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감소 경기·인천등 지속 증가 2030년 54.1% 총인구 2018년 4천934만명 정점 점차 감소세로 노년부양비 2005년 12.6→2030년 37.7 급등 초고령화 사회 오는 2011년에는 국민 두명 중 한명 이상이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2030년에는 전국 16개 모든 시·도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혼인 주 연층령의 남성 초과 현상이 지속돼 남성들의 짝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작년 11월의 전국 장래인구추계를 시·도별로 세분화한 것으로 당시 우리나라 인구는 2018년 4천934만명,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천619만명을 각각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 절반이상 수도권(?)=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하지만 서울 지역의 인구는 이보다 빠른 2010년 1천3만9천명을 기점으로 내리막 길을 걸어 2020년 989만6천명, 2030년 941만5천명까지 감소할 것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각종 재난의 발생이 대형화·다양화 되가고 있는 가운데 재난관리에 대한 전문전시회가 열렸다.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1회 국제방재산업전(DEMEX 2007)’은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재난관리 전문전시회이다. 국제방재산업전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미국과 일본, 스위스 등 총 5개국 80개사가 참가해 첨단 방재장비와 재해경감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재난재해에 대한 시설, 재해통신망과 재해예경보를 위한 재난상황통제시스템, 풍수해보험과 침수흔적도, 재난관리 교육과 교육기자재 분야 등 ‘재난관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만큼 재난관리에 대한 전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14회 방재의 날 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의 방재우수사례 발표, 각종 방재학술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고 일반 국민들에게 재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자연재난 사진과 영상 공모 우수작품도 전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발생 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첨단 IT분야와의 접목을 통한 방재산업육성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런 면에서 이번 방재산업전은 방재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담당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이 21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06-5 광교 R&DB센터 4층 401호에 새둥지를 틀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둥지를 튼 광교 R&DB 센터는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산업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연구소와 벤처기업, 관련 생산업체 등이 입주한다. 또한 광교R&DB센터 주변으로 나노소자특화팹센터와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위치해 정보가 취약했던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이에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시너지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수원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현장 중심의 밀착지원을 높이고 6월 중으로 용인지점을 개설해 백암, 모현, 원삼 등에 소재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업 원거리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종합신용보증지원기관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수원지점 이전으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수원지역 중
농작업시 발생하는 사고와 질환을 예방해 안전한 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가 협의체인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의 성과를 진단, 올해의 활동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21일 농촌진흥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은 지역이나 작목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농작업 환경과 건강상의 문제점을 진단해 농작업 환경을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모델을 구축,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개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17개 마을에 3년간 마을당 2억 원을 확대지원한다.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단은 총괄팀과 사업평가·교육팀, 작업개선팀, 건강증진팀, 도별 지역사업단으로 구성됐고 산업보건과 예방의학, 인간공학, 농기계, 농약, 교육 분야의 대학, 민간연구소, 공단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추진단은 사업추진방향 정립과 실행을 위한 회의와 워크숍, 현장교육, 평가 및 발표회, 진단 및 개선 방향 실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17명을 추가로 위촉했고 오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평가해 보증하는 기술보증기금이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조선기자재분야 기술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이하 ‘연구원’)과 기술평가 아웃소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면 연구원에 기술자문을 의뢰할 수 있고 연구원은 현장실사 등을 통해 기술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기보에 통보하게 된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분야 전문연구기관과도 협약체결을 확대해 나갈 기술평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졸업 후 인터넷 관련 업체에 입사한 박진경(29)씨. 입사 4년차인 박씨는 지금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그동안 모아논 돈을 가지고 창업을 결심했다. 박씨는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으로는 좋은 가게자리 하나 마련하기 빠듯하다는 것을 안 후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결정했다. 박씨와 같이 적은 돈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인터넷 쇼핑몰을 생각한다. 가게를 얻는 자금 등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접근이 일반창업에 비해 쉬운 편이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하는 것은 생각만큼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쇼핑몰 등록에서부터 판매, 수많은 유사 쇼핑 사이트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판매 아이템 찾기, 제품 등록하기 등 창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을 순서별로 짚어봤다. 창업준비 = 4억소녀를 비롯해 학교나 회사를 다니면서 부업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사람 등 여기저기 인터넷 쇼핑몰의 성공사례가 들린다. 적은돈으로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만큼 실패사례도 많다. 대박
허브에서 추출한 향을 이용, 스트레스를 완화하거나 치료에 이용하는 아로마 테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아로마 테라피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꽃향기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플라워 테라피의 효능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꽃향기 중에 특히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의 향기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예연구소는 전기자극을 준 실험용 쥐와 수학 시험을 치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꽃향기에 대한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전기자극으로 스트레스를 가한 실험용 쥐에게 여러 가지 절화를 꽂아 두고 쥐의 혈중 코티졸 농도를 측정하자 꽃이 없는 경우에 비해 나팔나리, 나도풍란 꽃이 있는 곳에서 각각 100, 50(ng/mL) 감소해 스트레스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식물로 밝혀졌다. 또한 수학 시험을 치르는 초등학생 교실에 나팔나리 꽃을 꽂아 두고 시험 전후에 타액 속에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농도를 측정한 결과 꽃이 없는 반에서는 시험으로 인해 코티졸이 50ng/mL가 증가한 반면 꽃향기가 있는 반에서는 20ng/mL정도만이 증가해 스트레스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의 재보증 재원부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이 올해 7월 이후 중단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예산확대를 위한 방안이 건의됐다.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 하에 설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 1만3천807개업체 6천930억원과 올해 1만5천개업체, 7천35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등 제도권 금융의 이용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이 돼왔다. 하지만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지역재단에 대한 정부출연금이 내년부터 중단될 예정이고 지역신보재단에 대해 재보험 역할을 맡아 보증사고 손실액의 50%를 보전해 주던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의 재보증예산도 부족해 올해 7월 이후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 17일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표로 한덕수 국무총리를를 만나, 전국 지역신보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보고·건의했다. 이날 박 이사장은 지난 2002년 500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정부출연금의 확
기술혁신기업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보증이 시행된다. 기술보증기금은 21일 한국전자거래협회에서 기념식을 갖고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보증(이하 ‘B2B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B2B보증은 기업간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대금결제를 위한 대출금 또는 외상구매자금에 대한 보증을 말한다. 이는 기보와 한국전자거래협회, 은행, 온라인상으로 재화 또는 용역을 거래하는 가상의 시장인 마켓플레이스를 전자적으로 연결해 보증신청부터 보증서 발급, 대금지급결제까지의 모든 거래절차를 온라인상에서 일괄 처리하는 서비스다. 기보는 지난해 12월 한국전자거래협회와 B2B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개념의 B2B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 B2B보증은 구매기업이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구매대금을 판매기업에게 지급하기 위해 은행에서 전자방식으로 차입한 대출금에 대해 보증하는 전자상거래 대출보증과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구매기업이 물품이나 재화를 외상구매하는 경우 판
공기업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고의 토지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의 고객만족강연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본부 2층 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위캔컨설팅의 양승진 실장을 초청해 ‘고객만족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객을 위한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은 본부장 및 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2시간여 동안 고객응대시 표정부터 목소리, 대화법 등을 실습했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고객만족서비스에 대한 기본요소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밝은 모습으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최고의 토지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