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보기만 하는 예술을 넘어 듣고, 만지고, 뛰노는 ‘감각’의 운동장 '감각운동,장'
경기신문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기자단을 운영했습니다. 경기도내 대학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턴기자단 소속 학생들은 수업의 일환으로 취재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신문은 학생들이 작성한 기자 중 우수한 기사 두 편을 선정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선 12월 22일까지 가족체험전 '감각운동,장'을 진행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 전시는 신체와 다양한 감각들을 활용해 현대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다. 제목이 ‘감각운동’과 ‘장’이라는 두 가지 단어로 나누어져 있는 이유는 이곳이 우리 신체가 가진 감각들을 주제로 한 ‘운동장’이기 때문이다. '감각운동,장'은 작가를 '선수', 작품을 그들의 연마된 기술과 능력으로 탄생한 '경기', 전시장을 경기가 펼쳐지는 '운동장'으로 설정한다. 관람객은 작가들이 준비한 운동장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가 될 수도 있고, '관중'이 될 수도 있다. 총 2부로 구성된 전시는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19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부 '감각 깨우기'에서는 민예은, 정만영, 최은철, 임지빈 네 명의 작가가
- 양승민 학생기자
- 2024-12-01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