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가 경기 서남부 지역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간의 연합체인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9일 아주대에 따르면, 대학들은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학협력 EXPO'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는 산업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대학별 특화 분야에 기반을 둔 공유·협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합체다. 아주대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 산업단지 중심의 LINC 3.0 사업 수행 대학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합체 출범은 대학이 산업경제의 혁신 주체로서 폐쇄적 경쟁 과열 구도에서 벗어나 공통 요소를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협력 구조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는 다섯 가지 수행전략으로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 기반 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대학별 보유기술 매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혁신 모델 개발 ▲대학 보유 산학연 협력 인프라 공유를 통한 기업 지원 시너지 강화 ▲산업 수요 반영 특화 분야 융·복합 교육의 산학연 협력 범위·역량 확대를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 “수원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건의했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7일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최근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가격 하락이 가속화되는 실정”이라며 수원시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인 ▲주택가격 상승률 ▲청약 경쟁률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 대부분 지표가 하락해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택법 제63조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그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지정하고,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체 없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6월 19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수원시는 “주택거래량이 급감하고 매매가가 하락해 주택 투기가 전무하다”며 금리인상·대출규제 등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규제지역 해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며 대응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3일 경기도에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7차 유행)을 공식화했다. 정점은 12월 혹은 그 이후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겨울철 코로나19 유행 전망 및 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겨울철 유행이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18만 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 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과 민간 연구진의 수리모델링 결과 겨울철 유행이 변이 발생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하루 5만 명에서 20만 명까지 폭넓게 전망됐다”면서 유행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겨울철 유행이 예측 불가 요인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이전처럼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겨울철 유행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정부는 기존에 갖춰 놓은 방역·의료 역량을 토대로 대응할 방침이다. 방대본은 하루 최대 85만 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것이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RAT) 의료기관은 1만 2327곳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담병상 6000여 곳을 갖췄으며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회장 소진순)와 함께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소진순 회장 등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 2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사랑과 정성을 듬뿍 넣어 담근 김장김치가 다가오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배상록)이 오는 1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주제로 제100회 특집 강연회를 연다. 강연은 경기도내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을 키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에 대해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3층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경기언론인클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힌다. ㈔경기언론인클럽 측은 “경기도내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가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대기배출업소(자동차 정비업) 환경기술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기술인(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수원지역 대기배출업소(자동차 정비업) 119개소 소속 환경기술인, 수원시 공직자 등이 임성진 수원시 환경안전팀장에게 ‘대기배출시설 환경관리’를 주제로 환경기술인이 꼭 알아야 할 대기환경법령(대기환경보전법) 등을 교육받았다. 교육 내용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절차 ▲효율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관리▲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기기) 설치 의무화(2025년까지 단계적 시행) ▲대기환경법령 준수사항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업종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운영해 환경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지팡이를 광교산 등산객들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에 지팡이 200개를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산할 때 원래 놓여있던 곳에 반납하면 된다. 등산지팡이 제작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숲 자원화 사업’의 하나다. 공원 관리하거나 가로수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고사목들을 새활용해 실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거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숲 자원화 사업’으로 벤치를 제작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산림 부산물, 고사목 등 폐목재를 활용해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어린이집 보조금·보육료 등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금·보육료 부정 수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관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점검이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해 통보한 어린이집(현장 점검)을 비롯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수원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획(특별) 조사 후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현장 점검은 수원시 보육 담당 시·구청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사 기간 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아동학대 징후가 보이거나 기타 민원 등이 발생한 어린이집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기획 조사에서는 ▲보조금·보육료 부정수급 여부(아동·보육 교직원 허위 등록, 출결사항 조작 등으로 지원금 부정수급 여부) ▲세입·세출 관리의 적정성(부적절한 청구·지출, 사적인 용도로 사용 여부) ▲재무·회계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아동 안전 관리(시설 내 감시 카메라, 급식·위생, 차량, 놀이터 등)를 비롯해 어린이집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문도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수거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과 17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뱅교육이다. 자원순환센터 반입·반출시 안전사고 예방대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 시 주의사항, 작업 중 끼임 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해 대한산업안전문화원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업체(13곳) 대표와 함께 폐기물 혼합 반입 근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백현석 자원순환센터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 조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에서 운행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은 110여 대이며, 자원순환센터에 생활폐기물 반입·반출을 위한 차량 운행량은 일평균 400여 대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업사이클 upcycle → 새 활용 (원문) 업사이클을 정착시켜 자원 순환 경제로 전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쳐 쓴 문장) 새 활용을 정착시켜 자원 순환 경제로 전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원문) 물 사랑 업사이클 작품 공모전이 열렸다. (고쳐 쓴 문장) 물 사랑 새 활용 작품 공모전이 열렸다. (원문) 전자 폐기물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고쳐 쓴 문장) 전자 폐기물로 새 활용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