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되며 클래식부터 캐럴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아베마리아 등을 연주하고 유명 샹송가수 무슈 고, 뮤지컬 홀리카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첫 발자국’, ‘And All that jazz’,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연말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선착순 500석 무료 관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18:30분부터 티켓을 교부받아 19:00부터 입장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가 주최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권기태 군(과천갈현초 5년)의 ‘우리는 대피 하지만 소방관은 들어갑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과천소방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36점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4점 총 7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화재 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부합성과 표현력,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실시했다. 한편, 과천소방서는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우리는 대피 하지만 소방관은 들어갑니다)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과천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해 경기도내 24개 소방서 대표 작품들과 다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나성수 서장은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포스터를 그리면서 다시 한번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지난 8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0만 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호성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경기중부지사의 소중한 후원이 동절기를 맞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환경운동가 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하는 환경토크콘서트 ‘기후 위기를 기후 기회로!’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콘서트에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민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채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등 기후위기를 막는 생활 속 실천 사항 등에 대해 다루며, 여기에 줄리안 퀸타르트의 경험담이 더해져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과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원활한 운영과 좌석 배정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과천시의 일련의 노력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내년 부터 과천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과천시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의 하나로 2024년 1월부터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5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해 왔으나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와 과천시의회와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거쳐 지급 대상 및 지급 금액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 따라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생애 1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 받게 됐다. 또한, 과천시는 조례 개정 이전 장수축하금을 지급받은 어르신들에게도 2024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이미 지급한 장수축하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 지원 확대로 2024년 장수축하금 대상자는 약 559명 정도가 될 전망이며 과천시는 매달 90세가 도래하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사전 안내문을 보내 홍보할 방침이다. 장수축하금은 본인이
의왕시는 ‘의왕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의 평가영역과 1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 결과 의왕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3개의 시군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의왕시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의왕시 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아이돌봄사업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는 7일 의왕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연말을 맞아 사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신 ㈜이씨에이시스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7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안은 하위직 공무원 보수의 근본적·구조적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혁신처 통계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 공무원의 면직률은 2019년 4.7%에서 지난해 8.6%로 3년 사이 약 2배 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주리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사회를 떠나지 않도록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이 시의회의 ‘자본금 출자 동의안’ 이 부결되면서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의왕시의회는 7일 제 298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250억 원 상당의 자본금을 의왕도시공사에 출자하기 위한 ‘동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 찬성3표, 반대4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김성제 시장이 공약1호로 발표하며 야심차게 추진해온 오메기지구 개발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게 됐다. 이로인해 오랜기간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돼오매기지구 주민들이 건축행위 제한 등의 재산권 피해를 받아온 상태에서 이번 시의회의 부결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개발을 기다려 오던 이 지역 주민들 항의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상오 본회의 개회에 앞서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기에 상정된 오매기도시개발사업 관련 250억원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에 대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오매기 개발방식을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참여사업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추진되는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등의 내용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최기식 위원장이 오는 16일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본관 1층 철마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신의 첫 자서전인 ‘마파람(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 위원장의 자서전 ‘마파람’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의 성장기와 검사로서의 성공기, 이후 변호사로서의 전향기,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변곡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소재를 통해 그의 인생을 면밀히 소개한 책이다. 아울러,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최기식 위원장이 통일과 북한전문가로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목표와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뚜벅이처럼 걸어온 인생여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으로서 내년 총선에서의 지역구 탈환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검사와 변호사가 아닌 정치인 최기식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