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7일 오전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협회를 빛낸 본보 이종일 기자(사회부)를 비롯한 기자 8명에게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했다. 이종일 기자는 교육 분야의 발빠른 기획보도와 심층 분석 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에서는 경기방송 정경부 오인환 기자(KCC 수원석면공장에 대한 기획기사), 경기일보 권혁준 기자(순직 소방관 유족들 두 번 운다), 경인일보 사진팀 임열수 기자(성매매특별법 시행 6년, 수원역 집창촌 심층 보도), 기호일보 정경부 김양수 기자(경기도내 공공기관 공정사회 역행),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고은지 기자(천안함 사건 관련 보도), 인천일보 경기본사 문화부 강현숙 기자(아이 못 낳게 하는 사회, 기획기사), 중부일보 사회부 이금미 기자(6·2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비용 보전금 허위 청구 의혹 집중 취재·이상 가나다순) 등 총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엄득호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0년도에는 특히 기협 회원들이 발로 뛰어 만들어낸 훌륭한 취재기사들이 많았던 한해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는 오후 2시부터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강찬조 1차장, 최현락 2부장,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 도청·도의회·도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각 기관별 공동추진 과제로 치안보조인력 통합관리, 서민주택가 치안환경개선, 유관기관 간 상호교육 및 협의회 활동사항 홍보, 학교폭력전담경찰관제 확대운영 등 성폭력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실천과제를 선정해 나간다. 또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추진사항, 문제점 등을 사전 점검해 실직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강덕 청장은 “우리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고, 부녀자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니도록 모두가 화합해야 한다”며 “학교별 통학로 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역실정에 맞게 맞춤형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아동 성폭행범 등 흉악범의 DNA를 영구 보관하는 ‘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7월26일 시행된 후 흉악범 1천131명의 DNA를 채취했다고 27일 밝혔다. DNA 채취 대상자는 살인, 강간·추행, 아동·청소년 상대 성폭력, 강도, 방화, 약취·유인, 상습폭력, 조직폭력 등 주요 11개 범죄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되기 전인 피의자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 76명, 강도 129명 성폭력 244명, 폭력행위 등 140명, 절도 432명, 기타 109명 등이다. 이들로부터 채취한 63명의 DNA는 80건(살인 3건, 강간·성폭력 등 28건, 강도·특수강도 등 9건, 절도 등 36건, 폭력 등 4건)의 범죄현장에서 앞서 채취한 DNA와 일치해 미제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는 오후 2시부터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강찬조 1차장, 최현락 2부장,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 도청·도의회·도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각 기관별 공동추진 과제로 치안보조인력 통합관리, 서민주택가 치안환경개선, 유관기관 간 상호교육 및 협의회 활동사항 홍보, 학교폭력전담경찰관제 확대운영 등 성폭력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실천과제를 선정해 나간다. 또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추진사항, 문제점 등을 사전 점검해 실직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강덕 청장은 “우리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고, 부녀자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니도록 모두가 화합해야 한다”며 “학교별 통학로 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역실정에 맞게 맞춤형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아동 성폭행범 등 흉악범의 DNA를 영구 보관하는 ‘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7월26일 시행된 후 흉악범 1천131명의 DNA를 채취했다고 27일 밝혔다. DNA 채취 대상자는 살인, 강간·추행, 아동·청소년 상대 성폭력, 강도, 방화, 약취·유인, 상습폭력, 조직폭력 등 주요 11개 범죄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되기 전인 피의자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 76명, 강도 129명 성폭력 244명, 폭력행위 등 140명, 절도 432명, 기타 109명 등이다. 이들로부터 채취한 63명의 DNA는 80건(살인 3건, 강간·성폭력 등 28건, 강도·특수강도 등 9건, 절도 등 36건, 폭력 등 4건)의 범죄현장에서 앞서 채취한 DNA와 일치해 미제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근로자의 퇴직금 지급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사업이 시행 중이지만 기업들의 참여는 극히 저조하고 이를 반증하듯 퇴직금 미지급 등의 임금체불 건수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와 노동청 수원지청 등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1년 이상 근로자의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 제도를 통해 가입한 기업의 퇴직금을 금융기관과 보험사 등에서 관리해 지급하도록 하고, 기업은 퇴직금지급 방식을 일시금지급이나 분할지급 등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하지만 시행 2개월이 지난 이날까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기업은 도내 5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008년 말 기준으로 파악하고 있는 도내 기업이 61만1천609곳임을 감안하면 극히 저조한 수치다. 이 같은 문제를 반증하듯 노동청에 접수되고 있는 퇴직금 미지급 등의 임금체불 건수와 액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원·화성·용인지역에서 지난해 말 임금체불 신고 규모는 1만7천89건, 639억500만원으로 지난 2008년보다 1천398건(1만5천691건), 28억5천만원(610억5천500만원)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 1
경기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6일 자정까지 6일 동안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교통경찰관 등 1천308명, 순찰차와 순찰오토바이 479대를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정체구간 등에 배치해 귀성·귀경차량의 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을 벌인다. 귀성길은 2월 1~2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기흥·오산·안성 나들목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비봉·발안·서평택 나들목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영동고속도로 서안산·안산·군포·북수원·동수원나들목과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 등 14개 나들목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귀경길은 2월 3~6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기흥·오산·안성 나들목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서평택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군포·북수원·동수원·용인·양지·이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경안·곤지암·일죽 등 15개 나들목의 진입을 막는다. 버스전용차로제는 1일 오전 7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신탄진나들목 140.9㎞ 양 방향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 매일 오전 1시에서 7시 사이에는 일반 차량의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허용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까지 도내 주요 전통시장 35곳 주변에 대해 주간 주차를 허용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4대보험 통합징수업무의 조기정착을 위해 ‘체납보험료 일소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료, 국민연금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에 대해 2개월 이상 5개월 이하 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은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하며, 일소기간까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사업장은 예금채권(1~2금융권), 재산, 자동차 등 압류·추심을 통해 보험료를 징수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축산농가의 국민연금 납부 부담을 완화하는 ‘연금보험료 부담 경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구제역 피해 농가 중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보조 또는 지원대상이 될 경우 행정기관의 확인서를 첨부해 납부예외 신청을 하면 최대 1년까지 연금보험료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농어민의 경우 납부예외기간 동안은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구제역 등 천재지변의 부득이한 사유로 납부기한 내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는 경우 연체금 징수예외 신청을 하면 피해정도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연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예외 및 연체금 징수예외 신청은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할 수 있다. 공단 전광우 경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들의 어려움이나 불편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경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1억1천만원을 지난 23일 설(혀)암으로 숨진 동두천경찰서 고 박진수 경사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위로금은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은 조의금 1억 원과 자투리 급여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사랑의 나눔운동 기금’ 1천만 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두천경찰서 박 경사는 지난해 7월쯤 설암 진단을 받아 투병 중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23일 숨졌다. 그러나 최근 고인의 부인 마저도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고 치료 중에 있으며, 고등학생인 큰 딸도 근육이완 희귀병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강덕 청장은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절망 속에서도 고인이 사랑했던 어린 두 자녀를 위해 힘내시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직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찰은 지난 한 해 동안 사망경찰관 12명에게 총 12억 원을 지급했으며 투병직원 9명에게 7천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