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 감면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소규모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천100여 곳이 주요 수혜대상이며, 매출액 기준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부터 매년 1회 실시해 올해 세 번째 감면으로 감면액은 7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규모인 623대, 104억 원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550대, 36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의 차종별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차 481대, 전기화물차 93대, 전기버스 16대, 수소연료전지차 33대다. 최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050만 원, 전기화물차 2000만 원, 수소전기차 3250만 원으로 구체적인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며,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의왕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기업·법인 등으로, 차량 제조·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점(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제3차 계절관리제에 따라 수도권 전역에서 운행제한 단속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470대, 저감장치 부착 60대, LPG화물차 전환 20대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왕시는 롯데케미칼(대표 이영준)에서 관내 대학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경기사랑의 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대학신입생 15명에게 200만 원씩 지원하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 ‘매칭그랜트’와 ‘나누리 마라톤대회’, ‘사랑의 책 나눔’등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금까지 159명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 3억 9300만 원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삼안 최대선 회장은 24일 지역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총 8대의 노트북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져 온라인 수업 장비로 노트북, 태블릿 등이 필수적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이번 나눔으로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이렇게 의미있는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인 ㈜삼안은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3일 ‘제5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물외관 마감상태 및 층별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직접 살피고, 향후 구체적인 시설운영 방향 등을 관련부서로부터 보고받았다.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2층에는 학습 공간, 카페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와 더불어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설운영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새우대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하천제방, 배수통관 설치 등의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추진에 따른 영농영향 최소화를 위한 정비공사의 조기 준공 방안 등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과 새우대천 정비 사업을 통한 친수 공간 확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곡 지역의 주요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과천시가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21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별도의 앱을 통해 대여 및 반납이 24시간 가능하고, 과천 지역 내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기존 8개소에서 30여 개소로 대폭 늘어나 시민이 보다 손쉽게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공영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전기자전거 100여 대와 일반자전거 140여 대도 추가로 함께 마련해 시민의 공영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월 초까지 진행되는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과천에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고, 시스템 개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시범 운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정착되면 자전거가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 역할로 차량 위주의 도로 문화를 변화시키고, 탄소중립, 미세먼지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
의왕시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가 투입됐다. 의왕시는 최근 처음으로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를 투입해 정식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을 거쳐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의왕운수)에 투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도모를 위해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바닥 신호등이 설치되는 횡단보도는 수자인삼거리(구 우정병원삼거리), 과천주공4단지 아파트 정문 앞, 문원로 입구(과천고 인근), 과천역 4번 출구 앞, 도서관 삼거리 등 5곳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을 포함해 과천에는 총 15곳의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이 설치돼 운영된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점멸등이 바닥에 표시되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야간과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 신호 점등색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장소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보행자 통행이 많은 소방서삼거리, 우체국사거리와 문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등 지역 내 10곳에 설치를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교통
의왕시는'의왕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가 2월 14일 전면 개정·공포됨에 따라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신축하금 지원사업은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임신을 축하하고 임신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라면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임신 후 분만예정일이 확인된 때부터 출산 전까지 산모의 신분증 및 임신확인서(또는 모자보건수첩)를 구비해 보건소 임산부상담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10만 원의 의왕사랑 상품권(카드형)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출산장려금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 또는 모가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관내 거주기간이 6개월 경과하였을 때 지원 대상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이상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345-3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희 보건소장은 “자녀의 임신·출산을 축하하고,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들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왕시가
김재서 우리화훼종묘 대표는 지난 18일 과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 중 500만 원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나머지 500만 원은 경기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작년에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 원, 과천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