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운영 사업’1차 공모 결과 선정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25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운영 사업’은 시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제공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4월부터 2023년 말까지 공연 개최 시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명칭을 사용하고, 올 하반기부터 정기연주회로 「가을의 설레임」, 「아듀!!! ‘쉼’송년음악회」 등의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주민의 교육공간인 청계동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5일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평생교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에 마련된 청계동평생학습센터는 501.44㎡규모의로 강의실 3개와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청계동평생학습센터는 평생대학 교육, 의왕학습레일 의왕인생대학,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청계동지역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교육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청계동평생학습센터는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지역행사들을 개최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적극 개방할 것”이라며 “배움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평생학습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서는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색소폰동아리의 색소폰연주와 라비다앙상블동아리의 팬플릇의 개관식 축하연주로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개방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및 실적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 합동 연구를 통해 추진한 지능형 스마트 마방 등 데이터 신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이행 △데이터 역량진단 및 강화 노력 △디지털 뉴딜 정책 이행 등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김종호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은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며, IoT 기반의 지능형 마방을 구축하고 말 생체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노력한 결과다"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 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격과정과 커뮤니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2022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왕시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1957년 ~ 1977년생)를 대상으로 인생설계과정 △커리어 디자인 △라이프 디자인을 진행하며, 5개 생활기술과정 △모델 워킹클래스 △생활원예 △정리의 달인 △드론항공촬영 △마을 기록가 과정은 기초와 심화과정을 나눠 실시한다. 4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수업은 4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되며, 10월 중 워크숍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edu.uiwang.go.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정원을 초과할 경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므로 온라인 신청 후 서면심사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해야 신청이 완료되니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신(新)중년학교 수료생들은 국가 및 민간자격증 51개를 취득했고, 특히 목공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꼼지락’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혁신교육 사업인 ‘꿈의 학교’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L.WAYV 갤러리(대표이사 김진형)와 공동으로 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순간’을 오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순간’은 바이러스 재난, 사상과 이념의 충돌로 혼란을 겪고 있는 사회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작가가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운 면과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했을 위로의 순간을 상기시켜 관객과 함께 현실을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얀마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6인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조 윈 페(Zaw Win Pe) 작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관람객에게 즉각적인 시선을 이끌어내는 미얀마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의 주요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따 기(Thar Gyi) 작가는 미얀마의 가장 각광받고 가장 영향력 있는 추상회화 작가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죠 죠(Zaw Zaw), 아웅 쪼 오(Aung Kyaw Oo), 쪼 린(Kyaw Lin), 에이 녜인 민(Aye Nyein Myint) 작가의 작품을 만
과천시는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69억 2600만 원이 증액된 4213억 9100만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편성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기금 조성 등이 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에 관계없이 과천시에 주소지 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자가격리자에 대한 구호물품 지원, 생활지원비 등 시 예산을 포함한 국도비사업으로 32억 72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과천시의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에 대한 적극적 의지 표명을 위한 기금 조성에 5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임차 보증금 및 리모델링비 47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고,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지난 22일 오봉산 자연 암벽장에서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 증가 및 산악사고 증가 우려에 따라 현장대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 및 산악구조 이론 교육을 비롯 ▲헬기 활용 인명구조 활동 시 들것 결착 방법 및 안전 확보 방법 숙지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및 산악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등에 중점 추진됐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최근 기온상승이 지반을 약화시켜 등산객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된다 ”면서 “지속적인 산악사고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관내 취약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책상이 없는 아동 12명에게 책상과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가정 내 학습 환경 개선으로 아동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학령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 아동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미래사회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지역화폐(과천토리)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사례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하여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해당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지역화폐 부정행위 주민신고센터(02-3677-2444)를 상시 운영한다.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 등 강력 대처를 통해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호 전 의왕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오전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힘있는 시장, 내 삶이 바뀌는 새로운 의왕'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방권력의 교체를 위해 "불통 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소통과 협치, 시민주권의 시정과 역동적인 의왕을 위한 대개혁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정권교체의 열망보다 박빙의 승리를 안겨준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과 매서운 질타에 깊은 반성과 성찰의 마음을 갖는다"는 소회와 함께 '새로운 정치, 혁신의 대의와 실리를 추구하기 위한 비장한 각오로 시장 후보에 나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12년간 독점해온 민주당의 의왕시 시정은 구태와 안일주의가 팽배해 있고, 시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해있으며 정치적으로 시민들 편가르기와 불통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은 이제 끝내야 한다" 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김상호 예비후보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고문, ▲여의도연구원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과위원 역임 등 국민복지향상에 헌신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