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 이행과정에서 확보한 아파트와 상가 등 부동산을 오는 25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부동산은 아파트 223가구와 상가 점포 4개 등이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유안아파트는 476가구 가운데 221가구가 최초 분양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입찰에 부쳐져 23평형은 최저가격이 6천만원, 32평형은 8천700만원이다.
▲홈에버 원천점 아이디어 상품 다량 출시 車용품등 최고 50% 할인 홈에버 원천점은 우산과 우의, 장화, 제습제 및 자동차용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장마대비 용품 모음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장마철대비 외출준비를 위한 3단 우산 및 아동 캐릭터 우산은 2천800원부터, 아동우의 5천800원, 아동 캐릭터 장화를 7천800원에 판매한다. 또 장마철 뽀송뽀송한 옷 관리를 위한 물먹는 하마(옷장용)가 6개에 2개 무료증정 및 서랍장용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장마철 안전 운전에는 특히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자동차용품 코너에서는 유리 발수코팅제(레인OK 5천470원) 구매 시 타이어 세정제 증정 및 자동차 실내 탈취제 구매 시 방향제 증정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차량 별로 16“~26”의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돼 있는 와이퍼는 4천500원부터 약 30% 할인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운전을 위한 자동차 여름용 시트도 20% 할인 판매한다. 가전코너에서는 에어컨 최대 10% 할인 행사를 하며, 선풍기 기획전을 열어 12인치 박스팬(1만4천900원), 14인치 선풍기(2만9천900원), 16인치 벽걸이 선풍기(1만9천900원)를
쏟아져 나오는 정부정책과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상황 등에 중소기업이 적응하기란 대기업보다 몇 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중소기업들의 이같은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강의가 열려 호평을 받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은 20일 오전 7시 김포 중앙웨딩뷔페에서 ‘기업환경 변화에 따른 김포시의 중소기업 지원방향’을 주제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경구 김포시장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업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지원 관련 유관기관,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조찬 강연회에서는 강경구 김포시장이 특별 강연을 했다. 강경구 시장은 강연에서 김포시의 주요 시책을 소개한 뒤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을 향상하고 김포지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강 시장의 특강 내용에 대한 기업인들의 질의도 쏟아졌다. 이날 조찬 강연회에 참석한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농협 CA 투자신탁운용의 사외이사로 위촉됐다. 2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사장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에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박해진 이사장이 농협 CA 투자신탁운용의 사외이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박해진 이사장은 지난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대학학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5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현재는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 이사와 세계일보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이번 박 이사장의 사외이사 위촉은 오랜 기간을 금융기관에 몸담아 온 박 이사장의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그리고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협 CA 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초우량 은행인 농협과 프랑스의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 아그리콜의 자산운용사인 크레디 아그리콜 에셋 매니지먼트가 공동 출자해 지난 2003년 1월에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 300억원, 자산운용규모 6조4천250억원에 달하는 투자신탁운용사이다.
사실상 부도상태나 마찬가지였던 기술보증기금이 1년만에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우뚝섰다. 기술보증기금은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이 연·기금 운용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05년 P-CBO보증 부실에 따른 유동성 자금부족으로 사실상 부도상태에 빠졌던 기보가 그 위기를 대규모 인력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전 임직원의 자구노력으로 극복, 달성한 성과이기에 더 큰 의미로 평가된다. 경영실적평가는 정부산하기관의 경영실적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005년 11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기보는 지난해 전 부문에서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하며 계량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종합경영과 사업운영, 경영관리 등 비계량부문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29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기금운용평가에서도 연금·금융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경영실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난
‘2007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이 22일부터 8월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워터 페스티벌은 1만9천800㎡의 옥외 전시장에 90m 길이의 미끄럼틀, 70m 매트 썰매장, 유아용 풀장, 유아용 보트장 등 20여 가지의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돼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마술쇼, 비보이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통기타 공연 등도 펼쳐진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입장권은 행사장 현장과 티켓링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031-931-5566.
내달 1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할인점과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그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뉴코아와 홈에버 등 이랜드그룹의 노조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뉴코아·홈에버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19일 뉴코아의 비정규직 노동자 부당해고와 홈에버가 내놓은 정규직 전환 방안에 반발해 공동 파업과 릴레이 파업 등 회사 측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뉴코아가 비정규직 직원들을 해고한 데 이어 또다른 계열사인 홈에버가 비정규직 직원들 가운데 일부만을 선별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홈에버는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직무급제를 도입해 근무 기간이 2년 이상인 비정규직 일부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내용의 정규직 전환 방안을 밝혔다. 이 직무급제는 업무 성격이 비슷한 몇 개의 직무를 하나의 군으로 묶어 같은 급여를 주는 방식. 직무급제 직원의 경우 업무 평가에서 문제가 없으면 정년 때까지 고용이 보장되고 임금 인상률이 정직원과 똑같이 적용되며 성과에 따라 승급도 된다는 것이 골자다. 다만 이들에게는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고 직무급 정직원은 기존 정직원으로의 이동이 금지
한국수출입은행은 일본시장에서 미화 3억 달러 상당의 사무라이 본드 350억 엔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무라이 본드란 외국기관이 일본 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발행금리가 엔 리보+17bp로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금융기관이 발행한 5년 만기 사무라이 본드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의 외화채 발행이 달러화로 집중된 점 등을 감안, 국내 금융기관의 차입통화 다변화 등을 위해 엔화시장을 두드리게 됐다”며 “이번 사무라이 본드의 조달금리 인하로 앞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계 채권 발행자의 차입조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외화차입금에 대한 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9일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에 느닷없이 수박 1천500통이 사무실로 배달돼 주목을 받았다. 난데없는 수박 사례는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 노동조합이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서 눈물겨운 생산기록 경진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한 것이다. 하이닉스 노조에 따르면 이천공장 백엔드(반도체 후미공정)에서는 지난해 8월 2일 첫 생산기록을 세운 이후 18일 현재 321일째 D램 반도체칩 생산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노조측은 생산실적은 경쟁사를 의식해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10개월간 생산량이 1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런 생산기록 경신에 김종갑 사장은 지난달 29일 ‘기네스(생산기록 경신) 300일’ 축하자리에서 공정담당 고광덕 상무에게 “더 이상 힘겹게 기네스 경신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어떤 기업이든 한 개라도 더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사장의 주문은 이례적이었다”며 “이는 사장이 사원들의 눈물겨운 고생을 너무 잘 알고 더 이상 고생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단일 팹(생산기지)의 최대 생산량이 월 8만장이라는 정설을 깨고 지난 4월 한 달 M10 라인
담배 생산·판매 중소기업인 D사는 지난 6일 “KT&G가 생산·판매하는 에쎄순과 에쎄순 0.5가 자사가 소유한 황토를 이용한 담배제조 기술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특허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KT&G는 에쎄순에 적용된 기술은 황토를 압착하는 데 관련된 것이라 D사의 특허 기술과는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기업과 기업 사이의 특허 분쟁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며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분쟁의 사례와 특허분쟁의 해결방법 등을 제시하는 강의가 열렸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 ‘FTA 시대에 있어서의 특허전략’에 관한 특허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엠에이피에스 특허법률사무소의 협조로 열린 이번 특허교육은 최근에 체결된 한미 FTA로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가 한층 강화될 것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허교육은 100여명의 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현재 엠에이피에스 소속 신동헌, 박준석 변리사가 ▲한미 FTA 체결과 향후 전망 ▲다국적 기업의 특허전략 ▲특허분쟁 ▲특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