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과 협업해 갤럭시 브랜드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 개관했다. 체험관이 마련된 마리니 광장은 파리의 랜드마크이자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la Concorde) 옆에 위치한다. 체험관은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그리고 패럴림픽이 열리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에도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올림픽을 테마로 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기능은 스포츠 경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과 171대의 갤럭시 Z 폴드5로 구성된 대형 폴더블 스크린은 역동적인 시각 효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체험관에는 역대 삼성전자의 올림픽 에디션이 전시돼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함께해온 삼성전자의 역사를 한눈에
삼성전자가 자사 시스템에어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비롯해 'DVM HOME 무풍 1WAY,'DVM S 에코' 등 다양한 실내기·실외기 제품이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부재 시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실내 환경 변화에 따라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등 맞춤형 냉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12개 가전 품목에서 인증을 받아, 업계
안전보건공단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9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GS건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안종주 이사장을 비롯해 현장소장, 협력업체 대표, 안전보건관계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장마철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 이사장은 "최근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현장에서는 물, 그늘, 휴식이라는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24년 만에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알리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한다.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포함해 모빌리티 솔루션, 에어 솔루션 등 총 3편이다. 지난해 미래 비전 선포 이후 홈을 넘어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해 온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고객들에게 선명하게 보여주고,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LG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동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부터, AI 스마트홈 솔루션, webOS 솔루션, HVAC 솔루션까지, LG전자는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모빌리티 솔루션 영상에서는 LG전자가 홈에서의 경험을 이동 공간으로 확장하는 변화, 탐험, 휴식 테마를 소개하며,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솔루션 영상에서는 칠러, 히트펌프 등 LG전자의 우수한 HVAC 기술을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건설업은 높은 강도의 육체적 노동과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은 산업이다. 실제로 산업재해 현황 분석 결과, 전체 업무상 질병자의 68%가 근골격계 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문 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테이핑 교육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측해 이론교육과 테이핑 요법 실습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자가방법을 숙지해 통증 완화와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 106회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센터에서는 스트레칭을 위한 요가매트는 물론, 스트레칭 교육 영상을 상시 상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손목과 허리, 무릎 등 근골격
올 들어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아파트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고양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좋고 교통 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경기도 아파트는 고양시(630건)로 나타났다. 이어 남양주시(517건), 용인시(465건), 김포시(450건), 의정부시(409건)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사들인 아파트는 2471건으로 서울 사람들이 경기도에서 사들인 아파트 중 39.5%(총 6246건)를 차지했다. 지난해 비교하면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변동이 적었다. 지난해에는 고양시(1477건)에 이어 용인시(1116건)와 김포시(1020건), 남양주시(958건)와 수원시(909건)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의정부시가 수원시를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매수세가 몰린 경기 지역에 대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매입할 수 있는 곳들"이라며 "작년과 올해 최다 매입 지역 5곳 중 4곳이 같다는 점에서
다음 달 경기 지역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5020가구 수준으로 4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 169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약 1만여 세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선 전년 동기 대비 2배 많은 1만 8522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경기도에는 2021년 1월(1만 664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4개 단지 1만 5020가구가 몰렸다. 이중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화성, 용인, 안양 등 6곳이다.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단지에서 1842가구가, 인천은 166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년 동기(1만 1102세대)와 비슷한 수준인 총 1만 1647세대가 입주한다. 세부 지역별로는 충남이 3306세대로 가장 많고 대구 2273세대, 경남 2170세대, 전남 1208세대 경북 1144세대 등 순이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세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641세대가 8월 입주예정이다. 래미안원펜타스는 후분양아파트로 일반분양에 대한 부분이 8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경기농협이 고양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지난 27일 고양시 장애인권익협회에서 '사랑의 福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9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 매칭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도의원, 시의원, 최상문 경기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삼계탕 450개를 고양시와 장애인권익지원협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옥래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고자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가 농업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지난 26일 양서농협 관할 지역 마을인 서후1리 영농회에 100만 원 상당의 지원 물품과 돈나무 화분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 신동철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서후1리 영농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성호 조합장과 신동철 지사장은 농협 관계자들과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최성호 조합장은 “각 마을 농가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해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항상 힘쓰는 양서농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양재 이장(서후1리 영농회)은 “무더운 여름 마을 쉼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농협 덕분에 마을 주민들이 활기찬 영농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철 지사장은 “서후1리 마을에 필요한 엠프 외 구성품(스피커, 마이크 등)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것을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까지 부족해 죄송하다. 농업인들 복지 증진을 위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반도체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해 AI와 컴퓨터 공학(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 SAIT는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6주간 ‘삼성 AI/CE 챌린지 2024’를 개최하고, 미래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육성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SAIT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결과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총 12개팀을 선발하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SAIT에서 주관하는 ‘AI/CE 챌린지 캠프’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SAIT 연구진과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삼성 AI/CE 챌린지'는 AI를 활용한 반도체 소자와 공정 개발 검증, 대규모 언어 모델(LLM) 최적화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AI 분야에서 ▲모델 기반 Black-box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러닝 모델(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