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11월 ‘2018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스쿨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은 기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업종전환희망자 등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경영 노하우 전수, 전문 기술향상을 위한 업종별 실습위주의 전문교육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DIY공방교육, 플로리스트과정, 도배실습교육, 수제초콜렛·마카롱,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온라인마케팅·스토어팜 등이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과정별 5일씩 총 3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예비창업, 동일업종 초기창업, 업종전환 예정 등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2)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온라인 홈페이지(www.gsbd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3천700명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교육했고, 교육만족도는 83%에 달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달 2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들과 함께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인 ‘제6회 방과후칸타빌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6회 방과후칸타빌레’에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연습을 갖고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했다. 합창대회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각 기관별 자유곡 2곡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이슈에 맞게 통일관련 곡을 선정한 기관들도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재범 센터장은 “이번 합창대회 공동의 목표를 노력을 통해 성취하고 자신감과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도내 100여 축산농가가 1~2달 내 사용중지나 폐쇄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관련기사 3면 나머지 97%의 축산농가는 이행계획서를 제출, 1년의 시간을 벌었다. 30일 경기도와 환경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 마감결과 도내 5천300여 곳의 대상 농가 가운데 97%인 5천190여곳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 5천300여 농가는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지난 3월24일까지 간소화를 신청한 곳이다. 정부는 2015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법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진행중이다. 이번 대상 농가는 축사 규모에 따른 1단계(500㎡ 이상) 농가들이다. 중·소형 농가들은 규모에 따라 오는 2019년 3월 24일과 2024년 3월 24일까지 각각 적법화 절차가 진행된다. 적법화 미 이행시 사용중지와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군별 이행계획서 제출 현황을 보면 화성시가 대상농가 309곳 중 261곳이 계획서를 제출, 가장 저조한 84.5%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안성(94.9%)에서는 농가 31곳이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천(96.1%)과 양평(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