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가 급증하면서 개인 면세규정을 악용한 밀수입 등의 수법으로 시가 468억원 상당의 불법수입물품이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해외직구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해외직구 악용사범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19만점에 달하는 불법 수입 물품이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TV 등 전자제품이 11만514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식품류 4만7427점, 글러브 등 야구용품(1만1918점), 생활용품(4만7427점), 명품가방·잡화(6068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28개 업체(개인 포함)의 수법은 개인 해외직구 면세규정을 악용한 밀수입을 비롯해 구매대행업자의 가격조작, 저가신고를 통한 관세포탈, 국민건강 위해물품 부정수입 등으로 드러났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무선헤드폰, 가상현실(VR) 고글 등 미화 150달러를 초과하는 물품을 세관에 150달러 이하로 속이고 수입신고가 면제되는 목록통관 방식으로 밀수입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4만5260점(약 153억원) 상당의 물건을 부정수입했다. 목록통관은 자가사용품에 한해 미화 150달러(미국발의 경우 200달러) 이하 물품의 경우 수입신고 없이 면세통관하는 제도다. 이밖에
12월 겨울 시즌을 맞아 전국의 스키장이 개장했다. 12월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지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보통 스키 시즌이 되면 스키장 근처 렌탈샵에서 스키복 대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자주 타지 않는 이상 가격 면에서 스키복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스키복이 무거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있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경우 성장하면서 사이즈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구매보다는 렌탈을 선호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스키복, 보드복 특히 아동 스키복 렌탈을 주저하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스키복·보드복 브랜드인 '펠리체'가 고객을 위해 최적의 가격으로 스키복과 보드복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펠리체는 현재 스키장 개장을 맞이해 스키복, 보드복, 아동 스키복을 비롯한 다양한 용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렌탈가보다 저렴하게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펠리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렌탈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최적의 가격으로 스키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지난해 대비 펠리체 제품 구매자가 증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가별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개인제트기시장 매출규모는 2010년 157억 달러에서 2020년 307억 달러로 약 2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대형여객기와 달리 비즈니스 제트기가 안전 및 보안에 뛰어나고 간편한 공항수속·직항·맞춤형 기내서비스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이동수단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개인제트기 또는 비즈니스제트기는 다소 거리감이 있지만 이미 미국과 유렵 등에서는 ‘비스타 젯’ 등의 회사가 새로운 글로벌 항공운송수단으로 비즈니스 제트기 운항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제트기 공유플랫폼인 제트캡은 전 세계 노선에 개인전세기·개인전용기·비즈니스제트기·Empty-leg좌석(빈자리좌석)·공동구매노선 항공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항공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2021년 1월6일 김포-제주노선에 개인전용기 상품을 만들어 11번가·쿠팡·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제트캡 관계자는 “국내서 비즈니스제트기는 10여대 밖에 없어서 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제트기시장이 한국에도 필요하고 누군가는 만들어야 할
집의 기능이 다층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의 ‘레이어드 홈’이 새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점차 변화되고 있다. LG 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LG 오브제컬렉션은 어떠한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으로 ‘레이어드 홈’ 트렌드에 최적화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이라고 11일 밝혔다. LG 오브제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은은한 컬러로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으며, 공간에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불어넣는다. 소재의 경우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사용되는 매트한 질감의 페닉스(FENIX)가 적용됐다. 페닉스는 빛 반사를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색감을 선사하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로 인해 가장 주목 받는 공간은 주방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집에서도 카페 및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조화로운 톤앤무드를 자아내는 다수의 주방가전을 포함하고 있어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지난 10월 출시 이후 공간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이용량이 줄고 고속도로 통행량은 증가한 것으로 증가했다. 고속철도나 고속버스에 비해 승용차를 이용할 때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낮다고 인식해 고속철도나 고속버스 대신 자가용을 타고 이동한 이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4월 3주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지만 5월 4주부터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시 고속도로 교통량을 살펴보면 2월 말부터 5월 2주까지 전년도에 비해 4.6%에서 17.4%까지 낮아졌지만, 5월 4주부터 뚜렷하게 회복되기 시작했고 6월 4주 교통량은 14만여 대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반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이용률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 KTX 이용객 수는 3월 117만여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3%까지 감소했다. 4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5월엔 250만여 명까지 늘었지만, 지난해 대비 44.0%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속버스 승객수는 3월 1주에 전년 대비 67.2%까지 감소했다가 점차 늘었지만, 5월 4주에도 전년에 비해 40.8% 낮은 수준을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게 최대 ·IT전시회 CES 2021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첫날인 1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등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구현하도록 기여할 혁신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맞이한 비대면·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시대가 ‘베터 노멀(Better Normal, 더 나은 일상)’로 발전하도록 사람 중심의 기술·혁신으로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CES가 주관하는 디지털 발표회(쇼케이스)에도 참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제품을 포함해 여러 대표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쇼케이스는 1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1과 비슷한 시기에 별도로 내년 TV 전략제품을 선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며 가짜 마스크 유통, 보건용품 및 숙박시설 관리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11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5.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1월 소비자상담은 5만7897건으로 전월(5만46건) 대비 15.7%(785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만9089건) 대비 2.0%(119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보건·위생용품이 89.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숙박시설(82.9%), 의류·섬유(66.3%)가 뒤를 이었다. 보건·위생용품은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KF94)로 속여 유통·판매한 업체가 공개된 후 환급 및 대응 방법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 숙박시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 계약 취소 시 부과되는 과도한 위약금으로 인한 불만이 많았으며, 의류·섬유는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의류의 배송 지연과 고객센터 연결 불편 등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보건위생용품(1052.4%)에 이어 예식서비스(296.6
㈜클리노믹스가 신규 판매사로 제노메딕스를 선정하고 국내·외 상품판매망 확충을 통해 유전자 검사시장의 공격적 영업 시동에 나선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7일 수원에서 판매망 확충 선포식을 갖고, 바이오마케팅 전문가 힐리스코 임재성 공동대표를 유전체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신규 판매사 발굴을 통해 국내외 영업망 확장과 영업방식 다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신규 판매사 제노메딕스는 클리노믹스의 공식 판매사로 활동한다. 제노메딕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태국, 베트남을 비롯해 유럽, 아랍에도 다국적 보험사, 의료기관, 언론방송사 등의 제휴기관이 많아 유전자검사키트와 코로나 검사키트, 유전자진단 플랫폼 사업의 판매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노메딕스는 세종과 청주에 사무소를 준비하고 판매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영업은 이미 시작한 상태다. 클리노믹스와 제노메딕스의 이번 계약 체결 이후, 판매량에 따라 판매전문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김병철 클리노믹스 대표는 “클리노믹스는 그동안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했고, 최고의 영업성과를 달성하는데 회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집중 할 계획”이라면서 “제노메딕스와 협력이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재 제
약국과 보건소 내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와 수거안내문 게시,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경기 내 12개 기초자치단체(구·시)에 있는 약국 120개소 및 보건소 12개소의 폐의약품 수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약국․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한 후 소각 처리해야 한다. 폐의약품 수거․처리 등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이나 약화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실제로 국내 지표수에서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있다. 이에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는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약국․보건소 등에 무상배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지침에 따르면 약국․보건소 등은 수거장소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폐의약품 수거함을 눈에 잘 띄고 접근이 용이한 곳에 비치해야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약국 12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약국은 110개소(91.7%)로 비교적 많았으나, 수거함을 비치한 곳은 17개소(14.2%), 수거안내문 게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6개소(
국토교통부는 국내·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7개 차종 8만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제조사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등이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나EV, 코나 HEV, 넥쏘, 쏘울EV 5만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이 불가능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1만5024대는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KZ 등 4개 차종 1만2172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브레이크액이 누유되어 제동 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머스탱 808대는 브레이크 페달 부품 내구성 부족으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