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실화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3월 22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1건씩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부평리 일대에 발생한 산불은 임야 인근 농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임야 약 7ha가 소실 됐다. 산불 원인자 2명은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및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 외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에서는 불을 피우는 행위,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2025년에만 과태료를 3건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고 있다. 장홍기 산림공원과 과장은 “여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국에 산불 실화자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여주시는 소방, 군부대, 경찰 등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
여주시는 지난 3일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주시의 농축산분야 15개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서광범·이오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4명과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성제훈 농업기술원장 등 경기도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여주시에서는 이충우 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농협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의 철회를 비롯해, 대체작물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마련과 농작물재해보험 시비 부담 완화 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아울러 맞춤형 농정사업과 친환경 농자재 지원 확대, 국비사업 도비 부담 기준 명확화, 논 이용 사료작물 재배 단가 인상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용역비용의 국·도비 분담, 공수의사 추가 배정, 축산분뇨 처리장비 지원 확대, 반려마루 2단계 개발과 지역 상생방
이천시는 지난 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2025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실천 결의, 사업 추진 방향 안내, 농작업 안전 교육 특강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공모를 통해 이천원우회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험 요소를 보완한 안전편이장비를 보급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 관리 기록부 작성법 및 다양한 건강관리 보조도구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농작업 안전관리 생활화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충기 이천원우회 회장은 “농작업 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 시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질서정연하게 참여해준 시민분들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임시개통일에 맞춰 자동심장충격기(AED) 2대를 지원하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응급장비로, 설치 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판과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남한강출렁다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게 될 명소인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한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여주시 보건행정과의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응급장비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17일까지 이천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한 데 이어 원종순 전직 공무원, 주동일 동원대학교 교수, 오상용 공인회계사, 최정훈 세무사 등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이천시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사용 내역, 재무제표, 채권·채무 결산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 심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이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
여주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의 추진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여주시청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모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도 논의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개막한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 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축제장을 찾아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로 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찾아와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와 함께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개통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차·교통·먹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는 위(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인 관내 초·중·고·경기새울학교·다원학교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및 정담회에서는 위(Wee)센터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 전달 연수, 유관기관 정보 안내, 학교급별 소모임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로 업무 효율성 증대, 상담 서비스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향후 ▲위(Wee)센터 사업 설명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예방 연수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여주도시공사는 모든 임직원이 인권경영을 위해 지난 1일 CEO 주관 인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헌장을 함께 숙지하고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인권헌장을 2019년 최초 제정했으며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권헌장 전부 개정을 추진했다. 헌장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 ▲UN세계인권선언을 비록한 국내 및 국제법 준수 ▲성별, 학력, 사회적 신분, 출생지역 등 차별금지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및 아동권리 존중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및 협력사의 인권침해 금지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정책과 활동에 대한 투명한 공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을 포함했다. 임명진 사장은 “여주시 대표 공기업으로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임직원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권헌장 개정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여주도시공사 인권경영위원회(외부위원, 내부위원 구성)를 개최 최종결정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여주 관내의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파크골프장 내 천연잔디의 건강한 생육과 시설물 정비를 위한 조치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잔디 생육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모든 이용객의 출입이 제한되며, 휴장기간동안 잔디의 생육을 위해 배토 및 통기작업과 장마철 상습 침수구간에 대하여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한 부분에 잔디를 보식하고 잡초를 제거해 잔디의 품질을 유지하고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휴장을 통해 여주 관내에서 운영하는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을 더욱 완벽한 시설과 환경으로 준비할 것”이라면서 “이용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달 동안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 동안 예약 관련 문의는 여주파크골프장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