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선정적인 엑셀 방송, 딥페이크를 이용한 도박 사이트,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사이버 레커 등 유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운영자 1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온라인 익명성을 악용해 수익을 숨기고 비용을 부풀려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납세 의무를 회피한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의 탈세 혐의를 엄정하게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세청은 포렌식, 금융 추적, 국가 간 정보 교환, FIU 정보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의 탈세 혐의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대상 및 탈루 혐의자로는 엑셀 방송 운영 BJ, 딥페이크 도박 사이트 운영자, 사이버 레커 유튜버 등이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유해 콘텐츠 제작·운영자들의 탈세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고, 온라인 플랫폼 기반 디지털 경제 활동 전반에 대한 과세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튜버 슈퍼챗, 개인 계좌 후원금, SNS 중고 거래 수익, 인플루언서 뒷광고 수익 등 새로운 유형의 탈세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최고의 차(Supreme Winner)'로 선정됐다. 싼타페는 지난 1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등 8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싼타페는 H 모양의 독창적인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1.6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실용적인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차는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싼타페는 '2024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SUV,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최고의 대형 내연기관차 등 주요 자동차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8월 처음 공개된 5세대 싼타페는 올해 1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총 8만 8000가구의 분양·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위축된 건설 경기 속에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올해 41개 단지에서 2만 4000가구의 분양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5275가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가구,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 6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만 약 1만 8000가구(77%)가 집중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에서 ▲고양창릉(A4·S5·S6블록) ▲하남교산(A2블록) ▲부천대장(A5·A6·A7·A8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등 14개 단지에서 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000가구 ▲공공분양 7100가구 ▲뉴:홈 9500가구가 포함된다. 특히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은 전국 8200가구가 공급되며, 시세보다 저렴한 뉴:홈 나눔형은 336가구가 공급된다.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도 1018가구가 배정됐다. LH는
두산건설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으로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에 대해 특허(등록번호 10-2771831)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해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바닥 구조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을 확보했다.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평소 두산건설은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조성하기 위해 금번 개발한 특허 기술 외에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현행 주택법에 적합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한 SK에코플랜트가 건설 경기 침체와 환경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폐기물 처리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대했던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일부 사업장에서 환경 파괴 논란이 불거지며 ‘무늬만 친환경’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8644만 톤에서 2023년 6437만 톤으로 감소했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폐기물 처리 시장도 위축된 것이다. 이로 인해 SK에코플랜트의 환경사업 자회사들도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폐기물 처리 업체 리뉴어스는 지난해 5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고, 리뉴원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가 일부 자회사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매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친환경 기업을 표방한 SK에코플랜트가 정작 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조곡 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는 산업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폐기물 매립장 건설 역시 지
현대건설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6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NewEnergy사업, 지원본부,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학점 4.5만점 기준 3.0 이상 ▲공인어학성적 TOEIC 700점 이상 or TOEIC SPEAKING 120점 이상 or OPIC IM2 이상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어학성적은 2023년 5월 1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만 인정되며, 영미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 현장에서 사용된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한 ‘래미안 굿즈’가 친환경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출품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 스탠드형부터 벽걸이형까지 모든 모델에 AI 기능을 적용,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전 모델에 ‘AI 쾌적’ 기능과 ‘AI 절약 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냉방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AI 무풍콤보 벽걸이’ 모델에는 ‘쾌적 제습’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실내 습도를 40~60%로 자동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모델은 공간 면적까지 고려한 최적 냉방과 환기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 패턴과 날씨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며,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켜 숙면을 돕는다. 기상 시간에는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한다. ‘AI 절약 모드’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하며, 월말 예상 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 라인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4 GTX를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우토빌트는 독일뿐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중요하게 참고하는 매체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 라인은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4점으로 ID.4 GTX(580점)를 앞섰다. 특히, 아이오닉 5 N 라인은 E-GMP 플랫폼 기반의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충전 및 가속 성능에서 호평받았다. 또한, 친환경 기술력과 높은 잔존가치 및 보증 부문에서도 경쟁차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2021년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에서도 ID.4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2024년 상품성 개선 모델 평가에서도 다시 한번 우위를 점하며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현대차의 첫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5를 비롯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이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경험할 수
LG에너지솔루션이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잡페어 2025'에서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인터배터리 2025'의 부대 행사로 열린 이번 잡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 채용 박람회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주요 배터리 및 소재 기업들이 참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잡페어에서 1:1 멘토링,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현업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이틀 만에 정원 마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Why LG Ensol'을 주제로 열린 기업 설명회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 추가 좌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에너지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성취 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리어 패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기업설명회에 참가한 B씨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력과 비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