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아이데코안경, 루크아이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박경훈 단장과 손재환 아이데코안경 대표, 손동휘 루크아이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데코안경은 안경 피팅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 프랜차이즈 안경원이며 루크아이는 스포츠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수면 안경 브랜드다. 박경훈 단장은 “최근 눈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인 아이데코안경, 루크아이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재환 대표는 “수원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수원 삼성 선수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안경원의 전문적인 독일식 검안시스템과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 선수들이 올 한해 부상 없이 목표하는 승격을 꼭 이루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은 루크아이와 협업을 통해 팬들 위한 수원 삼성x루크아이 콜라보 안경을 출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K3리그 화성FC가 ㈜스포츠트라이브(대표이사 황효진·서정균)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화성은 21일 구단 사무국에서 스포츠트라이브와 2024년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스포츠트라이브는 스포츠용품 제조판매 회사로, 2020년 대한축구협회 공식 사용구 협찬사 계약 체결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축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트라이브는 현재 대한축구협회 주관 모든 국내대회 공식 사용구 독점 공급권 및 로고 활동 마케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화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의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식 파트너로서 화성 구단이 주최하는 대회 등에 스포츠트라이브의 광고 및 권리를 보장한다. 화성과 스포츠트라이브는 공식 용품 후원 외에도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파트너십을 확대 할 예정이다. 서정균·황효진 스포츠트라이브 대표는 “지난해 화성FC가 K3리그 우승과 리그 및 구단 자체 최다관중 기록을 달성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2024년에도 화성FC와 협력해 선수단 지원은 물론 축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앞으로
프로야구 kt 위즈가 안방에서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4차전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4-15로 대패했다. 이로써 KS 전적 1승 3패가 된 kt는 벼랑 끝에 몰린 채 적진으로 향하게 됐다. 양 팀은 다음 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5차전을 치른다. kt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타격감이 좋은 배정대를 톱타자로 내세웠고 앤서니 알포트를 7번으로 세웠다. kt는 1회 LG 김현수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기선을 빼앗겼다. LG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kt는 상대 박해민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루타를 허용한 1사 1루에서 김현수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 타선은 4회까지 LG 선발 김윤식에게 꽁꽁 묶여 단 한 개의 안타도 쳐내지 못하며 추격에 힘을 내지 못했다. 그러면서 5회초 수비에서 LG 문성주의 볼넷 이후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린 kt는 상대 신민재에게 보내기 번트를 허용해 1사 2루가 됐고 홍창기의 우전 적시타로 0-3으로 끌려갔다. kt는
이혜빈(의정부 경민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종목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유도회는 2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고 남·녀고등부 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 +78㎏급과 무제한급,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이혜빈은 이번에도 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나선다. 이혜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8㎏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한다. 경민고는 이혜빈을 포함해 총 9명의 도 대표를 배출하며 ‘유도명문’의 위상을 증명했다. 경민고는 남고부 55㎏급 조연우와 60㎏급 박정빈, 66㎏급 이준현, 81㎏급 허정재, 100㎏급 임성민, +100㎏급 백종우, 73㎏급·무제한급 김용민이 도 대표로 선발됐고 여고부 52㎏급 김남주도 전국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경기체고에서는 여고부 48㎏급 이유진과 57㎏급 조한솔, 63㎏급 고은아, 70㎏급 배시은, 78㎏급 도유빈이 도 대표로 발탁됐으며 남고부 90㎏급 오영웅(화성 비봉고)도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체육중학교가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철원여중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1회전에서 인천 신현여중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뒤 서울체중을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체중은 철원여중과의 결승 첫 경기에서 이유빈이 김현서에게 절반승을 거두며 앞섰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박지아가 박서연에게 한판으로 패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경기에서 김지현이 한예주와 지도 하나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밭다리후리기 절반승을 거두며 다시 리드를 잡은 경기체중은 네 번째 경기에서 이다정이 이시윤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지현은 이날 우승으로 전날 여중부 +70㎏급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의정부 경민고는 서울 보성고에게 종합전적 0-3으로 패해 준우승했고 경기체고는 여고부 단체전 결승서 서울 광명여고에게 종합전적 1-3으로 패배해 2위에 입상했다. 또한 남중부 단체전 의
SSG 랜더스가 선발 오원석의 호투와 라가레스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한국지리즈 3차전을 따냈다. SSG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2로 꺾었다. 역대 KS에서 3차전 승리 팀이 최종 우승한 횟수가 14번, 87.5%의 우승 확률을 가지고 있다. 이날 승리로 SSG는 87.5%의 확률을 가져갔다. SSG 선발 오원석은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타선에서는 최정(5타수 3안타 2타점)과 라가레스(4타수 2안타)가 팀 승리에 앞장섰다. 먼저 점수를 획득한 팀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4회말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섰지만 타선의 힘이 부족했다.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던 SSG는 8회초 2사 2루때 라가레스가 키움 최원태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SSG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김강민의 1타점 1루타로 키움과의 격차를 벌렸고 이루 최정이 2타점 1루타를 치며 달아났다. SSG는 계속되는 득점 찬스 상황에서 한유섭이 1사 1, 3루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3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8 25-12)로 승리를 거뒀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날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양효진(17점)과 이다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각각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많은 범실에 무너졌다. 현대건설은 1세트 김연경과 옐레나에게 고전하며 접전을 펼쳤지만 22-23에서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야스민의 스파이크서브 득점으로 25-23, 1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흥국생명과의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흥국생명 김미연과 옐레나의 활약으로 21-25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역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승부는 16-15에서 갈렸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이다현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흥국
‘스포츠 메카’ 수원특례시의 체육을 이끌고 있는 수원특례시체육회가 수원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수원시민들의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특례시체육회는 올 한 해 각종 종합대회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 신규체육시설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수원체육이 활기를 되찾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전체 23개 종목 중 5개 종목(씨름, 검도,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2만 9701점을 획득해 화성시(2만 8734점)와 성남시(2만 7714점)을 제치고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전국대회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으로 ‘스포츠 메카’ 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단식과 복식, 단체전 등 3개 종별을 모두 석권하며 경기도 소프트테니스가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소프트테니스팀 외에도 수원시청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