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회장 강태준)는 최근 파주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가 후원한 창업아카데미는 산업화의 역군이며 다양한 경제활동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따라 따뜻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렸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사회적기업의 사례연구,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퇴직자들의 창업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성공모델의 사회적기업 대표 등 강사를 초청해 지난 4월 21일~7월 15일 총 21회 운영했다. 아울러 아카데미 수료생 중 창업희망자는 사회적목표의 명확성, 사업계획서, 사업가능성 등 종합적인 창업계획에 대해 심사를 거쳐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지난 15일 GTX 파주연장을 위한 ‘GTX 파주연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정책으로 조성된 ‘파주 운정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GTX를 파주까지 연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장의 ‘파주 운정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위한 GTX 파주연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이미 준공된 운정 1, 2지구의 용지매각 현황이 6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한 운정3지구도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분양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 조성한 수도권서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선 현재 추진중인 GTX의 파주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운정신도시 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면에 나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원모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지난 6월 5일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을 위한 시민모임인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이 발족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LH의 전폭
파주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50여일간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15일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 시는 이날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마지막 관리대상에서 해제됐다”면서 “이에 따라 능동감시 대상(일반 접촉자)과 격리자 총 49명이 관리대상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메르스 상황 50여 일 동안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지난달 구리 카이저 병원에서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51명의 환자도 모두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카이저 병원으로 재이송됐다. 파주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파주병원에 관리대상자가 입원한 이후 시민의 불안감이 커져 보건소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가 폭주했다. 시는 이런 불안감을 없애려고 보건소 비상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비상연락과 상황관리,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전용 콜센터도 설치했다. 특히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대상자를 전담공무원이 일대일 밀착 관리하고 일일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해 주민 불안감을 없애는 데 주력했다. 또 예비비를 긴급 투입, 손소독제 등을 취약지역에 배급하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종합관리
파주 교하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대학교수로 이뤄진 더숲트리오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더숲트리오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창립 멤버인 김창남 교수를 중심으로 박경태, 김진업 성공회대 교수가 2004년부터 결성한 아마추어 밴드다. 이번 북콘서트는 2014년 매스컴 특강 내용을 담은 책 ‘가는 길이 내 길이다’를 중심으로 ‘지역이 살고 세대가 소통하는 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에 재직하는 김창남 교수는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명 강사들과 함께 메스컴 특강을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이 책에 소개된 9명의 외부 강사 중 지역기반의 문화정책 전문가로 현재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보성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와 대담 후에는 더숲트리오의 잔잔한 재미와 감동이 묻어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다른 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940-5153) /파주=유원선기자 yws@
형편상 혼례를 간소하게 치를 수밖에 없었던 어르신 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결혼한 지 최고 50주년이 되는 노부부 5쌍을 대상으로 중앙웨딩홀에서 리마인드 웨딩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13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개월간 부부관계 향상교육, 여가프로그램 실습 등의 과정을 수료한 5쌍의 부부가 제2의 사랑의 시작을 알리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신랑이 신부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면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해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순태 파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간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승객수요가 적은 교하·탄현·광탄·법원지역에 일종의 맞춤형 서비스인 ‘따복(따뜻하고 복된) 버스’를 8월부터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될 따복버스는 2개 노선에 5대로, 교하·탄현지역에 3대, 광탄·법원지역에 2대가 각각 지원된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응모, 2개 노선 모두를 유치했다. 교하지역에서는 출퇴근과 통학 편의를 위해 오도동·연다산동·송촌동·하지석동 등 자연부락을 직행과 완행으로 나눠 2대의 따복버스가 운행된다. 탄현에서는 통일동산·대동리·만우리 등 자연부락을 순환하는 형태로 1대가 운행된다. 광탄 따복버스는 발랑리와 벽초지수목원에서 광탄시가지를 수시로 운행해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과 관광지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고 법원 따복버스는 버스노선이 없었던 자운서원과 초리골을 연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재홍 시장은 “내년에는 적성·파평·문산 등으로 따복버스를 늘려 많은 주민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해 관내 주요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한 바 있으며 위기가정 지원대상 확대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파주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요청 및 신고는 읍면동 및 파주시청(복지정책과)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가능하고 긴급지원대상자가 최초 방문 또는 요청한 곳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복지서비스와 긴급지원을 위한 17억 8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 6월까지 1천389가구에 11억 7천만원을 지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나 증가된 규모로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밀접한 의료기관 종사자, 교원, 시설종사자, 복지위원, 공무원, 이·통장 등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신고하면 즉시 긴급지원을 할 수 있다”고 관계 기관·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재홍 시장은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유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산하단체인 ‘2015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장운)’는 홍보대사에 5살 김유건 군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2015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간 인천아라뱃길여객터미널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 경인아라뱃길 18km 전역에서 1천년만의 꿈, 세곡선 운하통과 재현을 통해 한국 해상문화의 우수성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느끼는 세계 10대축제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장운 조직위원장은 “5살 난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 주제를 통해 미지의 해상문화에 대한 동경을 전파하며 세계 10대 축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김유건 군은 앞으로 자연스럽게 스냅사진으로 찍은 이미지와 더불어 축제 전야제와 페막식 등 중요행사에만 참가할 예정이며 경인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가 세게 10대축제로 자리 잡을 때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및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14주간 실시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근력운동교실’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실은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군의 기초체력을 상승시켜 질환의 이행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능이 저하된 어깨, 허리, 무릎, 심폐기능 등의 기능향상과 배, 허리 등의 내장비만 관리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총 34명 중 23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운동뿐만 아니라 운동 전·후 체성분 검사로 올바른 만성질환예방 식이상담과 함께 기초검사 및 체력검사도 이루어져 운동, 영양, 행동수정을 통한 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가 다가오는 장마전선과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신낭현 부시장이 7일 현장 방문 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이날 금촌2, 문발 배수펌프장 등 풍수해 예방시설과 급경사지 위험지역을 방문해 관리 및 운영실태를 지도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평년 강우량이 낮아 일부 지역에서 가뭄이 발생되고 있으나 현재 제9호 태풍 찬홈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하는 등 기상 이변에 따라 언제 어떤 식으로 많은 비가 내릴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급경사지 및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