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연말을 맞아 할인 및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12월 한 달간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비자(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참여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 시 객실 요금의 20%를, K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일본 내 주요 라면 레스토랑(쿠가츠도, 프렌치 누들 팩토리, 에비마루 라멘, 재패니즈 소바 누들 츠타)에서 비자 브랜드 현대카드로 라면을 주문하면 디저트 또는 사이드디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포시즌스 호텔 & 리조트에서 결제 후 2박 연속 숙박 시 100 USD의 호텔 크레딧을 제공한다. 마스터(Master)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반얀트리그룹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시 2인 무료 조식을 비롯해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킹닷컴 특별 할인 페이지를 통하면 대상 숙소에 한해 최대 30%를 즉시 할인해준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20
금호건설이 바이오가스화 기술과 시공 경험을 살려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을 구축한다. 금호건설은 지난 6일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 의장, 박광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이관상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총 사업비 477억 원 규모로 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 시설을 전면 개량하는 공사다. 사업은 이번 달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노후화된 처리시설은 철거되고 하루 처리 용량 160톤(t)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탈바꿈된다. 이번 사업으로 파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90t과 음식물쓰레기 70t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바이오 가스 생산까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KH-ABC기술’을 적용하면 악취 유발 시설을 지하화 할 수 있으며 큰 폭으로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다. 또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력 생산으로 연간 5억 1800만 원,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재활용으로 연간
50인 미만 사업장 중 대부분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50인 미만 사업장 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 효과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60.0%는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46.7%)이 ‘안전 전문인력 등 업무수행 인력 부족’을 꼽았으며, ‘의무사항이 지나치게 어렵고 불명확해서’(24.4%),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지 못해서’(15.6%)라는 응답도 많았다. 특히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6.0%)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했더라도 실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6개월~1년 24.0%+1년 이상 32.0%)하다고 답했다. 반면, 컨설팅을 받은 즉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수 있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KB국민카드가 저소득 가정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및 재활치료를 지원했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어린이날 맞이 저소득 아동 소원성취 후원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 4800만보를 달성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1만 3546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000만원 ▲언어 발달 지연 환아 대상 치료비로 50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11년째 총 29명의 소아암 환아에게 3억 5700여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4-H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농기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4-H육성지도자 입문과정 교육 및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4-H는 농업구조와 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민간단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4에이치활동지원 조례와 경기도4-H활동 지원 기본시책에 근거해 개설된 것으로, 경기도4-H운동을 이끌 4-H육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6일에는 ▲민간4-H운동의 방향과 활동과제 ▲시군4-H본부의 역할과 혁신전략 ▲한국4-H경기도본부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한국4-H이천시본부 설립과정 및 운영계획 ▲한국4-H안동시본부 운영사례 ▲4-H활동 만족도와 농산업 분야 진로선택의 영향관계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4-H운동의 사명과 가치 ▲경기도4-H운동 중점 추진방향과 과제 등 특강과 시군본부 운영계획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6일 후원인의 밤 행사에는 김호겸 경기도의회 도의원, 개인 후원인, 4-H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경기도4-H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장 전달식과 후원금
건설사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 토목사업부터 고도 성장기의 각종 SOC 국책사업에서 건설사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선봉이었고, 개발도상국 시절 외화를 벌어들이는 주요 창구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 주거 형태이자 각 가정의 주된 자산인 아파트 역시 건설사를 빼놓고는 논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에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잦은 인명사고로 지탄을 받기도 하고,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또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지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신문>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명암을 고스란히 반영한 건설사들의 성장 과정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반도체는 SK그룹을 재계 2위까지 올려 놓은 3대 축이다. 직물, 합섬 사업으로 시작한 SK는 감각적이고 과감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해 왔다. 1980년 유공, 1994년 한국이동통신, 2012년 하이닉스를 인수한 SK는 이를 각각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라는 국가대표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들의 화려한 성장 뒤에는 SK가 1977년 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숲과 어울림광장에서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행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소비촉진 문화와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그간 5월·9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준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민간 유통채널 및 플랫폼사, 유관 협·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가수 테이와 지역별·연령별 대표 소상공인 모델 6명이 함께 온기나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개막식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제품 구입과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입 영수증(서울시 중구 일원)·헌혈증 소지자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온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경기지역에서도 전통시장·상점가 11곳 등이 2023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이벤트 등을 마련했으며, 소상공인제품 소비촉진과 함께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통해 동행축제의 온기를 더 했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 나눔이라는 눈꽃 동행축제의 취지에 걸맞게 경기지역 전통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두바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일(현지 시간)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s) 13층 컨퍼런스홀에서 2023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 첫 국빈방문(1월) 및 아랍권 최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10월) 등 의미를 살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두바이상의와 한-UAE 기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류제승 주UAE대사,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UAE에서는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Faisal Juma Khalfan Belhoul) 두바이상의 수석 부회장과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는 UAE 기업인 등 7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UAE에 대한 높은 관심과 프렌드쇼어링 등 글로벌 질서 변화에 따른 양국 연대와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앞장선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경기남부경찰청과 스토킹,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안전한 분리 보호 및 통합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폭력 피해자는 일상회복 및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해자와의 즉각적인 분리 조치가 필요하지만 경제능력과 자녀양육 등 사유로 분리 조치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올해 5월 하남시·하남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숙소를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매입임대주택을 여성폭력피해자에게 제공하며 관할 경찰서에서는 입소자 선정 및 안전숙소 보안·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임차료, 관리비 등 안전숙소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의료, 법률, 심리상담 등 일상복귀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전숙소 지원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안전하고 생활편의가 향상된 실효성있는 분리 보호조치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약기관들과 여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수농장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과 7일 이틀간 시·군 치유농업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치유농업분야 종합평가회'를 열고 2023년 치유농업·도시농업·농촌체험의 사업평가와 분야별 우수사례 성과 공유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평가회 주요내용은 ▲치유서비스 대상자의 이해 전문특강 ▲치유·도시·농촌체험 시범사업 우수 사례발표와 종합평가 등이다. 참여자들은 용인시 등 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담당 팀장 및 담당자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치유농장 및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우수사례가 시군에 확산되기 위한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농촌자원과장은 “시군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농장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