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랑을 실차(車)’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교체 차량 도입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품평회 현장에는 여주시 교통행정팀장을 비롯해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과 이용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장 장치의 편의성 여부 확인을 위해 특장 차량 개조 업체들의 차량 설명과 승하차 시연을 실시했다. 또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선발한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고객 8명이 시승해 이동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특장 차량 개조 업체 평가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임명진 사장은 “교체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교통약자들에게 더 나은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이천시 한마음 유치원 원생들이 견학을 통해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43명의 한마음 유치원 원생들은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 소개 등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원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원생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김하식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견학을 통해 원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미래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많은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및 개인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의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을 완료해 이달부터 여주시 내 공공시설물에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시설물 설치사업 추진 시 표준디자인의 부재와 담당부서별 상이한 추진방식으로 인해 시설물의 통일성이 부족했다. 시는 표준디자인의 필요성이 대두돼 지난해 5월부터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 12월에 개발을 완료했다. 대상이 되는 공공시설물은 승강장(버스, 택시), 가로등, 보안등, 펜스, 볼라드, 자전거보관대, 킥보드거치대, 방향안내사인, 종합안내사인, 맨홀덮개, 교통신호·가로등제어함 등 11개 품목이다. 매뉴얼에는 공공시설물별로 디자인 주안점, 형태, 구조, 재료, 색채, 설치, 배치 및 그래픽 등 세부적인 기준이 제시되어 있으며, 시방서와 설계도까지 포함되어 있다. 여주시는 이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설물 관련 부서뿐 아니라 제작업체에도 배포해 이달부터 추진하는 공공시설물 설치사업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의 정보면, 그래픽 등에 사용되는 서체는 여주시 전용서체인 ‘여주도자체’를 사용해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기로 하였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과거에는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마다 디자인에 대한
이천시는 수량고갈, 수질 오염, 상수도 공급등의 사유로 지하수 사용이 종료된 후 원상복구하지 않은 지하수 시설(방치공)에 대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 및 소유자 변경 또는 토지주 허가 없이 설치돼 사용 후 방치된 지하수 관정 등 소유주가 불분명한 관정이다. 원상복구란 지하수 시설 또는 토지에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고 사람의 보건 및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지하수 시설을 해체하고 해당 토지를 적절하게 되메우는 것을 말한다. 이천시는 2022년부터 22개소의 방치공을 원상복구 했다. 2024년에는 방치공 및 미등록 지하수 현장조사와 병행해 원상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 2월부터 8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 4500만 원으로 도비 50%을 지원받아 소규모 지하수 약 60개소에 대해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추진방법은 미사용관정을 해당 읍면동 수요조사 기간에 신고하면 수도과 급수팀에서 신고된 자료에 대한 소유자 확인등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조사 및 관정에 대한 조치방향을 검토하여 사업대상을 선정, 원상복구
이천시가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에게 농업치유를 접목해 마음건강과 삶의 질 향상 기여에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남부권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마치고,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4240㎡(지상 2층, 4개 동) 규모의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치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계 공모는 2023년 9월 27일에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고됐다. 2024년 1월 24일까지 접수된 7개의 작품 중에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으로 이천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고루 반영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2026년 4월 준공을 향한 단계를 걸어가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도시 발전
여주도시공사는 일자리 창출과 인력공백 해소를 위해 직무에 적합한 인원을 블라인드 채용기준에 따라 지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2명이다. 일반직 7급 2명, 공무직 8급 4명 기간제 16명이다. 일반직은 기록물 및 건축분야 각 1명, 공무직은 기계관리원 2명, 차량운전원 1명, 공공시설관리원 1명, 기간제는 주차관리원 4명, 사무보조 휴직대체 1명, 체력단력원 휴직대체 1명, 수영강습원 7명, 수영안전가드 3명을 채용한다. 수영강사는 해양경찰청 인정기관에서 발급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과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수영)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수상안전요원은 해양경찰청 인정기관에서 발급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만 있으면 된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실시해(기간제 서류합격자 제외) 3월 2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수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명진 사장은 “전문 기관 위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사택관리 규정에 따라 직원 사택을
여주경찰서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6일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설 명절 맞이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경찰서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과 경찰발전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여주시 점동면 소재 복지시설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은 “경찰서 직원들의 모금과 경찰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이렇게 작게나마 우리 사회에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여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모여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자전거도로 및 관광자원, 자전거 이용객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관내 주요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는 코스 개발을 통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여행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 또한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소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또한 추진 사항으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여주 축제와 연계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대회 개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강천섬에서의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자전거 여행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도 본격 추진한다. 향후 시 관련 부서 및 기관, 관내 자전거연맹·자전거 동호회,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간담회 등을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여주시는 자전거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
이천시는 시민이 걱정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 상황유지반, 진료대책 및 감염병 대응반, 재난안전대책 상황반, 특별교통 대책반, 서민생활보호 대책반, 청소대책 상황반, 상하수도비상상황반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대책으로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74개 병원 및 약국)’을 운영하며, 수인성 및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된다. 또한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조사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점검도 이루어진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께서 걱정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 여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일부터 주민공람이 실시되는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에 대해 사업의 규모 및 추진 일정, 시설 배치 계획 등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질의·답변을 하는 자리다.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은 여주시청 회계과, 도시계획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서 제출은 오는 20일까지 열람 장소 및 정보통신망(펙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여주시는 이번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과 함께 2월 중 신청사 건립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3월 중 투자심사를 진행하는 등 ‘여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절차를 적극적이고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