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들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신고한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13만1923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말(1만855대)과 비교하면 약 12배로 증가한 수치다. 친환경차가 증가하면서 결함 신고도 급증했다.올해 1∼11월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전기차 결함 신고는 276건으로 2016년(6건)과 비교하면 46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친환경차 결함 조사를 담당할 전문 인력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018년 BMW 화재 사태를 계기로 리콜(시정조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인력과 예산도 확대됐으나, 인력과 장비가 내연기관 위주고 구성돼 미래차 핵심 기술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최근 잇따른 코나 전기차 화재와 관련 결함조사가 늦어지는 데는 장비 문제도 영향을 주고 있다.배터리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선 방폭 실험실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런 시설을 갖추지 못해 외부 시설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결함 검사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겨울에는 토양과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고 환기를 자주 하지 않아 라돈 수치가 여름보다 높다. 이에 학교 등 많은 기관·업체들이 겨울에 맞춰 라돈 저감 시공을 하고 있다. 라돈 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에 따르면 라돈 저감기는 추울 때 켰다 끄는 단순한 온풍기로 생각해선 안된다. 365일, 24시간 라돈 수치에 따라 저감을 해야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종류와 성능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 특히 라돈과 라돈저감기는 다소 생소한 분야다 보니 이러한 부분에서는 시공업체에 의지하는 경향이 크다. 최근 라돈저감시공을 한 학교 중 불량 라돈팬을 사용한 문제가 발생해 학교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라돈저감용 토양배기팬과 인라인팬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토양배기팬은 토양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제거하는 시공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시장에 충분한 수요가 없어 국산화가 늦어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라돈저감용 토양배기팬은 모두 수입제품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틈타 일부 업체에서는 실내 덕트 공사에 사용되는 저가의 인라인팬을 라돈저감용 토양배기팬으로 둔갑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제품 사용 목적이 달라 성능에 차이가 있음에도 비슷한 모양으로 인해 소비자가 인지
반려동물 가전 전문업체 ㈜페페가 펫 관리 제품인 펫드라이룸 신제품을 선보인다. 24일 페페는 "올해 말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펫드라이룸 DR-100PRO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페는 2018년에 DR-100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페페 펫 드라이룸만의 특징인 안면 무풍 7방향 공기 순환 설계, 듀얼 센서에 의한 안전 온도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됐고, AAT 정밀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 생활 맞춤형 스마트 모드 선택이 가능하여 반려동물이 더욱 편리하고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UV-C 살균 Auto Cleaning 기능으로 항상 실내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편리성을 더했다. 페페 신건호 대표는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펫드라이룸의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펫드라이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 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28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이 진행된다. 서포터들의 소중한 재산인 펀딩금은 먼저, 페페와 인연을 맺고 있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케어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일부 기부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신문의 유튜브 채널 더팩트TV에서 제작한 경기경제자유구역편이 공개됐다. 경제자유구역은 정부가 지정한 경제특구로 현재 전국 9개 경자청이 지정 및 운영중이며 지난 2020년 6월에 광주와 울산 등 2개 지역이 추가 지정된 바 있다. 특히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의 첨단산업과 물류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평택포승지구,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R&D 및 교육·의료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시흥배곧지구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옛 GM 공장 인수하면서 러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노린다. 현대차 러시아 법인은 22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GM 공장 최종 인수가 지난달 초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 2008년 약 3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10만대 규모의 승용차 공장을 지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경제난이 심화하고 GM 자체적으로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2015년 공장을 폐쇄했다. 러시아연방반독점청(FAS)은 지난 8월3일 현대차가 GM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지분 94.83%를 매입하는 계약을 승인했다.현대차는 이번 GM공장 인수로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조사된 러시아 자동차 점유율을 살펴보면 러시아 자국 브랜드인 아브토바즈(라다)가 38.6%(52만129대)를 차지했으며, 기아차가 13.5%(18만1706대), 현대차가 11%(14만8028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합산 24.6%인 셈이다. 현대차는 이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공장을 갖고 있다. 이번 GM 공장을 합치면 30만대 이상으로 생산 능력을 늘려 러시아 시장 점유율과 확
우체국 집배원들의 선행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용인우체국 이진수 주무관(44세)은 지난 4월 22일 오후 15시경 용인시 고림동에서 우편물 배달을 하던 중 전원주택 1층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해당 주택 주민과 이웃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리고 119에 직접 신고 전화를 하였다. 긴급한 상황을 감지한 이진수 주무관은 평소 배달업무 중 안면이 있는 이웃 주민의 주택에서 소화기 2대를 확보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하였으나 불길이 예상보다 빨리 번지며 소화기로 초기진압이 되지 않자 소방서 출동을 기다리며 주변의 호스로 물을 뿌려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아울러 가평우체국의 이용호 주무관(49세)은 배달지역이 가평 외곽, 산악 지대임에도 항시 밝은 모습으로 성실히 근무하며 시골 어르신들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면 글을 읽어주고 배달 중 무거운 짐을 오토바이로 고객 거주지까지 옮겨주는 등 지속적 선행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경인지방우정청 집배원들의 선행은 뒤늦게 지역 주민들의 칭찬 민원으로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였다. 칭찬
조현영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하고 디자인한 프리미엄 전통 소반 '낙동 소반'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낙동 소반'은 한국의 전통을 잇는 우리나라 전통 목재인 오동나무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와 습기에 강한 특징이 있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기법인 '낙동법(烙桐法)'을 통해 오동나무의 무른 성질을 잡아내 나뭇결과 색감은 살려내고 질감은 단단하게 만들었다. 조현영 스튜디오의 조현영 대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경남 진주에서 옻칠 목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공예의 대중화"라면서 "고객들에게 이러한 공예품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품 연구 및 개발에 앞으로도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낙동 소반'을 비롯해 다과용 그릇인 '낙동 플레이트', 잔받침인 '낙동 코스터' 등 소반과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텀블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18일에 종료될 예정이며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올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최한 '상상무한
제네시스 G80·GV80와 현대차 아반떼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18일 북미 올해의차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승용차 부문에서 G80과 아반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GV80이 선정됐다. 승용차 부문은 G80·아반떼·닛산 센트라가 올라 확률적으로 현대차의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다. SUV 부문은 GV80·포드 머스탱 마하-E·랜드로버 디펜더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트럭 부문은 포드 F-150·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램 1500 TRX 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최종후보 9개 모델 중 현대차 3개 모델이 포함됐다. 현대차가 트럭 부문 대상 차량을 북미에 판매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종 후보 중 30%를 차지한 것은 상당한 성과다. ‘2021년 북미 올해의 차’는 2021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진행 후 1월 11일 최종 결과를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중국이 내년부터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 시행에 따라자국 내 폐지를 포함한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 이에 환경부는 폐기물 품목별로 우리나라의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7년 이후 자국 환경보호를 위해 고체폐기물법을 개정,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면서 수입폐기물 규제를 지속 강화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폐기물량은 연간 1만4000톤으로, 2017년말 중국의 폐기물 수입규제 강화 이후 93% 감소한 양이다. 생활계 폐플라스틱은 이미 2018년부터 중국으로 수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수출품은 전량 사업장폐기물인 슬래그·분진 등으로 배출자 책임 아래 국내 또는 제3국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폐지의 경우 중국으로 수출되던 폐지가 수요처를 잃으면서 2021년 상반기에는 2020년에 비해 약 3~5% 가량 폐지의 공급과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국제시장에서의 공급과잉으로 국제 폐지가격이 하락할 경우, 폐지 수입이 증가해 국내 폐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수거업체의 수익성 감소에 따라 재활용품 수거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환경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속도로-3기 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LH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3기신도시-고속도로 연계형 물류시설’은 고속도로와 연접한 신도시의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사업 모델이다. 고속도로 인근 3기 신도시로는 하남 교산, 안산 장상, 인천 계양 등이 있다. 연계형 물류시설을 이용하면 화물차가 고속도로 나들목(IC) 통과 없이 신도시 내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대형화물차의 도시 진입을 줄여 톨게이트 지·정체가 해소되고 고속도로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 추세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생활물류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도입은 도심 교통량 증가 없이 물류 인프라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용역을 수행해 내년까지 물류 시설 입지 및 사업 규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신도시 내 물류 시설이 들어설 대상지를 확보하고,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