가능성이 있는 사안은 과감하게
6월4일 실시될 포천시장, 인천 서구청장에 출마할 예비후보가 각각 11명과 13여명으로 후보자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공약이 없어 보궐선거 조차도 줄서기와 인물중심 선거가 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 서구청장의 경우 26일 현재 한나라당 6명, 통합민주당 3명, 친박연대 1명 등 총 1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도 2~3명 정도가 추가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서구청장 선거에 총 13명 정도가 뛰어들 전망이다. 17대 지방의회에서 생긴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란 등식때문인지 10명의 예비후보 중 무려 6명이 한나라당으로 이들은 이학재 전 서구청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앞다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예비후보자 중 일부가 잦은 당적 변경자, 기관장으로 근무하며 문제를 일으킨 후보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후보자 검증에 대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예비후보자들이 공약을 서둘러 발표하다보니 기존 정책을 배끼는 것아니냐는 지적도 사고있다. 대부분의 예비후보자들은 인천시청을 서구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지중화, 서구를 인천의 중심지로 등은 이학재 전 서구청장 재임시 벌여온 사업들이다. 포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