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1일 주유소 점장제’를 실시하고 있는 화성 마도농협 주유소를 찾은 고객 차량이 손세차 서비스를 받고 있다. 화성시 마도농협은 오는 27일까지 농협 임원과 영농회 조합원 대표인 대의원,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위한 ‘1일 주유소 점장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일 주유소 점장제’는 홍진선 조합장과 송기린·홍순철·정용팔·방극영·오병은·이학선 이사, 차재용·안병유 감사 등 임원을 비롯, 영농회 조합원 대표인 53명의 대의원 등이 동참했다. 홍진선 조합장은 “많은 조합원들이 1일 주유소점장에 동참할 의지를 보여 무척 놀랐다”며 “10억 원이라는 주유소 고정투자에 부담이 적지 않았으나 주민들이 ‘나의 농협’이라는 강한 의식으로 경제사업인 주유소 운영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농협 경제사업의 만성 적자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한국농업대학에서 본청 전 직원과 소속기관 과장급 이상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류부처 도약을 위한 의식개혁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 정부의 국정철학 이해와 새로운 조직 문화 창출 그리고 개혁방안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진흥청 전 직원이 의식을 개혁해 청을 일등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시발점과 조직의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어 개혁의 주체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내용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사람이다’라는 주제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직원이 참가한 분임토의에서는 창조적인 실용정신에 부합하는 농촌진흥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수출경쟁력을 갖춘 양주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시장개척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양주시 내 제조시설 또는 주사무소를 가진 소제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뭄바이, 첸나이)와 두바이 지역의 시장개척단에 파견될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략하게 될 인도시장의 경우 인종·종교·문화·식생활이 우리와 다르고 상관습에도 차이가 있어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현지 전문가와 해외 바이어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와 인도(뭄바이, 첸나이) 등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중기센터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은 현지 방문국가(도시)별 바이어와 1:1 상담과 상담일정 내 통역, 단체 이동간 차량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참가업체별로 50%의 항공료도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참가신청서 한글, 영문 각 1부와 영문 또는 현지어 카탈로그 10부,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반짝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생활개선중앙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촌진흥청 도서관 건물 뒤 광장에서 신선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반짝 장터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개선중앙회는 회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만큼 단체의 특성을 살려 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중 우수농산물만 엄선해 생산시기별로 반짝 시장을 여는 등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농산물 직거래 대안단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클러스터추진단은 대·중소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단지내 대표 PCB대기업인 대덕GDS와 협력사 20여명으로 이뤄진 연수단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심천, 상해, 북경을 순회한 중국 연수단은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회원사들이 전문 국제 박람회를 둘러보고 기술교류회를 갖음으로써 공동의 발전방향을 꾀하고 아울로 중국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심천을 들러 중국 FPCB(연성회로기판) 제조기업인 지아치홍(Jia Zhi Hong)공사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업체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지아치홍(Jia Zhi Hong)공사는 종업원 520여명이 일하고 있고 삼성과 LG(Innotek), 산요, ALEPH, TYCO 등에 주로 납품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로컬 FPCB업체이다. 연수단은 이후 상해로 이동해 일본의 JPCA, 한국의 KPCA와 함께 아시아 전자회로기판 3대 전시회 중의 하나인 CPCA(상해 인쇄회로기판 박람회)를 관람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CPCA SHOW는 13만㎡의 부지에 2천700개의 전시관, 참관객 5만여명 이르는 대규모 박
산학협력이란 말 그대로 기업과 학교가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윈윈(Win-Win)해야 성공할 수 있다 김현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 학교가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학협력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 초부터 정부와 기업,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인 산학협력에 대해 주목했던 김현기 단장. 그는 교직에 서기 전 다년간 민간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김 단장의 노력은 지난 1997년 ‘제1회 산학연 전국대회’에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전국 최우수 1위로 이끌었다. 또 지난 2003년 ‘제4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김현기 단장은 산학연 전문가로서 그동안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는 근정포장상을 수상했다. 1993년 제1차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부터 참가해 산학연경기지역협의회 회장과 (사)산학연전국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산학연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김현기 단장. 우리나라 산학연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김현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만나 그의 인생과 산학협력에 대한 신념을 들어봤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19일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과 생명공학기술개발, 유전자원 공동이용을 위해 기술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공학기술개발과 유전자원을 이용한 벼, 채소 등 신품종 개발, 미생물 이용 연구를 위해 협력 대상분야를 적용해 체결하게 됐다. 체결 내용은 연구인력·육종재료의 지원 및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이용, 학술·기술정보의 지원 및 교류, 국내외 농업 유전자원 수집 및 미생물 균주 공동이용 등이다. 생명공학연구원은 경기도원에서 수행하는 형질전환 기법에 의한 화훼 화색 조절과 병해충 저항성 신품종 육성연구를 위해 필요한 재료 또는 기술을 이전하며, 향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개발되는 내병충성, 내재해성 관련 유전자 교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공학연구원은 기능성벼, 채소종자, 유용미생물 균주를 경기도원에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계통(품종)의 특성 조사를 실시해 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국내외 유전자원 수집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으며 친
농촌진흥청은 대도시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체험학습 ‘야! 신난다 농업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늘어 초·중학생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과학관은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농업역사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신기술전시관, 기획전시관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소형화분 분갈이와 우리 떡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농업과학관 무료관람, 건강과 기능성 농산물 해설, 첨단 농업연구시설 견학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 참가자에게는 상품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체험학습프로그램 참여는 학급단위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이며, 계획인원은 1천200명 정도이다. 운영은 하루에 40~100명 내외로 조정해 4월부터 7월까지 할 계획이며, 토요일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접수(☎ 031-299-2435)를 받으며, 체험학습 일정을 사전 협의한 후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0일 21일까지의 일정으로 용인시 기흥에 소재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경기지역 내 지역농협 상임이사와 지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지역농협신용사업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농협의 독자적 생존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농협 신용사업 성과를 분석해 올해 경기농협 상호금융의 새로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사무소장의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경영선진화 도모, 농업인의 맞춤은행으로써의 조합 신용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이다.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의 ‘창조경영’과 류량도 퍼포먼스대표의 ‘성과중심의 실용성 리더십’ 주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 1등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의 얼굴에 미소가 되는 Smile Bank 구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이 오는 2010년 오산시로 이전한다. (주)아모레퍼시픽측과 오산시 관계자는 20일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이 오는 2010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주)아모레퍼시픽은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8월 오산시와 가장산업단지 이전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공장설계 작업 중이다. 공장설계가 끝나는대로 오는 9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준공 후 오산으로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은 지난 1973년 11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자리잡은지 40여년만에 용인을 떠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 관계자는 “현재 수원공장의 오산이전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는 2010년이면 이전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산가장산업단지 이전에 따라 오산시 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산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가장산업단지에는 총 31개업체가 들어올 계획인데 그 중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가장동산업단지 면적의 50%를 넘는 19만㎡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기업인만큼 지역세수 등 오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겠지만 그 중에도 특히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