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시흥시는 13일 시흥시청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은 시흥시가 3억원의 보증재원을 별도로 특별출연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시흥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가 추천한 소상공인에 대해 일반 소상공인 보다 대폭 완화된 보증기준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하(제조업체는 10인 이하)의 사업자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향후 경기도 내 시·군과의 협약을 확대해 보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일정부분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금난 완화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콤한 사탕으로 연인의 마음을 녹인다. 남성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할 날이 드디어 왔다. 커플이라면 사랑을 더욱 돈돈히 다지고 싱글이라면 이 기회에 커플 도전에 나서는 날, 바로 화이트 데이다. 화이트 데이를 맞아 사랑고백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경기지역 유통업체가 나섰다. 이색 프로포즈 행사부터 화이트 데이만을 위한 선물 제안까지, 경기지역 유통업체들이 내놓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봤다. 애경백화점, 프러포즈 고객사연 접수… 추첨 통해 꽃바구니 선물 ▲특별한 프로포즈를 원한다면, 애경백화점 수원점=‘Love Love White Day’ 애경백화점 수원점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내놓은 다양한 행사는 한마디로 ‘프로포즈’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되는 애경백화점 수원점의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특별한 화이트데이 추억을 만들기에 손색이 없다. 애경백화점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홈페이지 이벤트는 14일 멋진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프로포즈에 성공한 고객이라면 참여가능하다. 자신의 특별한 사연이나 프러포즈 추천장소, 감동적인 선물 등을 홈페이
SK케미칼 김창근 대표는 1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솔복지회관 건립비 55억원을 지정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장안구 정자동 만석공원내에 건립예정인 청솔노인복지회관의 건립비를 SK케미칼, SK에너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지탁하는 것으로 회관이 건립되면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 및 여가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청솔노인복지회관의 시설노후화에 따라 2005년 구조안전진단을 벌였고 그 결과 재건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 만석공원에 이전건립하기로 결정, 이날 건축비 55억원을 SK케미칼이 지정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7월 공모전을 통해 실시설계를 한 후 9월에 착공해 내년 8월쯤 준공할 계획이다. 김용서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거금을 기탁해 주신 SK측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SK는 81년에 청솔노인복지회관과 95년 SK수원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해 주었고,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비타트-SK행복마을을 건립해 수원시민의 복지증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력 위주 기술금융 지원체제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보의 금융용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에 의한 기술평가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술력이 우수하면 재무구조가 취약하더라도 보증을 지원한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 8개월간 KTRS를 적용해 1만 6천298건의 기술평가보증을 지원했다. 이 중 41%인 6천724건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재무등급 ‘CCC’이하인 건에 지원됐고 이를 보증지원 금액기준으로 보면 전체의 29%인 1조 6천563억원으로 나타났다. 기보 관계자는 “KTRS는 재무성과 등 과거실적이 아닌 기술성과 사업성 등 미래가치 위주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며 “재무상태가 취약하더라도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은 보증지원이 가능한 기술평가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력은 있으나 업력이 짧은 창업초기 기업과 재무상황이 열악한 기술혁신형 기업의 경우 재무등급이 취약할 수밖에 없어 재무성과 등 과거실적 위주의 평가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우량한
경기지역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2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2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의 2월 중 실업자는 19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만2천명(-5.7%)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3.5%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4%p 감소했다. 이와함께 취업자는 537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6만3천명(3.1%)이 증가, 경기도 고용시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보였다. 올해 2월 중 경기도내 노동가능인구(15세이상인구)는 91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4만5천명(2.8%)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556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5만1천명(2.8%)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331만6천명, 여자는 225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남자는 6만6천명(2.0%), 여자는 8만5천명(3.9%)이 증가해 여자의 경제활동이 남자보다 더 활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도 함께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9만4천명(2.7%)이 증가한 353만2천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116만7천명, 여자는 236만5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경기도의 대표 명품쌀로 성장할 G+라이스에 대한 생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경기명품쌀 G+라이스 생산단지는 기존의 5개소를 포함한 10개소, 5천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G+라이스 생산단지는 경기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과 지도, 농협이 협의체를 구성, 체계적인 생산관리 및 유통개선으로 프리미엄급 쌀을 생산·판매할 계획으로 조성됐다. 이미 경기도 대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선택해 순도 높은 보급종으로 확보하고 단지선정과 적지여부 심사를 마친 상태이다. 이와함께 G+라이스 생산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밀농업 실천이 필수적인만큼 이를 위해 토양환경관리시스템에 의한 단지내 필지별 맞춤비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재배기간 중에는 농약 및 중금속검사를 통해 199가지 유해성분이 식약청 안전기준의 1/2이상 나오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G+라이스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이전인 3월 중순까지 G+단지에 참여하는 전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11일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시군의 단지대표와 농협RPC 대표 그리고 경기도의 행정, 지도, 농협 관계관
디아지오 코리아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최로 11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8 건전 음주 문화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슬로건을 상징하는 댄스 스포츠팀이 건전음주문화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어요” 가축의 유전체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인터넷을 통해 가축의 복잡한 유전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물유전체정보시스템(www.nabc.go.kr)을 새롭게 재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한 동물유전체정보시스템은 가축의 유전체 서열을 해독하기 위한 클론정보와 발현서열, DNA칩, 단백질체 등 다양한 정보 유형별로 적용되는 자료관리와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물유전정보시스템 내에 통합 구현했다. 또 기존의 웹 인터페이스를 새로운 경향에 맞게 간결한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사용자가 이용하기 쉽도록 자세한 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최근 문제가 되는 다양한 인터넷 해킹 위험 등과 관련해서는 웹 2.0기술을 적용해 윈도우즈 비스타 운영체제와 호환성 확보, 각종 강력한 보안 프
11일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성남농협, 낙생농협 등 성남지역 농협인들로 구성된 ‘농촌사랑 봉사단’이 농촌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미 FTA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성남지역 농협인들이 뭉쳤다.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성남농협, 낙생농협 등 성남지역 농협인들은 11일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자고 결의했다. 농촌사랑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 봉사단은 지역 내 농협 임직원 4개반으로 구성해 농촌의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11일 재단본점 회의실에서 최선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여성기업의 사업의식 향상과 해당기업에 대한 지원시스템 체계 강화 등 여성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사 중 추천기업과 경기여성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에 대해 업력에 관계없이 보증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고 신용보증시 보증료를 우대하는 등 기업의 자금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30시간 이상 창업교육 이수자와 경기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보증금액 3천만원 이내에서 심사를 생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적기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활동에서 여성기업인의 역할과 지위가 높아지는데 도내 여성기업 중에는 사업성과 기술성이 양호함에도 재무구조, 매출실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조사연구, 화폐수급 등 한국은행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경제교육이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경기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오왕근(55) 본부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임 이 후 이제 막 10여일이 지났지만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장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확고했다. 새로 부임한 오 본부장은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향후 역할을 다섯가지로 정리했다. ▲경기도내 싱크탱크(Think-Tank)로서 조사연구 활동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향상, ▲고객에 대한 최상의 창구서비스 제공, ▲경제교육의 내실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강화가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장을 맞이한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미래를 오왕근 본부장을 통해 들어봤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먼저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지역의 한국은행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 막중한 책임도 함께 느끼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물가상승의 압박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