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SUV ‘G4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 등 다양한 신차 알리기 행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 기념 이벤트 ‘그레이트 투 씨 유(Great to see you)’를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200여개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G4 렉스턴의 광고영상을 감상하게 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 갤럭시 S8(2명) ▲ 수채화 팝아트(10명) ▲ 도미노피자(50명) ▲ 바나나맛 우유(1천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결과 발표는 7월 7일에 한다. 또 쌍용차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G4 렉스턴과 티볼리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함평 나비축제 현장을 비롯해 KTX 역사, 백화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점에 차량을 전시하고 전시장 신차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를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우량 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과 고덕국제 신도시, 현재 조성중인 9개 산업단지, 항만배후 단지 개발 등 환 황해경제권 글로벌 투자의 최고 입지조건과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투자 성공기업 사례 발표와 각종개발계획 및 산업단지별 1:1 투자 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의 입맛에 맞는 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총 32개 업체와 2조 3천172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지난해 서원풍력기계(주), ㈜다코넷, 외국 투자 기업인 (주)셀맥인터내셔날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투자유치 대상의 다양화를 통해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내는 한편 공장신축과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체에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평택
道 등 전자상거래 간담회 “인천항에 이어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도 해상 특별수송을 담당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 통관이 하루빨리 신설돼야 합니다” “평당항의 전자상거래 물량이 확보되면 통관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평택직할세관 회의실에서 경기도·평택시·경기평택항만공사·황해경제자유구역청·선사·전자상거래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관련 간담회가 열려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당항의 전자상거래 통관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으나 물량 확보가 관건으로 대두됐다. ㈜씨웨이 코퍼레이션 안형준 대표는 “인천항과 비교하면 평당항은 중국과 인접해 운항시간이 짧고 항내 공간이 충분한 데다 하역시간도 짧아 매력적이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데이터링크 김동선 대표는 “평당항에서 전자상거래 통관이 이뤄지면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회사들이 본사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자치단체 등 관련기관의 인센티브 지원 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카페리 선사인 교동훼리 왕해도 부사장은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는 전자상거래 항만으로 지정돼 있으나 평당항에서 전자상거래 통관이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30일 오전 10시쯤 화성시 입파도 북쪽 약 4.6㎞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0.95t)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승선객 민모(34)씨 등 4명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또 고장 난 보트는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에 예인돼 화성 전곡항으로 이동조치 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의 배와 포도, 과채류 등을 예산을 투입, 구입한 뒤 관내 54개 초·중·고교 학생에게 1달에 2회씩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시책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안성과일(배, 포도)을 공급하고 과수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미래의 소비자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 효과가 발생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27일 안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학부모 대표, 과수농협, 서운농협과 안성과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행정 지원을, 안성과농협 및 서운농협 등 과일 생산자 단체는 고품질의 안전한 안성과일 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황은성 시장은 “올해 시행 후 성과를 분석해 안성과일 학교급식이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안성=오원석기자 ows@
지난 27일 오전 8시 52분쯤 평택시 평택·당진항 내항 평택해경 전용부두 건설현장 앞에서 250파운드 폭탄이 발견돼 해군과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해체작업에 나섰다. 폭탄은 길이 70㎝·너비 20㎝ 크기의 공군용으로, 부식이 심해 폭탄 일련번호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 폭탄은 준설선이 평당항 내항에서 준설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해군 2함대와 공군 10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은 오전 11시쯤 신관을 제거해 폭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주변 선박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아내와 소중한 추억과 인연이 가득 담긴 아주 특별한 예물시계를 찾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강력사건은 아니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민원인의 사건을 해결하며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선물한 경찰관들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평택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에 근무하고 있는 이병휘 팀장과 팀원들. 이들은 지난달 18일 김모(23)씨로부터 평택시 합정동 소재 레포츠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잠시 벤치에 풀어놓은 예물시계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이 팀장 등은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으나 영상에 잡히지 않아 실망하던 중 시계를 간절히 찾고 있을 김씨의 모습을 떠올리며 인라인을 타고 있는 시민들과 학생 등을 상대로 탐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시계를 보관하고 있던 시민을 찾았고, 김씨에게 시계를 돌려줄 수 있었다. 신고접수 33일만이다. 김씨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아내와 소중한 인연이 담긴 예물시계여서 간절했는데 자신의 일처럼 찾아줘 추억을 다시 선물해준 경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 사실은 평택경찰서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에 한 남성이 생활범죄수사팀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면서 알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항로가 지난해 개설된데 이어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평택항이 대 베트남 주요 교역항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에서 평택항의 교역 다변화와 물류 활성화를 위해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이달 초 베트남물류대표단을 평택항으로 초청해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설명회에 이어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첫날인 24일에는 베트남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및 베트남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를 방문해 평택항과 베트남의 컨테이너 운영 항로의 정책적 지원과 이용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양항 간 물류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한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25~26일은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베트남 정부 및 선·화주, 현지 물류기업 30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 한연희 부시장은 “베
평택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내 도시가 한·일 청소년국제교류캠프 일정을 잇따라 취소했다.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AI) 사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 이어 세 번째다. 국내 정세 불안을 이유로 들었지만 지난 3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앞에 건립된 ‘평택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의 우호도시인 일본 아오모리·마쯔야마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청소년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해 왔다. 국제교류캠프는 매년 7월쯤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학생 20∼30여 명이 시를 방문, 홈스테이를 하며 전통문화체험과 탐방 등을 진행하는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이다. 시 관내 학생들은 8월쯤 같은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하지만 일본 아오모리시 관계자는 지난 17일 “한국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청소년국제교류캠프 불참을 시에 통보했다. 마쯔야마시도 지난 달 29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한국 정세가 불안해 교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이 때문에 평택시도 한·일 청소년국제교류캠프를 잠정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우호도시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평택시 원평동에서 미스터리 봉사활동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복버스 1호는 벽화그리기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원평동에서 정차한 버스에서 내린 임직원 및 가족 120여 명이 함께 원평동 철길 주변 벽에 벽화를 그려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행복버스’는 삼성전자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버스에 탑승한 후에야 당일 어디에서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알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