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연수지사가 연수구에 후원금 58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최근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 후원금으로 58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는 후원금 지정기탁, 봉사활동, 공모사업 운영 등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금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동 특화사업 비용으로 사용된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관계자는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꾸준한 기부를 해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는 13일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같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주민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인천송도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송도동 일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행동 절차, 소화기 사용 및 대피요령 등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실제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현장에 진입시켜 모의 화재차량에 방수하는 등 현장감 있는 시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인 질식소화포를 전개하고 전기차수조를 설치해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진압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고 질식소화포를 차량에 덮어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해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해 교육장을 찾은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는 선제적으로 이달 중 공공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해양도시에 걸맞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창단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간판 장상원이 카약 1인승 200m에 이어 카약 2인승 500m에서도 동료 송경호와 호흡을 맞춰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선수단은 은메달 2개(K2-200m 장상원·송경호, C1-1,000m 김경민), 동메달 3개(C1-200m, C1-500m 김유호, K4-200m-송경호·이주원·유기성·신준호)를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꺾고 개인전 카약 1인승 200m 정상에 올랐다. 올해 초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4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에서 금2, 은4, 동1에 이어 지난 6월엔 제23회 파로호배에서 은6, 동2을 수상한 적은 있으나 종합 준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카누단 단
도심 속 바캉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5회 신 송도해변축제가 오는 10일부터 6일간 송도달빛공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7일 연수구에 따르면 넓어진 물놀이장과 인공백사장, 캠핑장 등 옛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을 그대로 재현한다. 올해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규 핵심 콘텐츠들이 어우러진 맛깔나는 감성 축제로 준비했다.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축제의 품격을 더하는 달라진 부대 시설에 신설된 평일 야간 개장 등에 맞춰 한층 더 풍성해진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지역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또 ‘메세나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을 끌어내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 체험의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총면적 1만 6500㎡(약 5000평) 규모의 축제장은 어린이, 유아용 수영조와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조성된 물놀이존과 인공백사장 등 모두 18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된다. 300석의 그늘막존을 비롯해 해변극장 에어스크린과 매표소, 디오라마, 오리배, 대관람차 등 옛 송도유원지 전시 조형물이 함께하는 캠프닉존과 다양한 체험존이 준비돼 있다. 또 올해 처음 스포테인먼트로 도입한 크로스핏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공장 화재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공단 노동조합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사 간 협력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1일부터 신규 의료진 6명을 영입하고 소아정형, 무지외반증, 특수검진은 물론 기존의 산과, 난임과 진료 분야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인병원에 따르면 척추관절센터에서는 김재영(정형외과 전문의) 원장과 민병조(정형외과 전문의) 원장이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면서 8명의 의료진이 포진하게 됐다. 김재영 원장은 관절 수술 5천례 이상 집도 경력을 토대로 무릎 인공관절(내시경/로봇수술) 등을 중점 진료할 예정이다. 민병조 원장은 소아 정형외과 분야 전문의로 소아 정형, 무지외반증 진료를 다룬다.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등록돼있는 소아 정형 진료 전문의는 인천에 7명밖에 없다. 산부인과 분야 역시 경력이 풍부한 신규 의료진 확충으로 의료 서비스를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 산부인과에 서유석 과장, 아인비 난임센터(난임과)에 허윤현 과장이 진료를 시작했다. 이 밖에 영상의학과 김평진 과장, 직업환경의학과 최순석 과장을 영입해 척추‧관절 영상 촬영 및 특수검진 등 분야에서의 진료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새롭게 합류한 의료진들이 다양한 진료과에서 역량을 발휘해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인천 미추홀구에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카페’가 마련된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9일 미추홀구청장실에서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이하 주안로타리클럽)과 ‘시니어카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시니어카페’ 지원 사업을 위해 진행된 이번 MOU에 따라 주안로타리클럽은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카페’는 미추홀구 지역 노령층의 욕구에 맞게 개소될 예정이며 특히 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베이비붐세대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마련될 방침이다. 센터 측은 향후 개소할 ‘시니어카페’가 미추홀구 지역 노령층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일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분야에 대한 주안로타리클럽의 관심과 뒤 이은 지원까지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리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과 노령층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 2019년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4일부터 한 달간 지역 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자태그 방식(RFID)의 노후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306대를 교체 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기기가 노후화 돼 고장이 잦거나 수리가 불가능해지면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구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동춘현대대림2차아파트, 연수우성1차아파트 등 33개 단지의 노후 종량기 306대로, 8월 중순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RFID 종량기는 자발적 노력을 통해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배출 감량에 효과적이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다. 또 수거 용기가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쾌적한 환경도시 연수구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주요 공약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78개 공약, 114개의 세부 과제(중복 6개 포함)로 구성돼 있다. ▲미추홀구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셉테드 안전 귀갓길 사업 ▲숭의로터리 분수대 리모델링 사업 등 83개의 사업이 이행 완료돼 72.8% 추진율을 달성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앞으로 남은 2년도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3일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지목받은 사람이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강범석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에 연수구가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사 내 다회용 컵 재사용, 텀블러 세척기 설치 사업 등 공공기관부터 먼저 실천하고 구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층 발전된 환경정책을 통해 자원절약 문화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