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13일 오전 서서울 영업소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 환경을 조성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음주·과속·졸음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홍보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병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서서울영업소 입구차로에서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졸음운전 예방 물품을 제공했으며, 영업소 입·출구에 ‘안전띠 착용 행복한 명절의 시작’, ‘졸리면 쉬어가요 졸음쉼터’ 등 현수막을 설치해 교통안전을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이번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지·정체 예방관리 및 교통안전을 위해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콜센터 상담 인력을 증원했으며, ‘ARS #1번’을 누르면 제보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긴급 견인 및 관할기관에 사고 접수가 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병삼 사장은 “추석 동안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로 최대 개방을 비롯해 콜센터 상담인력 증원, 교통방송 증편 등 특별영업대책을 구축했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9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0회 GO! DO! BE! (고두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보자(GO), 체험해보자(DO), 되어보자(BE)’라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벌은 여성 (예비)창업자의 제품을 구체화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5년에 시작됐다. 작년에는 우천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창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는 디딤돌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여성 창업기업인, 예비창업 사업공동체 13개(손땀, 소담, 소요클럽, NEW드림, 오만가지, AI프렌즈아카데미, 퓨쳐에듀랩, 하이디, 가치별봄, 오밤중, 초이스픽, 드림로드, 1인창업) 대부분이 참여 예정이며, 이들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이 만든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는 15시부터 시작이며 AI를 이용한 웹툰 만들기, 챗GPT 아숙업 배우기, 3D펜 나만의 LED 키링 만들기, 수제 비누 만들기, 코바늘 책갈피 만들기, 단청 무드등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로프 매듭 액세서리, 반려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총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체험 프로그램
유한대학교는 최근 증가하는 응급의료 체계와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에 응급구조과(3년제)를 신설하고, 지역사회에 응급구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차별화된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응급구조과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0명, 11월 8일부터 시작될 수시 2차 모집에서 4명, 정시 모집에서 1명 등 총 25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근 대형 화제와 중대 재해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응급구조 및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의 역할이 강조되며, 사회적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통하여 이송 서비스의 품질 개선과 물적⦁인적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응급의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14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하며 응급의료서비스 핵심 인력인 응급구조사에 대한 전문성과 인력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한대학교가 위치한 수도권 서북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 지정될 계획이며, 금천구에는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을 초대하여 ‘2024년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안전 예방 분야(8월 28일 1차) ▲문화예술·취약계층 분야(9월 5일 2차) ▲교통·무료 급식·지역사회·기타 분야(9월 11일 3차)로 총 3회에 걸쳐 60여 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들은 그간 활동을 공유하며 및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봉사활동 현장의 어려움 등을 나눴다. 아울러 개선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단체의 자원봉사활동이 침체 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자원봉사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 임원은 “질문 톡톡 카드를 활용한 대화의 방식이 매우 새롭고 유익했다”며 “다른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의 화합과 정보공유가 활발해져 자원봉사단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12일 지역사회의료기관 연세본사랑병원에서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행사와 거동 불편 및 홀몸 어르신 송편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추석 명절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과 복지관에 방문해주시는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연세본사랑병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동 불편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 뵙고 따뜻한 송편과 안부 인사를 전하겠다. 아울러 명절 행사에 찾아와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는 즐겁고 풍성한 추석 행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최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사랑愛 집수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희망재단, 관내에서 8년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온 부천중앙RC, 경기피플앤피플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봉사단체들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愛 집수리’ 사업에 공감한 부천희망재단이 예산지원과 봉사활동 참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확대 개최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부천희망재단은 500만 원의 예산지원과 봉사활동 참여에 협력하고, 부천중앙RC와 경기피플앤피플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물품 지원과 도배, 장판교체, 전기수리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봉사활동이나 지원은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오늘 협약식에 함께 해주신 분들을 만나보니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 앞으로 더욱 많은 단체의 참여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사단법인 열린낙원이 지난 11일 약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를 열고 부천시에 송편 500박스를 후원했다.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행사는 열린낙원 후원회와 부천무료급식 봉사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됐다. 이재영 도의원을 비롯한 열린낙원 회원 및 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해 송편포장 및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송편은 보훈단체와 3개 구 노인회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소제 열린낙원 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에 협조해주시는 지원기관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항상 힘써주셔서 든든하다”며 “오늘 받은 송편을 적재적소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11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 출범에 따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법령 위반 시 처벌에 관한 판례 및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청렴서약식에서는 부천시의회 의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한 의정활동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으며,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김병전 의장은 “강화되는 반부패 제도에 따라 의원 및 공직자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청렴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부천시의회의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7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송 의원은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부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발생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발생 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자의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의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송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은 조직적·체계적 특성으로 인해 장기화할수록 괴롭힘의 양상이 진화·발전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서는 사건 발생 이후 조직 차원의 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직장갑질119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 종사자 31.6%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으며, 2024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노동자 과로사 예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노동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7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 19 이후 과로로 인한 노동자의 노동인권 침해와 신체적·정신적 과로로 인한 사망사 발생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관련 법령이 미비된 점을 보완하고 노동자의 과로사 예방 및 지원시책 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최은경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시간 노동자와 배달원, 대리기사, 퀵서비스 종사원, 가사도우미 등 플랫폼 노동자 등 복수의 일자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6일 이상 일하고 있다”라면서“과로사 예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원을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로사 예방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어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노동자 과로사 예방을 발빠르게 준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조례는 최은경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