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구산업의 42.5%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래성 있는 경기지역 유망가구기업을 선정해 선택과 집중지원을 통해 기업이 시급히 필요한 부분을 보완·지원해주는 ‘우량가구기업 중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이뤄졌던 가구산업 지원은 개별사업을 중심으로 단발성으로 지원돼 지원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했다. 이는 곧 관련업체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져왔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가구산업은 유럽 선진국에는 품질 면에서 뒤져있고 중국 등 동남아 국가보다는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전체 가구산업이 어려움에 봉착해 만성적 침체의 길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우량가구기업 중점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가구제조관련 생산, 기술인증, 마케팅 등 12개 분야에 필요한 사업비 70%를 오는 12월까지 업체당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제품개발과 생산, 기술인증, 마케팅 등을 하나의 체인으로 연결·지원해 차별화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창출을
“이제는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입니다.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개최된 제 65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에서 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을 주제로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베스트셀러 ‘몰입’의 저자인 국내 최고 몰입전문가 황 교수는 “뉴턴, 아인슈타인,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 등은 몰입적 사고를 통해 비범한 업적을 이뤘다”며 “보통 사람들도 고도의 집중 상태인 몰입을 활용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또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처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아야 인생이 즐거워진다”며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는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몰입은 확실히 눈에 띄는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며 “유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3일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수동농협 유병성 조합장과 청운농협 류재원 조합장, 백암농협 이래성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날 수상한 조합장들은 선진경기농협 건설에 이바지하고 농업인 실익사업추진에 열과 성을 다하는 등 변화하는 농협, 함께 하는 농협 만들게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종일 본부장은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 농업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에 앞장선다면 우리의 농업·농촌·농협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과 농협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농산물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만나 재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자 다음달 22일까지 농촌진흥청 구내에 있는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아름다운 우리 농산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매년 실시하는 건강기능성 아이디어 농식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즉석 참 배아미 쌀국수’, ‘5분 청국장’ 등 우수 상품 70점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쌀와인’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생산된 제품들이 전시된다. 3일 개막식에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한 청국장 초콜릿과 마늘과자, 쌀 피자, 미나리 액상차 등 먹거리 시식과 우리 쌀을 이용한 ‘요술 주먹밥 및 오색 주먹밥’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등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안진곤 고객지원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아이디어로 새롭게 가공하면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다”며 “전통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일 킨스타원 대강당에서 성남지역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술개발 지원 연구과제 활용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 나성화 서기관의 정부 R&D 사업 개요와 추진 체계, 지원 절차에 관한 설명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양종수 실장의 전략기술개발사업과 사업별 특성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와 연구소 등 국가가 지원하는 각종 연구과제에 대한 정보를 성남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제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과 관련된 법적 분쟁과 민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은 농업과 관련된 원인규명과 분쟁조정에 대한 민원을 농촌진흥청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로따로 신청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농업인이 한 기관에 민원을 신청하면 두 기관이 공동으로 협조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분쟁조정은 한국소비자원에서 해결해 주고 농업기술자문과 과학적 원인규명은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농업관련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지원센터에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을 두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민원을 처리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가 처리한 민원은 총 2만8천71건으로 그 중 농업인 법적 분쟁과 관련된 34건이 해결됨에 따라 401 농가가 33억9천1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일례로 지난해 경상북도 6개 시군, 사과 농가는 사과 과수원에 살충제를 살포한 후 꿀벌이 죽어 과실이 맺히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해 305농가가 123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소비자
서민 경제의 밑받침인 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에 경기도와 시·군이 적극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3일 올해 경기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연금을 조기 확보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공급이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005년 40억5천만원, 2006년 74억3천만원, 2007년 78억6천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도내 시·군 출연금은 올해 약 119억 8천만원의 예산반영액으로 큰 폭 증가했다. 이와함께 3월말 현재 출연금 반영액의 53.5%인 64억600만원이 조기 출연돼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각 시·군의 출연금은 주로 하반기 이후에 이뤄졌었다”며 “올해 시·군의 조기 출연금은 최근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각 시·군이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출연금은 지난 21일 경기도의 100억원을 비롯해 3월말 현재(3월 21일 기준) 총 192억원이 조기 출연돼 지난해 139억원에 그쳤던 출연금액이 전년도 동기 대비 38.1%나 증가했다. 3월 현재 출연금 조기 출연한 시·군은 화성시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교육에서 창업 보육 시설 지원, 창업 후 경영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업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창업스쿨을 통해 예비창업 후보자를 선발하고 이 중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보육대상자를 발굴해 센터의 창업보육시설에 입주시켜 창업 성공을 유도할 방침이다. 창업스쿨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27일까지 2개월간 벤처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간반(13시~18시), 야간반(19시~22시) 2개 반을 운영하고 교육비는 전액 공짜다. 또 교육생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유망창업자로 선발되면 창업보육 공간 입주지원을 시작으로 경영컨설팅, 자금 등 중기센터의 모든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전 창업 시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자금유치 및 관리 방법, 마케팅 방법, 조직관리 등
◆롯데홈쇼핑, ‘선택! 생활의 발견’으로 가구 바꾸세요=롯데홈쇼핑은 총선 당일인 9일 ‘선택! 생활의 발견’ 특집 생방송을 통해 19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선택할 수 있는 가구,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평소 낮시간 대에 TV홈쇼핑을 시청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아동용품을 집중 편성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하기스 골드 기저귀 8팩(16만9천800원)’을 판매하고 이어 낮 12시 30분에는 어린이 보습에 효과적인 ‘그린핑거 아동 화장품(6만2천900원)’을 판매한다. 개표방송이 시작되는 6시 이후에는 소파, 서랍장, 학생용 가구를 집중 편성했다. ◆CJ홈쇼핑, ‘쇼핑특급! 최고의 선택’=CJ홈쇼핑은 총선 당일인 9일 하루 종일 ‘쇼핑특급! 최고의 선택’이라는 이름의 특집전을 편성했다. 그동안 CJ홈쇼핑에서 판매됐던 대표 상품들을 모아 하루 종일 방송할 계획이다. 댕기머리 샴푸와 한방 화장품 수려한, 이혜영의 미싱도로시 패션의류, 안동 간고등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인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사업장에 설치 운영중인 기계장치와 건물, 생산설비에 우발적인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기계종합 보험’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피공제 대상은 발전소, 변압소, 전력배전소, 노천광산과 선광장비, 금속가공 공장, 철강생산 공장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정책으로 풍력, 조력, 태양광 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험시장이 향후 연간 1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종합보험’은 사업장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는 기계류와 생산설비, 건물의 화재사고, 재물사고, 전기사고, 기계사고 등에 의한 손해 발생시 이를 복구, 대체하는 비용을 보상한다. 또 이러한 사고 및 손실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 그에 따른 이익 상실분까지 포괄적으로 담보한다. 이와함께 기계설비, 장치 및 각종 구조물의 조립공사 현장에서 일련의 공사과정 상 발생할 수 있는 우연한 사고로 입은 물적손해를 보상하는 ‘조립보험’ 상품과도 연계해 종합적인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기농협 담당자는 “고유가 시대에 대비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