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많은 월 166만8천329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낮은 물가상승률 때문에 이에 연동되는 최저생계비 인상률도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최저생계비 기준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새 최저생계비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과 급여 수준 결정 등에 사용된다. 같은 인상률을 적용해 1인, 2인, 3인 가구의 월 최저생계비는 각각 61만7천281원, 105만1천48원, 135만9천688원으로 올랐다. 5인과 6인 가구의 경우 각각 197만6천970원, 228만5천610원이다. 인상률 2.3%는 지난해 5.5%를 크게 밑돌 뿐 아니라, 기초생활보장법 제정과 함께 최저생계비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의료비·교육비·TV수신료·전화 기본요금 등 현물로 지원되는 부분을 빼고 순수하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내년도 최저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134만9천428원으로, 올해보다 1% 남짓 늘었다. 이는 소득이 전혀 없는 기초생활보장 대상 4인 가구에 내년에 최대한 지급
■ 5일 베네수엘라전·8일 우루과이전 대표팀에 이동국·손흥민 등 노장 신예 승선 월드컵 수모 씻고 FIFA랭킹 재도약 기회 ■ 인천아시안게임 金 도전 ‘응답하라 1986’ 김승대·윤일록 등 K리그 유망주 대거 포진 골잡이 김신욱 합류 28년 만에 금메달 노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무승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쓴잔을 마시며 바닥으로 추락한 한국 축구가 ‘결실의 계절’ 9월을 맞아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그 무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두 차례 예정된 국가대표팀 평가전이다. 한국 축구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아시아 맹주’의 입지에 타격을 입었다. 더군다나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57위에 그쳐 그동안 한 수 아래로만 생각해온 요르단(56위)에 마저 사상 처음으로 추월당하는 굴욕까지 맛봐야 했다. 이 때문에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본격적인 A매치 데이가 시작되는 9월은 한국 축구의 재도약에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은 9월 5일과 8일에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잇달라 평가전을 치른다. 더불어 9월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치러지는 시기다.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금빛 사냥’에 실패한 한국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을 9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의 다저스 선발로 예고했다.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는 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상대성적을 고려해 류현진과 에르난데스의 등판일을 결정했다.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이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상대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이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71로 무척 강했다. 올해 샌디에이고전 성적은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47이다. 펫코파크도 류현진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류현진의 개인통산 펫코파크 원정 경기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69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아직 단 한 번도 상대하지 않은 워싱턴보다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도록 배려했다. 에르난데스는 워싱턴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1.19로 호투했다. 반면 샌디에이고전에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로 부진했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2)이 분데스리가 시즌 첫 골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전만 소화하고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됐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정규리그 첫 골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베를린에 4-2로 역전승, 정규리그 2연승으로 선두(승점 6점)를 지켰다. 이날 경기 초반 손흥민은 카림 벨라라비와 호흡을 뽐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려고 애썼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뛰어드는 벨라라비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으나 벨라라비의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벨라라비는 전반 18분에도 중앙선 부근에서 날아온 손흥민의 패스를 잡아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자책골이 나오면서 끌려 다녔다. 뒤진 채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로저 슈미트 감독이 공격진
케이블 채널 tvN의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 3탄 ‘꽃보다 청춘’이 시청률 4.8%로 종영했다고 tvN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전날 밤 10시께 방송된 ‘꽃보다 청춘’ 5화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4.8%, 최고 5.8%를 기록했다. 방송 전후에는 5화에 등장한 장소 등이 주요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꽃보다 청춘’은 유희열(43)과 윤상(46), 이적(40) 등 절친한 음악인 3명이 9박10일간 페루를 여행하는 내용이다. 5화에서는 이들이 페루 남부 쿠스코시(市)에 위치한 잉카 문명 유적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마추픽추에 오르는 장면을 담았다. ‘꽃보다 청춘’ 5부작은 고단하지만 설레는 여행을 끝낸 3인방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청춘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윤상은 방송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어릴 적부터 들어왔지만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이구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은 대중에게 정형화된 이미지의 3명이 낯선 시공간에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면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아한 음유시인 같기만 했던 윤상의 허점과 인간적인 면은 큰 화제가 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도전장을 내민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4개국 초청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위성우(춘천 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린 4개국 초청대회 2차전에서 캐나다를 56-53으로 물리쳤다. 전날 체코와의 1차전에서 4점 차로 아쉽게 진 대표팀은 대회 첫 승을 챙겼다. 전반까지 11-25로 뒤진 대표팀은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신정자(KDB생명)가 15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단비(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도 나란히 10점씩 넣어 힘을 거들었다. 한국은 28일 세르비아와 최종전을 치른다./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순연된 2014 퓨처스리그(2군) 6경기 일정을 재편성해 28일 발표했다. 이날 이후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양 팀 모두 경기가 없는 날에 우선 편성되며 한 팀이라도 경기가 있으면 추후 다시 편성할 예정이다./연합뉴스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우천순연 경기 재편성 ▲9월 4일(목) = KIA-삼성(경산) 경찰-SK (벽제·이상 13시) ▲9월 5일(금) = 롯데-한화(13시·서산) KIA-상무(11시·문경·더블헤더) ▲9월 6일(토) = KIA-상무(13시·문경)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60-78로 졌다. 전반까지 41-31로 앞선 우리나라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3-45로 크게 밀리면서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전현우(울산무룡고)가 16점으로 분전했다. 한국은 28일 대만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 대회 결승전은 중국과 이란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