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글로벌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지정기업 202개사를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 해소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중기청 넥서스홀에서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에 따라 경기지역 202개 기업을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년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유망 성장 강소 강소플러스 4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체 658개사 중 경기지역 기업은 30점7퍼센트를 차지했다. 지정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지정 효력이 유지되며 수출바우처 자동 선정 해외규격인증 우대 정책금융 지원 금리 및 보증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강소와 강소플러스 단계 기업은 R&D 가점과 경기도 해외마케팅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분야별 우수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과 수출 애로 해결을 위한 협업도 약속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고환율 고금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상정책 등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기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이뤄내기를 기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과 연계해 현대고등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교육·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개발 협력에 나섰다. 이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이념을 계승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5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 인근 부지(압구정동 423, 424번지)를 개발해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서울현대학원과 협력해 초등학교, 국제학교 등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압구정 일대를 주거·교육·문화가 융합된 고품격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고등학교는 1985년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로,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선대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현대학원이 설립한 명문 사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서울현대학원은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사회와 조합원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개발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개발 협력을 넘어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잇는 작업”이라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의 수소 기반 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오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한다.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수소차로 교체해 대기질 개선과 순환경제 도시 구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5일 현대자동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자사 수소전기트럭 기반의 수소청소차 2종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차량 실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공공부문에서 운영 중인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수요에 맞춰 차량을 생산해 각 자치구에 공급하게 된다. 현장에서 공개된 차량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다. 암롤트럭은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운반용으로, 압축진개차는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사용된다. 두 차량 모두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최대 3
쿠팡이 와우회원 전용 뷰티 할인 행사 ‘뷰티페어’를 개최하고,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15일까지이며,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쿠팡은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와우회원 전용 뷰티 행사 ‘뷰티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주제로 주간별 릴레이 형식으로 구성됐다. 1차 주간(8일까지)은 메이크업 특가 행사로, ‘에이지투웨니스’, ‘롬앤’, ‘머지’, ‘한스킨’ 등 색조 브랜드의 인기 상품 2300여 종이 준비됐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최대 25% 추가 할인, 머지와 메리쏘드는 일부 품목 한정으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베르니 밀착 매트핏 쿠션’, ‘입큰 스킨피니쉬 팩트(본품+리필)’, ‘한스킨 수퍼 쓰리 솔루션 비비크림’, ‘이니스프리 노세범 블러 프라이머’ 등이 있다. ‘아임미미’, ‘릴리바이레드’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도 함께 구성됐다. 2차 주간(9일~15일)은 스킨케어 특가 행사로, 비건 브랜드 ‘달바’, 민감성 피부 전용 브랜드 ‘에스트라’, ‘AHC’, ‘미샤’, ‘셀퓨전씨’ 등이 참여해 14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달바는 최대
제너시스BBQ의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아이캔리부트’가 주택종합관리 전문기업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를 무대로 식문화 구독 서비스 확산에 나섰다. 첫 행사는 서울 목동의 한 대단지에서 시식 행사로 진행됐다. 5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프리미엄 도시락 및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 ‘아이캔리부트’를 통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식문화 구독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주택종합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협업해 서울 양천구 목동 래미안 아델리체 아파트에서 입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브런치 시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단지 내 커뮤니티 카페테리아로, 대표 메뉴인 ‘밥새로이’와 ‘샐러드 샌드위치’를 포함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의 식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시식과 함께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뤄져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아파트 거주자,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도시락과 구독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재는 더현대 서울 델리 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다양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제주도와 손잡고 배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시작되며, 단계적으로 제주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5일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다회용기 전문업체, 회수업체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배달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범석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 역할을 수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의민족 앱 내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도입하고,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숙박시설 중심의 다회용기 배달 주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 도입은 배달 수요가 높은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에서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도내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서 2022
SSG닷컴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5일부터 12일까지 '한우 상생 위크'를 열고, 한우 13종을 등급과 부위별로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 상생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가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SSG닷컴은 1++등급, 1+등급, 1등급 한우 등 다양한 등급과 부위별 총 13종을 특가로 판매한다. 특히 6일 하루 동안은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0퍼센트 할인을 적용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100g 기준 1등급 한우의 경우 등심은 5248원, 국거리·불고기는 2256원, 양지는 3272원에 제공되며, 1++등급 한우는 등심 7352원, 국거리·불고기 2440원, 양지 3816원으로 구성된다. 1+등급 국거리·불고기는 2344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재구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쿠폰은 별도 신청 절차를 통해 지급된다. 백승채 SSG닷컴 축수산팀 MD는 “한우자조금과 함께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의 금융 리스크 대응과 조합원 부담 완화를 위해 13개 금융기관과 대규모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업비부터 입주시 잔금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 안정망이 마련된다. 5일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진행됐으며, KB국민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과 6개 증권사를 아우르는 총 13개 금융기관과의 협약이 모두 완료됐다. 참여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7곳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 6곳이다. 현대건설과 금융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전 단계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체결식에는 김도형 현대건설 재경본부장과 심재송 KB국민은행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 기부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활동이다. 5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 24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모든 사업장에서 임직원 대상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사업장에는 일주일간 ‘텀블러 기부함’이 설치되며,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된 텀블러는 세척과 소독, 재정비를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후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친환경 세제를 생산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기부된다. 롯데호텔은 이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AI 기반 조망 분석, 고급 창호,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해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 조합원 전 세대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AI 기술을 활용한 조망 분석, 특화된 실내 평면, 명품 창호 적용을 통해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고급 주거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텐일레븐과 협업해 약 1만2천 건의 시뮬레이션을 수행, 고도별 한강 조망 가능 세대를 정밀 분석해 기존 설계 대비 조망 세대를 178세대 늘린 총 513세대로 확대했다. 이로써 모든 조합원 세대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를 완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강이 보이는 집’을 넘어 실생활 속에서 한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를 강화했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08세대에 ‘4면 개방형 거실’을 도입했으며, 84타입 이상 전 세대에 조망형 테라스를 제공하고 다이닝 공간과 욕실에서도 한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반 세대는 최대 2.7미터, 복층 세대는 최대 5.2미터의 천장고를 확보해 개방감도 높였다. 또한, 창호계 명품 브랜드로 알려진 ‘슈코(Schü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