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일 고객만족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2007년도 상반기 직원교양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07년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한 고객만족실현을 위해 민원인 응대요령과 친절마인드 제고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의식전환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 등 다양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이어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한 결과, 5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26.7% 증가한 3천245억원의 보증공급을 실시, 당초 계획했던 7천억원의 보증공급목표 이상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교양 교육을 강화해 고객 감동서비스와 함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공격적이고 신속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수요에 맞
지난 4월 사이버쇼핑몰 거래가 작년 같은기간 보다 늘었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1조2천152억원으로 작년 동월대비 15.9% 증가했다. 이는 컴퓨터·전자·통신·의류 제품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달인 3월과 비교해서는 6.3% 줄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거래액이 1천274억원으로 작년 4월보다 29.2% 늘었고 가전·전자·통신기기도 20.5% 증가해 1천889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전자군(群)의 호조는 신학기·봄맞이 신상품과 기획상품 중심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의류·패션 상품 거래액도 2천217억원으로 19.8% 늘었고 재고 여름상품의 정기 세일 등에 힘입어 아동·유아용품 역시 작년동월대비 30.1% 증가한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식음료 및 건강식품 거래는 오히려 5.8% 줄었다. 상품군별 구성비는 ▲ 의류·패션 관련 상품 18.2% ▲ 가전·전자·통신기기 15.5% ▲ 여행 및 예약서비스 13.1% ▲ 컴퓨터 및 주변기기 10.5% ▲ 생활·자동차용품 9.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4월과 비교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 가전·전자·통신의 비중이 각각 1.1%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총 가계 빚은 586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택관련 대출 증가가 크게 줄어들면서 가계 빚 증가 폭은 둔화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07년 1.4분기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판매신용)를 합한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4조5천534억원(0.8%)이 증가한 586조5천169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계청의 2006년 추계 가구수(1598만8천599가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구당 부채 규모는 3천668만원에 해당한다. 그러나 1분기 가계신용 증가 폭은 전분기(23조1조원)의 5분의 1 수준으로 둔화됐으며, 2005년 1분기 3조1천억원(0.6%) 증가 이후 2년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올들어 금융기관들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여신심사를 강화한데다 주택구입 수요가 위축되면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주택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계신용 증가액을 부문별로 보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8천470억원으로 전분기 20조9천786억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특히 예금은행 대출
창업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에게 창업 선배로서 비즈니스 마인드와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멘토와 함께 하는 여대생 비즈니스 리더십 캠프’가 열린다.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여대생을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이 도내 전문여성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를 연계해 차세대 여성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 양평 쉐르빌호텔 연수원에서 2박3일 숙박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리더십 캠프는 도내 2~3년제 대학 재학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과 경제활동에 관심을 가진 여대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대생의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마인드 제고와 비즈니스 여성 리더의 역할 모델 찾기, 커뮤니케이션 증진 훈련, 차세대 여성 CEO로서 사명과 비전 및 액션 플랜 세우기 등 이번 캠프는 경제 활동에 대한 마인드를 확립하고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전문여성인명록’에 등재된 분야별 여성 CEO 5명을 특별 초청한 &ls
올해 첫 학자금대출증권(SLBS)이 발행됐다. 주택금융공사는 2007학년도 1학기 정부보증 학자금대출 중 국민은행 등 9개 은행들이 취급한 14만4천여건을 기초자산으로 5천327억원의 학자금대출증권(SLBS)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SLBS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은 전액 학자금대출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발행에 포함되지 않은 16만여건, 5천340억원의 학자금대출은 2007년도 제2차 학자금대출증권 발행의 기초자산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만기 1년, 3년, 5년, 10년, 20년의 발행금리는 각각 5.18%, 5.36%, 5.43%, 5.48%, 5.57%로 결정됐으며 평균발행금리는 5.48%이다.
한국토지공사는 화성시 향남면 하길리, 방축리 일원 화성 향남2지구 연립용지 1필지, 5만6천100㎡(1만6천970평)를 선수공급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당택지비는 348만4천원. 공급대상 공동주택지의 토지사용시기는 2009년 9월말 예정이고, 입주시기는 2011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주택지에 대해서는 필지를 지정해 순위별로 분양신청할 수 있으며, 1순위 자격으로 분양신청하려면 일정한 기준의 시행실적과 시행능력을 모두 갖춘 주택건설업자여야 한다. 21일부터 순위별로 분양신청을 받으며,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향남2지구는 317만6천10㎡(960,743평) 규모로 주변 발안지방산업단지(55만5천평), 금의지방산단(18만2천평), 현곡지방산단(22만평), 기아자동차(170만평)등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화성시 중서부지역의 광역생활권 중심도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도시특성을 반영한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및 친환경적 주거단지 건설로 쾌적하고 차별화된 도시조성을 목표로 건설된다. 분양 관련 문의)화성지사 고객지원1팀 031-379-6825.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50여명의 기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보사랑봉사단은 바쁜 일상업무를 잠시 미루고 가야면을 찾아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 재배단지에서 파프리카 순 솎기 등의 작업에 참여,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 기보사랑봉사단은 가야면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고 점심을 같이 하면서 유대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체험했다. 지난해 5월 가야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기보는 지난해 6월과 11월에도 각각 양파와 사과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한 사과를 즉석에서 구매했다. 기보관계자는 “기술혁신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수행 이외에 공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충실하기 위해 자매마을인 가야면과의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원자재값 상승과 인력난을 해소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 개척시 지리적 이점과 외국시장에 맞는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기업들과의 무한경쟁에서 우위를 다지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해외로 투자 진출한 우리기업은 약 3만3천346개사로 최근 10년동안 348%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해외직접투자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해외진출기업이 늘어날수록 현지 적응에 실패해 어려움을 겪는 실패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수 사항이다. SK그룹, 유럽시장 공략 가속도 ◇잇따른 기업들의 해외 진출=3일 SK그룹에 따르면 SKC는 최근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지에르조니오프에서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학용필름 공장 착공식을 갖고 유럽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5만5천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공장은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으로, SKC가 현재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LCD TV 광학용 필름을 생산하게 된다. SKC는 이번 공장을 추가할 경우 기존의 국내 천안공장과 중국 쑤저우
기술이전·금융지원 등 전략적 업뮤제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31일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활성화와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이전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술기업을 추천하면 기보는 그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한다. 평가후 기보는 기술보증을 지원하거나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조사 자료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상호 연결해 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술혁신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 각종 행사개최,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의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고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두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기보관계자는 “기보의 전담지원대상인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단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한편,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금융 지원에도 등 적극 노력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30일 농촌개발연수관에서 전국 지역교육청 학교급식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학교급식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점차 서구화되는 식문화 등 넘쳐나는 먹을거리 속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따른 교육과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따라 이번 연찬회는 아이들의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급식 담당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역할수행에 필요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학교급식 관련 종사자를 통한 차세대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도 ‘한국형 전통식문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현재 전통식문화 우수성 홍보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중이다. 전통식문화계승교육은 자라나는 세대들의 식생활과 영양교육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급식종합대책과 연계, 학교급식 영양교사 3천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전통식문화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