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이트가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함께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캠페인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카리나의 상쾌한 퍼포먼스를 통해 제품의 쿨링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22일 스프라이트는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출시에 맞춰 카리나와 함께한 여름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써머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무더위 속 상쾌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시청자에게 쿨한 해방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개된 광고 영상은 여름 햇볕 아래 지친 카리나가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을 마시는 순간을 시작으로, 물줄기가 쏟아지는 뮤직 페스티벌 현장으로 전환된다. 무대 위 카리나는 관객과 함께 스프라이트 샤워를 즐기며 여름의 상쾌한 해방감을 극대화했다. 스프라이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로 슈거 콘셉트에 입안을 휘감는 쿨링감과 탄산감을 강조하며, 여름 시즌 대표 음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리나는 “실제 관객들과 함께한 촬영이라 현장 열기가 뜨거웠지만,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한 모금으로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무더위를 식히고 싶을 땐 쿨하고 Chill한 스프라이트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과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전국 주요 점포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독 포토카드, 문화 체험 공간 등 팬덤 겨냥 콘텐츠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22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6일부터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 출시와 함께 서울 및 지방 거점 점포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동대문던던점, 잠실챌린지스토어점, 종로재동점에서 팝업이 열리며, 다음 날부터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사은행사장 내 미니 부스, 뉴웨이브대전둔산점, 전주뉴타운점 등 지방 3곳에서도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NEW ESCAPE, NEW MYSELF, NEW BURSTDAY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버전별로 조각 케이크 키트, 랜덤 퍼즐, BURSTDAY 태그 봉투 등 차별화된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2만1500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앨범을 구매한 고객은 세븐일레븐 단독 셀카 포토카드 1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받는다. 또한 앨범 구매 시 제공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추첨된 고객
이마트24가 행정안전부와 경남 산청군 하동군과 손잡고 인구감소 지역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을 통해 농가와 상생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이마트24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승화 산청군 군수,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마트24는 산청군의 감말랭이와 부추, 하동군의 토마토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해 6월 중 전국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지역 관광 명소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에게 지역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이마트24는 상품 개발 역량과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특산물 기반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마트24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 가운데 첫해부터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침체와 내수 둔화 속에서도 빠른 정산 시스템과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2일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첫 입점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점 첫해 2억 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도 19%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 9900만 원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첫해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낸 셈이다. 실제 사례로는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 업체 ‘소이반’이 있다. 창업 5개월 만에 월 매출 3900만 원을 기록해 입점 초기 대비 9배 성장했다. 20년간 의류업에 종사하던 이루다 대표는 어머니의 레시피를 활용해 반찬 제품을 개발했다. 대구의 정육가공 업체 ‘티라노축산’도 지난해 10월 입점해 최근 월 매출 6700만 원을 달성했다. 대표는 “직장생활에서 창업으로 전환한 이후 쿠팡 메인 앱에 노출되며 빠르게 단골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쿠팡의 ▲낮은 수수료 ▲무료 노출 프로모션 ▲익
현대글로비스가 항만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 방안과 항만 내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5 항만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개선과 지속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22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25 항만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선박 관리 자회사 지마린서비스를 포함해 해운 부문 16개 협력사 임직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행사에서는 협력사 실무진들과 함께 해상운송 경쟁력 강화 방안, 항만 내 재해 예방 전략,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고 사례 리뷰, 안전 운송 정책 공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선박 화재 진압용 장비인 ‘EV 드릴 랜스’의 전동화 추진 현황도 공유됐다. 이 장비는 지
오비맥주가 한양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활용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 무분별한 음주를 지양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 중심 활동이다. 22일 오비맥주는 2ㅣ난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 기간 논알코올 제품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부스에서는 빈 캔을 밟아 분리배출하는 ‘캔크러시’와 건전음주 퀴즈를 결합한 ‘캔 유 두잇’ 게임이 운영됐다. 참여자는 게임을 통해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를 체험하고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받았다. 캠페인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제품을 소개했다. 포토존에는 영수증 콘셉트의 촬영 부스와 브랜드 캐릭터 랄라베어가 배치됐다. 참여자가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럭키드로우 기회가 추가로 주어졌다. 오비맥주는 이날 지구의 날 기념으로 진행한 환경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끌림컴퍼니 협동조합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삼양식품이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957년 시작돼 올해 67회를 맞은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해에는 4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을 주제로 멀티미디어쇼, 공연, 전시, 기업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삼양식품은 축제 기간 동안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공간은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되며,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는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의 대형 모형과 캐릭터 호치 패널이 설치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과 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부스 인증샷 SNS 업로드 이벤트 등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슬세권’, ‘영끌’, ‘청포자’, ‘리터루족’, ‘RRR’… 부동산 시장에서 쏟아지는 신조어들은 더 이상 밈(meme)이 아니다. 그 안에는 절망과 생존, 전략과 좌절이 교차하는 2030세대의 치열한 주거 현실이 녹아 있다. 단어 하나하나가 곧 하나의 사회 보고서다. 경기신문은 부동산 신조어를 통해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과 정책의 한계, 그리고 새로운 주거 생태계의 단면을 들여다봤다. ◇ ‘슬세권’에 살아도 ‘리터루족’…독립은 사치가 됐다 “독립했다가 결국 부모님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래도 ‘슬세권’이니까 다행이죠.”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 살다가 최근 경기도 구리 본가로 돌아온 직장인 이모(29)씨는 자신을 ‘리터루족’이라 소개했다. 리터루족은 ‘Return’(귀환)과 ‘캥거루족’을 합성한 신조어로, 주거비 부담으로 독립을 포기하고 부모에게 돌아간 청년층을 뜻한다. 이들에게 입지 조건을 따질 여유는 사치다. ‘슬세권’, ‘초품아’, ‘의권’, ‘숲세권’ 등의 입지 신조어는 여전히 인기지만, 자산 격차는 이를 누릴 수 있는 이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을 명확히 가른다. ◇ “영끌해서 RRR”…내 집 마련의 끝은 ‘하우스 푸어’ “이번에 RRR 동, RRR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 ‘2025년 상반기 경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고,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노란우산공제 제도 개선과 세법 개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지역 노란우산공제 운영 현황과 더불어, 향후 추진될 제도 개선 및 세법 개정 과제가 공유됐다. 특히,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거론됐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부터 시행된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폐업이나 질병 등 생계 위협 상황에 대비해 자영업자에게 퇴직금 개념의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에는 소득공제 한도 상향 외에도 ▲10년 이상 장기가입자가 경영 악화로 임의 해약할 경우 퇴직소득세 과세 검토 ▲강제 해지 요건 완화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 ▲공제금 청구권 소멸시효 확대 ▲경영 악화 판단 기준 개선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JBL이 21일 서울 성수동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고성능 오버이어 헤드폰과 차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3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오디오 트랜스미터(SMART Tx)를 탑재한 무선 헤드폰 ‘JBL Tour ONE M3 SMART Tx’와 휴대성을 강화한 블루투스 스피커 ‘FLIP 7’, ‘CHARGE 6’, 파티용 스피커 ‘PARTYBOX 앙코르 2’가 소개됐다. 대표 제품인 JBL Tour ONE M3 SMART Tx는 무손실 오디오 전송, 하이레졸루션 블루투스, 실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차세대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겨냥했다. 전용 오디오 트랜스미터를 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나 아날로그 기기와의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FLIP 7과 CHARGE 6에는 JBL의 독자적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이 적용돼 야외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며, 최대 28시간 재생과 방수·방진 성능도 강화됐다. PARTYBOX 앙코르 2는 무선 마이크와 조명 효과를 탑재해 파티 환경에 최적화됐다. JBL FLIP 7의 출고가는 16만 9000원, CHARGE 6의 출고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