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민생당·의왕과천)후보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김앤장 변호사로 일하던 당시 ‘가습기 살균제’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이소영 후보가 판사 임용을 마다하고 환경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김앤장 환경팀에서 일하며 ‘가습기 살균제’사건과 관련해 의뢰인에게 유리한 자료를 제공하고, 법률자문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떳떳하다면 옥시 사건 변론을 맡은 바가 없다고 블로그에만 올리지 말고 기자회견을 통해 김앤장 환경팀에서 근무하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법률자문이나 변론에 도움을 주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소영 후보는 김앤장 환경팀에서 근무한 경력을 더 이상 시민들에게 소개하지 말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당부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청계상가번영회 전완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3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청계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완근 청계상가번영회 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사회단체가 이소영(더민주·의왕과천) 후보의 불법선거운동과 관련 성명을 내고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민 사회단체인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노선희)는 8일 의왕시청앞 광장에서 공정선거를 흐리는 이소영 후보는 각성하고 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또는 선거기간 중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데 이 후보자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시·도의원등과 함께 시청 및 각 기관을 돌아다니며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왕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이 후보를 포함한 관련자들을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고발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다”면서 “법률가 출신인 이 후보가 선거법을 무시했거나 선거법에 대한 숙지가 부족했다면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집권당의 후보자가 법을 존중하지 않고 의왕·과천 시민들을 우롱하는 것은 물론 총선을 혼탁하게 만들었다”며 이 후보의 사퇴를 거듭촉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미래통합당 신계용 의왕·과천 후보는 7일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와 정부과천청사역을 유지해 의왕과천을 전국 제일 친환경 교통중심 도시로 만드는 의왕·과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와 정부과천청사역을 유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과천 47번 국도에 지하복합도로와 남태령~이수간 지하도로를 건설하여 수도권의 대중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라인 의왕역 정차 및 과천 복합도로 건설 추진’으로, 지역 교통환경과 현안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자연친화적 모노레일(Sky Rail) 설치하여 의왕시민 그리고 과천시민들의 교통사각지대를 완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계용 후보는 민선 6기 과천시장과 청와대 3급행정관,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하여 정치경험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역 교통 정책이외에도 경제,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시민 정책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6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감염병예방관리법’개정과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법안 제정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처럼 전파력이 강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우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분명히 알게 되었다”며 “‘감염병예방관리법’을 개정해 방역조치를 위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해당시설을 영구 폐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아울러 피해자를 특별지원 하는 ‘코로나19’ 특별법을 제정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염병으로 인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등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까지 ▲법인세·소득세 일시 유예 또는 감세 조치 ▲간이과세 기준금액 연 1억 원으로 조정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임대료 일정부분 보조금으로 직접 지원 ▲코로나 극복수당 100만원 지급 ▲
황성용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과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김상돈 시장에게 기탁했다. 황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의왕농협과 협의해 직원들이 ‘착한 나눔운동’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농협 시지부와 의왕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구호물품 구입,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의료용품 구입에 사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내 기관과 단체를 돌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달 초중순께 선거운동 관계자인 B씨와 함께 여러 기관과 단체의 사무실을 호별 방문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고발된 모 기관 관계자 C씨는 A씨가 사무실을 방문하자 동행을 하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A씨를 소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을 올해 전체 예산대비 21.5%인 865억원으로 확정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에 대한 예산은 시비 373억원(43%)과 국비 317억원(37%), 도비 175억원(20%) 등 총 865억원이다. 이동친화도 영역별 예선규모는 ▲보건과 사회서비스 53.9% ▲교육환경 19% ▲가정환경 17.1% ▲놀이와 여가 6.2% ▲안전과 보호 2.8% ▲참여와 시민의식 0.9% 등이다. /의왕 =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지방세정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8천만원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 업무, 제도개선 등 2019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인근 시에 걸쳐 있는 공동주택의 납세지 조정과 숨은 세원 발굴 등 지방세 과세자료 정비를 철저히 했으며, 적극적인 납세 편의시책을 추진해 제3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금년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생당 김성제(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같은 유사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처벌을 대폭 강화한 ‘디지털성범죄특별법’을 제정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김성제 후보는 “‘n번방’ 사건과 같이 디지털 성범죄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대규모 산업형으로 진화하고 있음에도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처벌 규정은 반포·전시 하지 않고 소지만 하는 경우에는 처벌 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는 등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디지털성범죄특별법’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n번방’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불법촬영물을 내려 받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과 불법 촬영물 유통을 방치한 ‘정보통신서비스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11조’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범죄에