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회담’에 참가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 원장, 독일·프랑스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시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을 포함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7명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와 독일 함부르크, 프랑스 파리시청 및 에브리-쿠쿠론시청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했다. 이재준 시장은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와 독일·프랑스 평생학습도시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계적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세계적 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병점역센트럴허브시티 입주자대표회가 지난 18일 아파트 야시장 행사장 내에서 ‘경기국제공항’ 유치 촉구 화성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표회에 따르면, 당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드판 스티커 부착 방식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화성시 유치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그 결과 참가인 전원이 화성시 내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했다. 또한 대표회는 이날 시민들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전진수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공동단장은 “경기국제공항 유치는 소음과 동서발전 불균형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그동안 펼쳤던 우리의 노력이 합쳐져야 ‘국제공항 유치’라는 숙원을 이룰 수 있다. 우리 같은 주민들이 더 많은 목소리를 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노동계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동시다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올해 말 종료를 앞둔 안전운임제의 전면 확대를 촉구하며 오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며 오는 25일 하루 총파업을 진행한다. 이들이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정상적인 급식·돌봄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도 총파업으로 전국 1020개 학교에 급식이 아닌 대체식이 제공됐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정부와 서울시가 ‘인력감축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오는 3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가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서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운행 횟수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는 경기 의왕시 오봉역 직원이 열차에 치여
◆ 에이징 테크(aging tech) → 고령 맞춤 기술 (원문) 에이징 테크는 전 세계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고쳐 쓴 문장) 고령 맞춤 기술은 전 세계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원문) 디지털 기술에 소외된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한 에이징 테크가 뜬다. (고쳐 쓴 문장) 디지털 기술에 소외된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한 고령 맞춤 기술이 뜬다. (원문) 애완 로봇, 인공 지능 스피커 등도 에이징 테크 기기라고 볼 수 있다. (고쳐 쓴 문장) 애완 로봇, 인공 지능 스피커 등도 고령 맞춤 기술 기기라고 볼 수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경기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가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기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김길수 본부장님과 경기농협 지역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경기도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시민 10명 중 7명은 공공기관에서 내는 정책 자료와 언론 기사에 쉬운 우리말 쓰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신문이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시민 138명을 대상으로 ‘쉬운 우리말 쓰기’에 대해 대면(23건)·비대면(115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 “89% 기사 읽으면서 이해 못한 경험 있다” 설문 문항은 총 22개였다. 설문 참여자의 성비는 남성 57명, 여성 76명이다. 연령대는 10대 18명, 20대 21명, 30대 33명, 40대 28명, 50대 22명, 60대 이상 16명이다. 첫 질문은 “정부나 지자체 정책 자료 또는 언론 기사를 읽으면서 ‘로마자·한자·외국어·한자어’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적이 있는가”였다. 이 질문에 응답자 89%(123명)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주 있다’가 11%, ‘종종 있다’가 30%, ‘보통이다’ 25%, ‘별로 없다’가 23%, ‘전혀 없다’가 11%로 나타났다. “있다”고 응답한 사람 123명에게 “‘로마자·한자·외국어·한자어’ 중 무엇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는가”(복수 선택 가능)를 묻자 가장 많은 답변으로는 외국어(118명)로 나타났다. 이어 로마자(89명), 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민주·수원3)이 경기신문이 진행하고 있는 ‘쉬운 우리말 쓰기(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운동’에 공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도가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어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실시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가 정착되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앞서 도는 당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특정감사’를 통해 78개 순화어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일회성 감사에 그치지 않고자, 정기 감사제도 정착 등 쉬운 공공언어를 쓰기 위한 중장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특정감사 이후에도 도 보도자료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외국어·한자어, 로마자·한자 등이 다수 쓰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경기신문이 감사 이후 반년이 지난 올해 5~6월 도에서 낸 보도자료 690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524건(75.9%)에서 순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바꾸겠다” 했는데…도 보도자료는 여전히 ‘외국어·한자어’ 투성이) 이처럼 도의 공공언어 사용이 정착되기까지는 주무부서인 문화종무과를 비롯해 다양한 부처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종무과는 ▲공문서 감수 ▲쉬운 우리말 발굴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시민협의회 위원 20여 명은 2000평 농가의 서리태를 수확하고, 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농번기를 맞아 인력수급이 어려운 화성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상생의 뜻을 다지고,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뜻을 한마음으로 모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농가주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렇듯 화성과 수원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된다면, 소통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정 시민협의회 현장소통 분과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화성지역과 상생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화성·수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구치소(소장 서호영)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용자 가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구치소 교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은 2005년부터 시작해 18년째 이어진 행사다. 가족의 구속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수형자 가족 중, 담당 근무자의 추천 및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가족당 약 15㎏의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구치소 교정협의회 김민주 사무총장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룸비니 쉼터에서 이루어졌다. 최선덕 교정협의회 회장이 재배한 배추 1800여 포기를 수원구치소 직원과 교정위원 등 30여 명이 3일간 다듬고 절이는 과정을 거쳐 80여 수형자 가족들에게 택배로 전달했다. 최선덕 회장은 “수용자 가족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수형자들의 단절된 가족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정협의회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근 서호영 수원구치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수형자들의 단절된 가족관계의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을 통한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가정에서 열 포기 김장을 담그는 일도 보통 일이
◆ 글램핑(glamping) → 고급 야영, 고급 캠핑 (원문) 위기 속 창의 경영, 호텔 객실에서 글램핑 즐겨요. (고쳐 쓴 문장) 위기 속 창의 경영, 호텔 객실에서 고급 야영 즐겨요. (원문) 장비가 없어도 편히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이 인기다. (고쳐 쓴 문장) 장비가 없어도 편히 즐길 수 있는 고급 야영이 인기다. (원문) 수목원 내에 카페와 글램핑장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고쳐 쓴 문장) 수목원 내에 카페와 고급 캠핑장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