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6·17대책과 7·10대책을 비롯한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전국적으로 주택거래가 급증하면서 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이 18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해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1만7561건, 폐업은 1만2773건, 휴업은 1087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 폐업 건수는 2002년(1만794건) 이후 18년 만에 최저치다. 중개업소 폐업은 2006년 2만5899건까지 늘어났다가 이후 9년 연속 감소하며 2015년 1만3844건을 기록했다. 2016년(1만4470건)부터 2018년(1만6256건)까지 3년 연속 증가했으나 2019년(1만5496건)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7.6% 급감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서 지역별로 풍선효과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폐업률은 전년 대비 17.6% 급감한 수준까지 밀려났다. 지난해 중개업소 휴업은 전년대비 13.2% 감소했으며 개업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중개사무소의 개업이 늘고, 폐·휴업이 감소한 것은 작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주택 거래량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127만9천305건으로, 정
쌀의 수입관세율이 513%로 확정됐다. 높은 세율로이 적용되면서 해외의 쌀이 국내로 수입되는 것이 어려워져 국내 쌀 산업을 보호할 수 있게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양허표 일부개정이 1월 22일 관보에 공포했다. 이로써 쌀의 관세화를 위한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관보에 공포된 쌀 관세화의 주요 내용은 쌀 관련 품목(16개 세번)에 대해 513% 관세율을 적용하고, 저율관세할당물량 40만8700톤(5% 관세율)은 그대로 유지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쌀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을 관세화했다. 하지만 쌀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1995∼2004년과 2005∼2014년 두 차례 관세화를 유예했다. 쌀 농가 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대신 소비량의 약 1%에 해당하는 일정 물량을 5%의 저율 관세를 적용해 수입을 허용했다. 현재 현재 저율관세할당물량은 계속 증가해 한해 소비량의 11%에 달하는 40만8700톤으로 유지하고 있다. WTO는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 검증 절차가 끝난 것을 확인하는 인증서를 지난해 1월 24일 발급했고, 지난 12일 한국의 관세율 발효를 알리는 문서를 회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차 구매 시 전기 승용차는 최대 1900만원, 수소 승용차는 최대 37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가격이 9000만원이 넘는 친환경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상업생태계를 고려했다. 친환경차 보조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지방비와 국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전기차의 경우 국고보조금 지원액(최대 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최대 1100만원)을 더해 최대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국고보조금 지원액(최대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촤대 1500만원)을 더해 최대 37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테슬라 모델S,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등 고가 전기차의 보조금 지급도 제한된다. 6000만원 미만의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을 전액 지급받고, 6000만원 초과 9000만원 미만의 경우 보조금의 50%, 9000만원 초과 전기차는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없다. 정부는 올해 무공해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전기차는 작년 대비 21.4% 늘린 12만10
현대차자동차가 소형 SUV 바이온(Bayon)을 올해 상반기 출시해 유럽 무대에서 가장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든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B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인 바이온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바이온은 유럽형 소형차인 i2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B세그먼트로 세단과 SUV 사이에 위치하는 크로스오버 SUV다. 바이온은 유럽에서 출시되지 않은 베뉴의 자리를 대신해 바이온, 코나, 투싼, 싼타페로 이어지를 라인업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상단에 얇은 주간주행등과 하단에 헤드램프를 적용해 현대차 SUV의 특징인 상,하로 분리된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리어램프는 아반떼, 투싼과 같이 가로로 길에 뻗어 있으며 양쪽으로 화살표 모양의 램프를 적용 했다. 해외에 포착된 바이온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실내 인테리어는 신형 i20과 유사하다. 4스포크 방식의 스티어링 휠과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와 10.25인치 인포테이먼트 터치스크린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i20에 사용되는 1.2 가솔린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1.0T 가솔린 엔진과 수동 6단 또는 7단 듀얼 클런치 변속기가 적용될
오는 3월부터 유주택자는 무순위 청약에 접수할 수 없다. 또한 지역 제한 조건이 생겨 ‘해당 지역 거주자’만 청약에 접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발표하고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계약취소 등으로 나온 무순위 청약 물량은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국토부는 무순위 신청자격을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강화해 경쟁률을 완하하고 무주택자에게 공급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규제지역 무순위 물량의 경우,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 제한을 적용한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대상지연은 7년간 재당첨이 안 된다. 불법전매, 공급 질서 교란 등 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물량의 재공급 가격은 해당 주택의 취득금액이나 최초 공고한 분양가격 범위에서 공급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일부 건설사가 발코니 확장을 빌미로 수요자가 원치 않는 다른 옵션을 강매하는 ‘끼워팔기’도 금지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화면 주사율 90Hz OLED 노트북이 올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 주사율 90Hz의 노트북용 OLED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나온 노트북용 OLED는 대부분 60Hz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노트북용 90Hz OLED 개발을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다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이 화면 주사율 90Hz의 고급형 OLED 노트북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화면 주사율은 1초간 화면이 몇 번 바뀌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주사율이 90Hz일 경우 90개의 정지 화면이 1초 동안 빠르게 바뀌면서 사람이나 차가 실제로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끊김 없는 자연스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지만 발열과 소비전력이 커지고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야 한다. OLED는 같은 주사율이라 할지라도 LCD 대비 화면의 응답속도가 훨씬 빨라서 LCD 대비 낮은 주사율로도 고용량의 영화나 게임을 자연스러운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대비 10배 이상 빠른 응답속도 덕분에 90Hz OLED는 120Hz LCD와 비슷한 수준의 고속구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문 데이터 기업 엔쓰리엔이 영상처리 기술을 통한 공공부문 과학화 보안사업 영역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화 보안사업은 주요시설에 대해 외부 침입 및 범죄 행위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사전 예방효과를 가지며 이상적인 영내 보호를 목적으로 방호설비의 4대 시스템(감지(센서), 감시(CCTV), 전시(모니터링), 경고방송)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특히 엔쓰리엔은 독보적인 영상처리 기술로 물리 보안, 스마트 재난, 예측 진단의 목적으로 국내 15개 발전소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쓰리엔의 솔루션은 발전소와 같은 시설물 운영 시 노동력의 절감과 안전, 보안 문제를 중점으로 고려하며 영상분석 관리 보안을 통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사업을 더욱 확대해가며, 개발 중인 영상 인공지는 기술을 활용해 보안과 안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및 유통·조리·판매업체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해 설 성수식품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1800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인한다. 저가의 옥두어를 고가의 옥돔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도 실시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선물‧제수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
삼성전자가 성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소비자용 SSD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SSD ‘EVO 시리즈’는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보다 향상된 PC 성능을 원하는 PC 사용자 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폭넓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870 EVO’에는 최신 V낸드와 컨트롤러가 탑재되고,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체감 성능을 향상 시켰다. ‘870 EVO’는 SATA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성능인 연속읽기 560MB/s, 연속쓰기 530MB/s의 속도를 지원하고, 임의읽기 9만8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 임의쓰기 8만8000 IOPS의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췄으며, 4TB 모델은 2400TBW (총 쓰기 용량) 또는 5년 제한적 보증이 제공된다. ‘870 EVO’는 2.5인치 규격이며, SATA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장 이규영 상무는 “‘870 EVO’는 최상의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강
금융위원회가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원금분할 상환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19일 ‘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최근 늘어나는 고액 신용대출을 억제하는 방안의 하나로 일정 금액을 넘는 신용대출에 대해 원금 분할 상환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제시했다. 현재 신용대출은 만기까지 매달 이자만을 지급하고 있지만 ‘원금분할 상환 의무화’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매달 상환하게끔 하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보통 5년 만기 상환 방식이 적용되는데 원금을 분할 해 갚아나가야 한다면 고액 신용대출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분할 상환 의무화 방안은 현재 검토 중이며, 시행 시기는 방안별로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또 현재 금융회사별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관리하는 방식을 차주 단위별 상환능력 심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는 금융회사별로 평균치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차주별로는 DSR 40%를 넘길 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차주 모두에게 ‘40% 적용’을 일괄 적용하겠다는 얘기다. DSR는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원금분할 상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